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원공제사업단(단장 윤달현)은 10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평화의 모후원’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지난 1년동안 농협수원공제사업단이 농협보험을 추진해 오며 건당 200원을 적립한 기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윤달현 단장은 “추운 겨울에 따스한 온정의 길이 됐으면 하는 것이 농협수원공제사업단 전체 공제FC의 마음이며 내년에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민경제와 밀접한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꾀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립기반구축과 자산 건전화를 위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소상공인보증 특별증강운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둔화된 경기성장세 등 전반적인 소비경기악화에 소상공인의 경영환경도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증강운동을 실시, 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에따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4천723여개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659억원(11월말 현재)의 보증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화성지점의 경우 지난 10월 화성시와 소상공인 특별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군과 긴밀한 협조하에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적극 나선 결과 이번 특별증강운동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화성에 이어 수원과 의정부, 안양, 평택, 남양주 등이 있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기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의 경우 중소기업이 7을 차지하고 소상공인이 3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농촌진흥청은 이공계 졸업생에게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에서 실무능력을 배양할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이공계대 인턴십’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공계대 인턴십 제도는 이공계대 졸업생을 농촌진흥청의 연구인프라를 이용, 생명산업인 농업분야의 미래전문인력으로 키워 농업과학기술개발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이공계대 졸업자에게는 일자리 제공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어려운 농촌사회의 잠재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나서고 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한경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개설 운영한 ‘제7기 농촌여성경영기술대학 졸업식’을 지난 7일 한경대학교에서 경기농협 윤종일 본부장과 한경대 최일신 총장,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여성 경영기술대학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선진영농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농업경영능력향상과 교육훈련을 통한 여성농업인을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기위해 1년과정으로 지난 2001년 개설했다. 개설 이후 올해까지 6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날 제7기 졸업생은 98명이다. 경기농협 윤종일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그 동안 습득한 기술과 지식들을 영농에 접목해 최고의 농업전문인과 지역사회의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졸업식 후 경영기술대학 졸업생들은 감사의 뜻으로 한경대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군자농협 예술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은행권의 변동금리부 주택대출금리가 한달새 0.32%p 급등하며 추가 상승이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1월중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10월(3천443억원)보다 5.1% 감소한 3천2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사철 성수기인 지난 10월, 큰 폭의 상승세로 3천억원 대를 회복한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11월 이사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천억원 이상 판매되며 두달 연속 3천억원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11월이 이사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실적이 성수기인 10월에 비해 소폭 감소에 그친 데는 최근 시중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고정금리 대출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1월중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은 하나은행이 1천282억원(39.2%)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596억원(18.2%), 우리은행 303억원(9.3%) 등이다. 0.2%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 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은 올 들어 11월 말까지 총 1조3천126억원이 공급돼 같은 기간 보금자리론 공급액(3조1천439억원) 중 41.8%의 점유율을 기
통기타 하나 들고 밤새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에 대해 논하던 대학가 낭만은 옛 얘기가 된지 오래다.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극심한 취업난에 대학가는 학점관리부터 자격증, 외국어 점수에 심지어 외모 관리까지 취업을 위해 서로 경쟁하는 취업 전쟁터가 됐다. 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올해 대학가에는 ‘취업계’를 핑계로 수업을 빠지는 학생들이 급증하거나 시간을 아껴쓰기 위해 혼자 다니는 ‘나홀로 족’이 느는 등 취업을 위한 신풍속들이 등장했다. ◇대학 동문회는 취업상담소= 연말연시를 맞아 대학가에는 송년회, 동문회, 학술제 등 각종 모임과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그 성격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창시절의 추억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대학 동문모임은 어느새 ‘취업상담소’가 되버린지 오래다. 소위 잘나가는 직장에 들어간 선배로부터 입사전략을 듣기 위해 모인 재학생들과 명함을 나눠주며 일장연설을 하고 있는 졸업생의 모습은 이제 동문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지난 10월 학술제를 개최한 부경대는
농협경기지역본부는 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농협연합사업단과 지역농업네트워크 주최로 ‘2007 잎맞춤 지역특성화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홍상 농림부 감사관, 최문용 안성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0여명의 농업인들이 2007 잎맞춤 지역특성화교육을 수료하고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호씨(송산농협 포도농업인)는 잎맞춤농업인 1위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와 농협유통바이어와 경기농협연합사업단 실무자가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올 3월부터 추진된 잎맞춤교육은 606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430명의 농업인들이 수료증을 받았고, 사업평가결과 우수농업인 72명에게는 부부명의의 잎맞춤 우수농업인 농장명패가 수여됐다. 경기농협 윤종일 본부장은 “지역특성화교육을 통한 농업인 정예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향후 3년내에 10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도와 경기농협 그리고 600여 잎맞춤 농업인이 만들어가는 ‘잎맞춤’을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육성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6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올 3월부터 추진해온 2007 잎맞춤 지역특성화교육생들이 졸업식후 각종 수상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농협경기지역본부 경기농협, 농촌지역 인재양성 농협경기지역본부는 5일 한신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농가주부모임 최고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농가주부모임 최고여성지도자과정은 농협이 한신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공동 개설했다. 이날 수료장을 받은 여성지도자는 107명이다. 농가주부모임 최고여성지도자과정은 단체특성에 맞는 지도자를 양성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도내 농가주부모임 읍면회장들을 대상으로 경기농협과 한신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1년과정의 교육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기농협 윤종일 본부장과 한신대 윤응진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 윤종일 본부장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모두가 이번 교육과정에서 얻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자기발전과 농업,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길 기대한다”며 “이번과정을 계기로 더 멀리 더 크게 생각하며 우리농촌 발전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증시의 훈풍으로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였다. 6일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97포인트(0.77%) 오른 1,953.17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주문으로 오전 한때 1,972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사자’에 나서 1천9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도 1천6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천14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부추긴 경제지표 발표 등의 영향으로 이달 들어 처음으로 올라 다우존스지수가 전날보다 196.23포인트(1.48%) 상승한 13,444.96으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천28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업종은 2% 이상의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통신, 운수창고, 화학, 보험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46.53포인트(1.78%)나 뛴 2,666.36으로 마감한 영향으로 반도체주가 동반 급등했다. 삼성전자가 5.15
파주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32개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인구 고령화와 전업, 이농 등에 따른 농지임대차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임대차조사는 동계조사요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 기초자료 작성을 위한 농지임대차 현황 등을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차용지 경지면적과 소유자별 임대농지 보유, 임대사유 등이다. 조사결과 생산되는 통계는 정책수립·농업경영·농업관련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031-446-0284, 파주농관원 ☎031-954-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