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에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걱정없이 기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명환 대표이사는 올해 사업 계획을 이렇게 밝혔다. - 40년간 대기업 CEO에서 공기업에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았다. 그간 소회는. ▲ 지난해 센터는 시스템경영 도입과 주인의식 강조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인 결과 전년에 비해 3배 이상의 높은 성과를 도출해냈다. 이는 직원들 모두가 부족한 나를 믿고 따라준 결과였다. - 취임 이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과 그 성과는. ▲ 어려운 경영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판로확대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만큼 新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센터는 지난해 10차례 통상촉진단 운영과 2차례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도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G-FAIR 2007 개최로 전년대비 9배에 달하는 상담계약을 성사시켰다. -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이윤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장 현실적인 지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도내 중소기업들은 장기 침체돼 있는 내수시장보다
코딧 신용보증기금은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e-비즈니스의 이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4개 단락으로 구성된 이 책은 e-비즈니스와 관련된 기본 개념과 전자상거래의 역할, 국내외의 e-비즈니스 현황과 문제점, e-비즈니스 환경변화와 향후 전망,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 성과와 e-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2006년 말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5조 23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중 미국이 약 40%, 서유럽 35%, 아시아 지역이 2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e-비즈니스 시장규모는 지난 10년 동안 1천배 가까이 성장해 왔으며 2010년까지는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2000년 57조원에서 2006년 413조원으로 7배 넘게 성장했고 2015년경에는 1천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코딧의 e-비즈니스도 2001년 9월 첫 전자상거래보증제도 시행 이후 2005년에는 1조원을 돌파, 지난해에는 2조1천228억원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7년 말 현재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5천59개다. 코딧 경기본부 장철우 과장은 “전자상거래보증
국제유가 상승으로 생산자물가가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12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지수는 2006년 12월에 비해 5.1% 올랐다. 이것은 2004년 12월의 5.3%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8%를 나타내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출하 감소 등으로 농림수산품(1.3%)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0.9%)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외항 화물 운임이 상승해 서비스(0.3%) 가격이 오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연 평균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006년의 2.3%보다 다소 높은 2.7%를 나타냈다. 한은은 “농림수산품 가격(3.4%)이 작황 부진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공산품(2.6%)과 전력, 수도 및 도시가스(3.6%), 서비스(2.6%) 가격이 모두 올랐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9일 화성시 병점읍 병점고등학교에 청소년 권장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식에는 경기농협 윤종일 본부장, 태안농협 김용재 조합장, 병점고등학교 백두현 교장, 학생,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농촌 청소년들의 지식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증된 책은 100여권으로 학교 도서선정위원의 추천으로 결정됐다.
연일 지속되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규모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금리로 활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91일물)는 연 5.87%로 마감, 지난 2001년 2월 2일 이후 7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CD금리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금리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금리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규모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규모는 지난해 10월 1조 1천억원 증가에서 11월 1조 6천억원 증가로 그 증가폭을 확대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경기지역의 경우 은행권의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을 취급함에 따라 가계자금대출의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전국적인 동향을 보더라도 10월과 11월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는 금리에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에 대한 대출자들의 관심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일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 보금자리론의 판매액이 지난달 4천500억원을 넘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파주고양출장소는 8일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실태에 관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통계조사는 매년 4월부터 익년 1월까지 연 4회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와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생산·유통실태를 조사해 친환경농업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는 전국 무농약재배 이상 인증농가 및 36개 주요도시 친환경농산물매장을 대상으로 벼, 콩, 무, 배추 등 10개 품목에 대해 생산·출하실태와 유통실태를 조사한다. 농가대상 조사항목은 인증종류·면적, 출하량, 재배면적, 생산량, 출하처, 판매량·가격 등이고 매장대상 조사항목은 판매장 규모·형태, 인증종류, 취급품목, 구입처, 판매량, 판매가격 등이다. 파주고양출장소 관계자는 “친환경정책발전을 위해 표본으로 추출된 파주시, 고양시 관내 친환경인증농가 및 친환경농산물매장의 적극적인 조사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본원 ☎ 031-446-0226 경기지원 ☎ 03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화질 등을 앞세워 2년 연속 세계 TV 시장을 석권한 삼성전자가 컨텐츠(Contents)·연결편의성(Connectivity)·창의적 디자인(Creativity) 등 ‘3C’ 전략을 통해 세계의 안방을 파고든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박종우 사장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인 ‘CES 2008’ 에서 “3C를 강화하고 중형 OLED TV, 울트라슬림 LCD TV, 울트라HD TV, 3D PDP TV 등 다양한 차세대 디바이스 제품을 준비함으로써 삼성 TV가 3년 연속 세계 1위를 넘어 앞으로도 영원히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조원 돌파에 성공한 글로벌 세전이익 역시 올해 또 한 번 사상 최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평판 TV 2천100만대 이상 판매로 3년 연속 ‘독주체제’ 구축= 삼성전자는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글로벌 TV 왕좌’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평판TV
작년 11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4천억원을 넘어섰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1조4천4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1조2천453억원)에 비해 16.3% 증가했다. 11월 거래액은 전달에 비해서는 5%(686억원) 늘었다. 월별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1조4천억원을 넘은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1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전년동월 대비 사이버쇼핑몰 거래액 증가율은 8월 16.8%에서 9월 -6.1%로 떨어졌다가 10월 27.4%, 11월 16.3% 등 다시 두 자릿 수 증가율을 회복했다. 11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 중 기업.소비자 간 거래인 B2C는 지난해 11월보다 9.6% 증가한 8천981억원이었고, 소비자 간 거래인 C2C는 29.2% 늘어난 5천507억원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이 2천842억원으로 지난해 11월보다 12.5% 늘었고, 가전.전자.통신기기는 5.5% 증가한 2천129억원이었다. 여행 및 예약서비스(2천21억원, 20.2%), 생활용품.자동차용품(1천404억원, 13.7%), 컴퓨터 및 주변기기(1천345억원, 20.9%), 아동.유아용품(858억원, 33.8%), 식음료
똑똑한 소비자들은 제품하나를 고르더라도 그 제품의 품질을 꼼꼼히 따진다. 자동차 한대를 사더라도 그 차의 디자인과 성능 뿐 아니라 연비도 무시할 수 없고 옷 한벌을 사더라도 옷감의 질과 바느질 상태 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똑똑한 소비자들은 알고 있다. 제품의 품질은 곧 제품의 수명으로 이어지는 만큼 처음부터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결국 절약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하지만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전기의 품질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 전력품질기술 (주) (www.pqtech.co.kr)의 박병주 대표는 “전기에도 품질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제품 피해발생 최소화 고조파 없는 세상을 만든다” ◇전기품질향상, 전력품질기술(주)에게 맡겨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전력품질기술(주)는 고조파 필터 및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고조파. 하지만 고조파는 우리 일상생활에 항시 존재하고 있다. 형광등이나 개인용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사용하다보면 기본이 되는 주파수 외에 비선형부하를 통해 2배, 3배, 4배 같이 정수의 배가 되는 물리적 전기량이 필연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의정부시 금오동 474-2 대송프라자에 재단 의정부지점을 이전 및 확장해 오는 9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의정부지점 이전은 경기 북부지역 발전에 따른 민원 수요를 고려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신보는 지점이전을 계기로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고 지역 밀착지원을 통한 유망 중소기업 발굴·육성과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3대 신발전전략의 경기북부지역 성장동력 개발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은 “의정부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현장 중심의 밀착지원 강화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기업환경이 어려워 자금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돼 1만5천여개 업체에 7천억원의 신용보증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