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만 다도해의 중심 덕적도 덕적도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섬으로 면사무소가 소재한 덕적면의 주도이다. 주변에 소야도,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 등의 크고 작은 40여 개의 섬(덕적군도)을 거느리고 있어 경기만 다도해의 중심이 되는 섬이다. 이곳을 대표하는 주요 해수욕장은 남쪽 해안가를 따라 발달된 금빛 모래와 노송들이 만들어 내는 천혜의 비경으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다. 덕적도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지만 대표적인 4곳을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는 남쪽 해안에 있는 서포리해수욕장이다. 서포리해수욕장은 약 45년 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답게 오토캠핑장, 공원, 음식점 등 웬만한 레저시설은 다 준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눈부신 백사장이 길이 3km, 폭 100m의 규모로 펼쳐져 있고 수심의 경사가 완만해 가족 친지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조건을 간직하고 있다. 해수욕장 배후에는 서포리 원주민들이 방풍림으로 심은 150여 년 이상 된 소나무가 큰 숲을 이루고 있으며,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소나무 숲 초입에는 최분도 신부의 공적비가 있다. 덕적도 성당에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2월3일) <인천시장> ▲ 오전 8시 공직자 아카데미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에 여성 최우수 기관사가 탄생했다. 인천은 물론 전국 지하철 유관 기관 가운데 처음이다. 공사는 2020년도 최우수 기관사인 ‘탑콘’에 배윤경(28·여) 기관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탑콘(Top-Con)’은 최고의 기관사로, 열차 안전운행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천1호선 개통 이후 매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배 기관사는 지하철 유관기관 최초로 여성 탑콘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인천교통공사에 입사한 배윤경 기관사는 열정과 능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로, 2018~2019년 2년 연속 우수기관사로 선발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사의 자리에 올랐다. 탑콘에게 주어지는 흉장을 가슴에 달고 열차를 운행하게 된 배윤경 기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승객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하는 기관사가 될 수 있도록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는 전체 기관사 중 선발된 16명이 운전기량 및 연구발표 등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탑콘으로 뽑힌 배 기관사 외에 이동건(44), 최한락(49) 기관사가 우수기관사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2월2일) <인천시장>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어머니는 이른바 ‘항구의 들병장사’다. 노마는 이런 어머니를 보았다. 몰래 어머니의 뒤를 밟아 선창엘 갔었다. (중략) 목선 쌓아 올린 볏섬 위에 올라앉아서 어머니는 사, 오인 사나이들과 섞여 희롱하고 있다. 어깨에 팔을 걸고 몸을 실린 조선 바지에 양복저고리를 입은 자에게 어머니는 술잔을 입에다 대주려 하고 그자는 손바닥으로 먹으며 고개를 젖고 (중략) 어머니를 제 무릎 위에 앉히려 하고 아니 앉으려 하고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어머니를 중심으로 희희낙락하는 것이었다. 노마는 그런 어머니를 꿈에도 본 적이 없다.’ ‘남생이’ 소설 속의 일부 내용이다. ‘들병장사’란 병에 술을 담아 들고 다니며 파는 술장사라는 말이다. 193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소설로 현덕(1912~?)의 작품이다. 이 소설의 주 무대가 바로 해망대산 아래 인천역 부둣가(선창)를 무대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이농민 출신 도시 빈민의 세계를 어린 ‘노마’의 눈으로 포착한 ‘경이적 신인의 출현’이라는 김남천의 발문 (아문각, 1947, 남생이)에서 대찬(大燦)한 성장소설로 1988년 금기에서 벗어난 인천적 소설이다. 1970년대 신항으로 조성, 4년 뒤 제2선거(船渠)가 완공, 인천역 일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2월1일) <인천시장> ▲ 오후 2시50분 2020년 크리스마스씰 증정식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1월30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 2021학년도 수능대비 시험장 사전 점검 ▲ 오후 4시30분 영상메시지 촬영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7일 인천지하철 1·2호선 유휴공간을 활용한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인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가 태양광발전을 위한 공간임대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것으로,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의 차량기지 주공장 지붕 및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년 간 임대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는 3725개의 태양광 모듈을 사용해 1.66㎿규모로 연간 2.1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7000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900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도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계획됐던 준공식은 취소됐고 시행사, 시공사와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시설물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 발전소 준공은 인천교통공사가 그린뉴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친환경, 저탄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창출과 공사 경영개선에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1월27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 (자원순환)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만들기 ▲ 오후 1시 2020 여성폭력추방주간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 ▲ 오후 2시 일자리위원회 제5차 정기회의 ▲ 오후 4시30분 바르게살기운동 인천회원대회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26일 중구 홍예문 일대에서 교통취약지역을 순환하는 생활밀착형 '인천 e-음버스' 시연회가 열린 가운데 인성여고 앞에서 한 승객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 관련 기사 15면 [ 사진 = 인천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