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추진 여부를 다음 달 최종 결정한다. 시는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시는 최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반대 의견을 비롯해 지금까지 접수된 주민 의견을 검토해 2월 중 사업 추진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26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삼평동·백현동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80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상당수 참석자는 교통체증 심화와 주거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사업에 반대했다. 주민들은 저류지를 현 상태로 유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제기된 우려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시정조정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시정조정위원회는 ‘성남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에 따라 시장 결심이 필요한 주요 정책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번 설명회는 신 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
성남시가 112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 제로 도시’를 실현했다. 시는 29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 미집행 공원 토지 매입을 위해 발행한 24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중 잔여분 1120억 원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이번 상환은 경기도가 발행한 지방채 고지서 금액을 계좌 이체 방식으로 일괄 처리해 완료됐다. 이로써 성남시는 모든 채무를 상환해 ‘0’ 상태가 됐다. 당초 시는 이 잔여 지방채를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갚을 예정이었으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상환 시점을 3년 앞당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무 제로 도시 성남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채무 제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공식 선언 등이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채무 제로’ 달성은 끝이 아니라 성남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지키고,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기초지자체 교육 협력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29일 오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 신상진 성남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교육 지원금 총액과 증가율 ▲지자체 일반회계 대비 사업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 등 4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성남시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내 초·중·고 157개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교육 분야에 총 662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빛깔 있는 우리 학교’,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 79억 5000만 원 ▲노후 냉난방기·방송 장비·창호 교체 등 학교시설 개선 사업 77억 5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학교 환경 개선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감사패는 성남시와 교육청이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성남아트센터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2026년 1학기 아카데미 정규 강좌를 선보인다. 아카데미는 오는 2월 24일 개강해 6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예술 실기·감상인문·어린이 아카데미 등 총 3개 부문, 54개 강좌가 마련됐다. 매 학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어온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이번 학기에도 수준별 맞춤형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예술 실기 부문은 기악·성악부터 서양화, 동양화, 한국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직장인을 위한 첼로·클라리넷·인체크로키 등 저녁 강좌 12개도 개설돼 퇴근 후 취미로 참여하기 좋다. 실기 강좌는 2월 24일부터 총 16차시로 진행된다. 감상인문 강좌는 예술 전문가와 평론가가 참여해 클래식 음악, 미술사 등 심도 있는 예술 세계를 탐구한다. 세계 유명 오페라 무대를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오페라 살롱’, 미술 시장의 흐름을 배우는 ‘미술 애호가 및 컬렉터 과정’, 세계 음악 페스티벌과 도시의 미술관을 함께 소개하는 ‘음악이 있는 도시, 미술관이 있는 여행’ 등 총 7개 강좌가 개설됐다. 이 강좌들은 3월 10일부터 요일별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13회 중 1회는
성남시는 2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수여식을 열고, 장기 무사고 운전 경력을 보유한 운수종사자 10명에게 개인택시 면허증을 수여했다. 이번 발급은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개인택시 신규면허 모집 공고를 통해 총 23명의 신청자를 접수했다. 이후 결격사유가 없는 장기 무사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 규정’에 따른 심사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10명을 면허 수여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도춘일 성남시법인택시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법인택시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개인택시 면허를 발급해 준 성남시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랫동안 시민의 발이 되어온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개인택시를 운영할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가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중 하나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1월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같은 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총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보다 2447세대가 추가 공급되며, 공원·공공시설·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지정 고시로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의 지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분당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9일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에 대한 구역 지정을 완료한 바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도지구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출발점이자 향후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
성남시는 오는 2월 27일까지 성남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인 수정구 오야동, 심곡동, 시흥동, 사송동 일대 일부에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또한, 보상금 지급 관련 법률이 시행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이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이번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금은 소음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종 지역 주민은 월 최대 3만 원, 2종 지역 주민은 월 최대 4만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거주 기간을 월 단위로 합산해 한꺼번에 지급하며, 전입 시기나 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일부 감액될 수 있다. 대상자는 국방부 군소음포털이나 QR코드를 통해 본인이 속한 지역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하는지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보상금 지급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 → 시정소식 → 고시공고), 신청자 명의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을 준비해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 성남 중원구에 ‘성남중앙 하나님의 교회’를 신축했다.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은 새 성전은 연면적 149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대예배실과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밝고 쾌적한 예배 환경을 갖췄다. 성남시 주요 시설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성남중앙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봉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새 언약의 진리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신앙의 전당이자,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교육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여러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많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대통령상과 환경상을 포함한 5400여 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희망의 숲’, ‘Hold Hope!’ 등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평화·환경·복지 분야의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외 175개국 7800여 교회를 중심으로 약 720만 명이 참
성남시가 오랫동안 활용 방안을 두고 논의가 이어져 왔던 야탑밸리에 대해 새로운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동안 야탑밸리는 연구시설 유치, 테스트베드 센터 조성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검토돼 왔다. 그러나 최근 논의된 부지 일부의 테스트베드센터 계획은 인접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인력 재배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여서 실제 상주 인력 유입이 10명 이내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 중심의 운영방식 또한 지역 내 유동인구 증가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성남시는 야탑밸리 부지 약 2만 8000㎡ 전역을 대상으로 공업지역 대체지정 제도를 활용해 상주 인력 약 1000명, 유동 인구 약 7000명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위한 새로운 운영지침을 마련 중이다. 성남시는 제도 도입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보이며 지난 12일 경기도에 수요조사 참여서를 제출했다. 성남시는 “산업단지 조성에 최적의 도시 환경을 갖춘 만큼, 야탑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대상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통해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첫 관문인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시는 심의 과정에서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 도시철도망 연결 필요성 등을 근거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강조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총사업비 약 4515억 원을 투입해 현행 모란차량기지에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주요 업무·산업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남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은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성남시는 앞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했으며, 비용 대비 편익(B/C) 비율이 1.03으로 분석돼 기준치를 상회했다. 이는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의 0.76보다 0.27포인트 개선된 수치로, 교통수요 예측 정밀화 및 사업비 절감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