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 공개의무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기관을 유형별로 나누어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거친 결과 인천 10개 군·구 중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초단체는 연수구가 유일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2곳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유형별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정보공개 학회 추천 전문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위원, 기타 정보공개 분야 관계자 등 총 40명 내외로 정보공개 종합평가 외부평가단을 구성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원문공개 충실성·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등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도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기관별로 평가등급을 공개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평가결과에 대한 조치계획 제출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원혜욱 대외부총장이 6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장을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이 집권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부터 국회를 시작으로 SNS를 통해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원혜욱 부총장은 ‘아프간 여성의 안전과 인권이 보호되는 사회,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판넬을 직접 들고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안전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와 국내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과 연대하는 의미로 ‘#SaveAfghanWomen’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원혜욱 부총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인천지부 신숙영 원장을 지명했다. 원혜욱 부총장은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 권리로서 성별, 인종 등의 이유로 누구도 침해해서는 안 되는 고유 영역”이라며 “생명과 자유를 위협받고 있는
인천송도소방서는 제4대 윤인수 서장이 5일 자로 취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서장은 지난 1989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인천계양소방서장,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탁월한 현장 지휘통솔 능력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온화한 인품으로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윤인수 서장은 "송도소방서 관내는 첨단 IT‧BT 단지 및 초고층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옹진군 영흥면을 관할하고 있어 재난에 대한 복합적 예방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한 지역이다”며 “안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소방 안전망을 구축,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방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미추홀구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 주민들을 위한 핫팩 500개를 전달했다. 박세자 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파 속에서도 밤낮 없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도 핫팩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 취약계층 복지욕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부모가정, 장애인,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094가구 중 726가구가 참여해 응답률 66.4%를 보였다. 대상자들이 상담 받고 싶은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수당, 긴급지원, 장애등록 및 복지카드 발급, 주거 문제, 일자리 순이었으며 필요한 것으로는 세제, 휴지, 비누, 샴푸,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과 김치, 반찬 등 식품류가 주를 이뤘다. 이외 마스크, 이불, 가전제품 등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도배, 화장실 수리, 장판교체, 싱크대 수리, 전등교체 등이다. 조사를 통해 후원 대상자 선정이 용이해졌으며 후원물품 중복 수혜를 방지할 수 있게 됐으며 자료는 향후 복지대상자 계층별 심층 상담 기초자료로도 쓰일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욕구 파악이 가능했고 민간 자원과 즉시 연계가 가능하게 돼 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마을복지, 주민자치회 사업 수립, 공모사업 신청 시 해당 자료가 요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망가진 우산을 수리해 만든 재활용 우산을 모아 자원순환을 위한 ‘공유 우산함’을 제작, 서흥초등학교에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공유 우산함 설치사업은 폐우산을 수거해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재활용 효과를 높여 자원순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서흥초교에 설치한 우산함은 우산수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봉사단이 반년 동안 폐우산 수거와 수리 활동을 통해 만든 ‘제1호 공유 우산함’이다. 조민호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자원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활동에 함께해주신 우산수리봉사단 회원분들과 활동 공간을 마련해준 서흥초등학교 관계자 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산수리봉사단은 서흥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폐우산을 수거해 우산 수리 활동과 함께 학교 및 공공기관에 ‘공유 우산함’을 설치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송현동 60번지에 있는 ‘수문통어린이공원’의 새단장을 모두 마치고 5일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04년 조성된 수문통어린이공원의 노후된 시설 교체와 재정비를 위해 제5기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와 인근 초등학교(송현초 등)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와 요청사항 건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를 반영해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램폴린과 바구니그네, 와이드슬라이드, 물길놀이, 모래놀이 등 차별화된 놀이시설물을 설치하고 바닥고무칩을 재포장해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지난 12월 30일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를 통과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문통어린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공원 관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 주최한 2021년 제8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 도시재생분야에서 ‘주거복지․삶의 질’향상 부문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해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 플랫폼 단체로, 구는 도시재생사업 집행과 개선 과정,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 및 거버넌스와 지역공동체를 통한 의견수렴, 도시재생사업 공모 추진을 통한 분야별 성과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도로 보행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과 총사업비 160억 원 규모의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물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걸음인 ‘도시재생예비사업’ 2곳까지 2021년 한 해 동안 총 4건의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된 구는 앞서 추진한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준공과 함께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아뜨렛길과 꿈드림센터를 착공하며 도시재생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관계부서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인천시 연수구는 다양한 주민 활동을 통해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으로, 구는 올해 총 1억 8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올해 새로 개설돼 마을 활동 전 의제 발굴을 위한 소규모 대화 공론장 모임을 독려하는 대화 모임인 마을톡톡, 활동지원, 서로잇기, 우리사이를 터, 재난에 강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 총 5개로, 분야별 5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사업 유형은 동일 행정동에 공동체 구성원 70% 이상이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함께 영유하는 3인 이상의 모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접수 기간은 2월 18일까지다. 구는 해당 사업의 일정과 사업 내용 등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3시 구 유튜브를 통해 ‘주민참여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체육공원 내에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4면으로 구성된 배드민턴장을 조성, 지난 4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배드민턴장에 필로티주차장, 탈의실, 휴게실 등을 조성해 시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씩 4부제로 운영되며 부차별 사이에 코트 정비 및 시설 소독을 실시한다. 이용료는 연수구민 1000원, 연수구민 외 주민은 1600원으로 현장티켓 발권 후 입장 가능하며 방역패스가 적용돼 접종완료자 등이 이용 가능하다. 시설 관계자는 “주민들의 시설사용 및 이용기회 등이 공정하게 주어지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것이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설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ysfsmc.or.kr/) 또는 전화(☎032-830-80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