인천시 동구가 조상명의의 땅을 후손에게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2021년 기준 1221필지(40만 5486㎡) 의 숨은 땅을 찾아줬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런 사망이나 재산(토지)관리 소홀 등으로 상속권이 있는 자녀가 인지하지 못한 조상 명의의 토지를 찾아주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토지소유자 또는 대리인이 구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시·군·구 지적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되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 및 위임인, 대리인 주민등록증 사본 등 소정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조상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했을 경우 호주승계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및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크린웰과 함께 ‘찾아가는 플러스 클린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린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독, 해충 퇴치 서비스를 월1회 3가구 이내 무료로 제공하고 고령 및 장애로 스스로 청소가 어려운 세대의 경우 분기별로 2가구 이내로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협약기간 외에도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 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하는 등 협력함으로써 선학동 저소득 주민의 인적안전망 역할과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확고히하는 자리가 됐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태은, 문미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내 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하고, 상호 협력은 물론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자원을 연계하여 가구에 적절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은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동춘3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춘3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제2기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동춘3동은 제2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기존 위원의 연임의사를 확정하고 지난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신규위원 모집을 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추첨위원회 개최를 거쳐 모두 26명에 대한 최종 의결을 마쳤다. 2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임기 2년 무보수 명예직으로 올해 1월 1일자로 위촉됐으며,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을 하게 된다. 이영숙 동춘3동장은 “2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부터 보다 편리한 지구단위계획 정보 열람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구단위계획 위치기반 시각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행전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된 구는 모두 9개 구역 5998필지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데이터 베이스와 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지번을 입력해 지구단위계획 등을 문서로 검색하는 방식은 있었으나 지도 환경에서 간편한 클릭을 통해 검색하는 시스템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GIS기반의 공간정보사업 소프트웨어를 활용, 무료로 세부지도 콘텐츠를 제작한 뒤 웹서비스로 발행된 개별 웹지도를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연계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지구단위계획 정보 열람은 필지를 검색해 문서로 작성된 상세정보를 확인해야 했으나 여기에 지도 기반의 검색 방법을 추가해 이용자가 원하는 필지를 지도에서 선택하거나 지번 검색을 통해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연수구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https://www.yeonsu.go.kr/main/part/property/map.asp)로 접속하면
인하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아키플랜트 서형석 대표가 ‘2021년 창업보육센터 발전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키플랜트는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생산 전문업체로, 국내 최초 초대형 5축 3D 콘크리트 프린터를 개발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자동화 설비를 갖춘 UHPC 제품 생산공장과 3D 콘크리트 프린터 설비를 운영하며 건축 내·외장재, 가구, 조형물 등의 제작과 비정형 건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UHPC는 기존 콘크리트의 낮은 강도와 내구연한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초고강도, 고유동성을 보유하고 자유로운 디자인 표현까지 가능한 초고성능 콘크리트다. 최근 비정형적이고 대형화, 고층화된 건물이 많아지면서 일반 콘크리트보다 시공성, 강도, 내구성 등이 향상된 UHPC가 큰 활용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이번에 개발된 초대형 5축 3D 콘크리트 프린터는 콘크리트 적층 이후 골진 표면을 원하는 모양대로 다듬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자동화된 5축 가공 프로세스를 통해 건축 분야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구와 구의회 간 안정적인 인사운영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와 구의회는 인사교류를 통한 인력 균형 배치로 양 기관 간 승진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에 관한 사항은 통합 운영을 통해 의회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양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안호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집행부와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게 된 것을 뜻 깊이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의회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해 지방자치를 새롭게 꽃피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을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회 새로운 시작을 여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온누리 새마을금고는 12일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200포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후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온누리 새마을금고는 지난 연말에도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10Kg 150상자를 기탁하는 등 이웃들을 위한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쌀은 ‘2021년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인 것으로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학익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도 활동 중인 연순흠 온누리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좀도리 쌀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후원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11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신규 및 재공인 10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엠케이전자㈜‧㈜에코파워텍‧㈜라인올물류‧㈜스페이시스원‧㈜에이씨티는 신규 공인을, 인지컨트롤스㈜‧㈜수산중공업‧㈜비와이티는 재공인을 각각 받았으며 관세청의 법규 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 공인기준에 대한 심사를 거쳐 AEO 자격을 얻게 됐다. 이번에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과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부터 AEO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2개 국과의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을 통해 상대국 AEO와 동일한 통관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능하 인천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획득한 공인인 만큼 AEO 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유지‧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해달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선학동)의 지정목적 달성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을 통해 도시 확산의 방지라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의 본질적 기능과 자연환경의 보전 및 휴식공간으로의 활용 등 기능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올 연말까지 분기별 1회 정기점검 및 필요 시 수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무단 토지형질 변경, 무단 물건 적치, 무단 용도변경,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 사용 등이며 2021년 항공사진 자료와 건축물 대장,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자료 등을 기반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즉시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의 위법행위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해 구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와 함께 11일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의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관내 희망풍차 결연 105세대에 희망풍차 지원물품(장갑, 귀마개, 무릎담요 등)을 전했다.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회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십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