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GUIP(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단은 지난 9월 10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의회와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과 청년 일자리 연계’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회장 김윤환 의원을 비롯하여 윤혜선, 박기범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GUIP 사업단에서는 가천대학교 서원식 단장, 정영권 교수, 이승범 교수, 이동우 교수와 함께 을지대학교 박범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순정 팀장이 참여하였다. 이 간담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여 청년층의 고용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GUIP 사업단의 성과 공유, 주요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교육–현장실습–채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연계 방안,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비교과 프로그램의 고도화 등 다양한 실행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가천대학교 서원식 단장은 “산업계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현장미러형 프로젝트, PBL 기반 비교과 과정, 실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비롯해 희망대 근린공원, 분당구청 잔디광장, 탄천(탄천 종합운동장 앞) 등 성남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TAG Seongnam(태그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기술(Technology), 예술(Arts), 게임(Game)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축제로, ‘먼저 온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9월 11일(목)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진준 성남페스티벌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예술과 기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남페스티벌은 성남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을 담아낸 축제”라며 “성남의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국 대표이사 역시 “성남페스티벌은 성남문화재단이 지향하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비전을 다양한 콘
성남시가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1700억 원이 넘는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12일 “9월 중동 시장개척단 활동을 끝으로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종료했으며, 총 427건, 약 1740억 원(미화 1억 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역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메디바이오 분야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189억 원(1334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117억 원(82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 실적(182억 원, 1327만 달러)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올해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1233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고, 8월 동남아 시장개척단에서도 318억 원을 기록하는 등 해외 진출 지원 활동을 확대해 왔다. 이번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메디바이오 분야 바이어 33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6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뷰티 디바이스 제조업체 프리윈드와 개량신약 개발업체 바이오아쳐스는 각각 UAE 의료장비 공급업
성남시가 고령친화산업을 선도할 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고령친화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용 공간 제공을 비롯해 사용자 중심 리빙랩, 사업화 지원,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시세 대비 약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기업 부담도 줄였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5개사다. 전용면적은 42.77㎡부터 75.98㎡까지 다양하며, 선정된 기업은 기본 3년을 포함해 최대 6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회의실(20인실), 대강당(150석 규모), 스튜디오 등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사용성 평가, 인증 지원, 기업 상담, 네트워킹, 제품 전시 기회 등도 제공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친화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성남시니어산
성남시는 시민들로부터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스마트 그린·안전 버스정류장 쉼터를 현재 45곳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115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시설로, 냉난방과 공기청정, 무선충전, 와이파이,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 제공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약자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성남시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매년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말까지 43곳을 추가 조성해 총 88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이상기후 심화로 시민들의 설치 요구가 늘어나자,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시비 15억 원을 편성해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비 15억 원과 확보한 도비 12억 원을 투입해 27곳을 추가 설치, 전체 115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상지 선정, 주민 동의, 현장조사, 도로관리심의, 계약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에 약 3~4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내년 폭염 전에 해당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에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체 예산 투입 배경으로 높은 시민 만족도를 꼽았다. 지난 6월 23일부터 2
‘제33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 박찬배(37), 예술 부문 금난새(77), 교육 부문 이광주(57), 체육 부문 최민정(27)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4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박찬배 씨는 HD한국조선해양 연구전략과 책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조선업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2022년과 2023년 한국정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선박 조립 자동용접 기술 연구를 통해 조립공정의 자동화·무인화, 생산기술의 첨단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인 금난새 씨는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 탁월한 음악적 역량과 헌신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국내외 저명 무대에서 활약해 성남시의 위상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다양한 음악 교육과 활동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도 힘써왔다. 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광주 씨는 분당중앙고등학교 교장으로, 2022년 과학중점학교 우수교 선정, 2023년 과학중점학교 운영 유공 교육감 표창, 2024년 과학교육 활성화 유공 교육원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그는 분당중앙고등학교의
성남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제2회 성남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 ‘성남시 건축상’은 도시 미관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건축상의 주제는 ‘아름다운 주택, 살기 좋은 집’으로 주거시설에 초점을 맞췄다. 공모 대상은 최근 10년 이내(2015년 1월 1일~2025년 9월 2일) 사용승인을 받은 성남시 소재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다. 근린생활시설 등 주택 외 용도가 전체 연면적의 40% 이하인 점포주택도 포함되며, 신청은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가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을 시상하며, 수상작의 소유자·설계자·시공자에게는 상패와 건물동판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와 수상작 선정은 11월에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12월 중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공개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성남시 건축상에서는 HD현대 글로벌 R&
성남시는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위탁기관 성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국 228곳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사업단·자활기업 운영 성과와 참여자의 자립 성과를 심사한 결과, 두 센터를 최고의 자립 지원시설로 평가했다. 성남지역자활센터(중원구 상대원1동)는 라라워시(다회용기 세척), 착한콩이야기(국산 콩두부 제조), 효도쿡(시니어 전문 식사 제조) 등 16개 사업단과 크린원(건물 소독·방역) 등 5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매출 3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위 수준이다. 또한 최근 2년간 107명의 참여자 중 42명(39%)이 탈수급과 취·창업에 성공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보탰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수정구 단대동)는 두레생협(친환경 유기농 제품 판매), 컴포즈 카페(커피 제조·판매), 서로좋은식당(수정도서관 구내식당 운영) 등 18개 사업단과 미소협동(정부양곡 배송) 등 9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매출 27억 원을 올렸다. 이는 성남지역자활센터에 이어 전국 2위 성과다. 최근 2년간 참여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9월 4일(목)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성남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성남시장 표창(이웃돕기 유공)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분당발전본부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안전 인프라 구축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이며, ‘미래를 여는 복지, 함께 만들어 가는 성남’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분당발전본부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노후계단 재정비, 등·하교길 CCTV 설치, 횡단보도 LED 블록 설치, 우범지역 조도개선 등 다양한 안전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또한 설·추석 명절 식료품 지원, 동·하절기 냉·난방용품 기부 등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와 더불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분당동 골목상권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보행로 꽃길 조성, 공원 LED 테마조명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각종 지역 행사 지원과 간담회 개최 등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분당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함께 성
성남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경기도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의 개선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반시설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및 우수관 정비 등이 포함된다. 노동환경 분야는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200억 원 이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된 센터의 주차장, 화장실 등 공용시설 개보수 비용을, 작업환경 분야는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100억 원 이하 소규모 제조업체의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 및 LED 조명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매출액 2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이나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경보 설비, 방화벽, 스프링클러, 피난 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경기도 기업육성·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