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1월 30일까지 체납액 특별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53억 원 중 47% 119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이번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를 ‘2024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을 시작으로 소액·생계형 체납자 대상 분할 납부, 복지 연계 안내 등 맞춤형 체납관리를 진행하여 징수 및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가택수사, 범칙 사건조사, 사해 행위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어르신 및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11개 읍면동의 기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56명의 어르신이 경기도지사, 양주시장, 양주시의장, 국회의원 등 표창을 수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의 행복과 복지증진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하고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노인대학 활성화,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 경로당 현대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 앙양과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1동 체육회는 지난 13일 덕정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2024 회천1동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마음 축제는 회천1동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민호 도의원, 최수연·정희태·김현수 시의원등 내빈을 비롯한 400여 명의 동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고고 장구와 기타 연주, 민요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명랑운동회, 보물찾기, 동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천1동 체육회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동민들에게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수많은 경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회천1동 한마음 대축제는 도약·소통·화합팀으로 나누어 신발 던지기와 공굴리기 두가지 종목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마음 대축제를 주관한 함연수 체육회장은 “지난 2022년에 이어 같은자리에 동민들을 다시 한번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동민들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상품들을준비하였으니 함께 즐기며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용숙 회천1동장도 “2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동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양주시는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가 각종 자료제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양주시 홈페이지에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사업장에서 관계법령에 따른 각종자료 제출 시, 서면(우편, 직접), 파일(이메일, 팩스 등) 등의 방법으로 제출해 자료 분실, 관리 소홀, 담당자 개별의 관리방법이 다른 사업장과의 혼선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으로 자료제출 방식을 일원화하여, 관내 사업장 자료제출 시 편의성을 제공하고, 시에서는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 폐기물 관리가 가능해졌다. 강수현 시장은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폐기물 관리를 통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양주시를 만들겠다” 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는 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공동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건립 사업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면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추모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건의문에서 6개 시는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저수지 하단 스마트 IC 개설, 국고 보조금 확대 지원, 사전행정절차 간소화, 전담 인력 확보를 위한 기준 인력 증원 등을 건의하고 각 시의 국회의원들과 시의회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관내 백석읍 방성리 산 75 일원에 건립 예정인 장사시설은 국·도비 245억 원 포함 총 2,09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 야외 공연장,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사업 부지 안에는 산 자의 휴식 공간과 죽은 자를 위한 안식의 공간을 함께 조성하되 구역을 분리하여 각기 다른 사유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감정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정대학교는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와 '2024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등 HiVE 사업 지역특화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업체에서는 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과 함께 1: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취업지원관을 통해 취업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퍼스널 컬러진단, 캐리커처를 통해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취업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특색을 살린 로컬푸드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비하였다. 플리마켓에는 다양한 농업 및 요식업 경력을 가진 그린식품가공과 재학생들이 모인 동아리 ‘보각보각’이 참여한다. 또한,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박람회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 양주시 직업상담사와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여 1:1 취업 상담 및 구직 등록을 지원한다. 서정대학교 염일열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양주시민과
양주시가 회천신도시 마개미천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마개미천 교량 3개소(차도교 2, 보도육교 1)에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했다. 회천신도시 마개미천은 평상시 지역주민이 산책 및 자전거 이용을 위해 많이 찾는 공간이며 상부공간 또한 아파트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교량 하부에서 천장에 다양한 색으로 조명을 연출하고 교량 벽면과 난간에는 라인조명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경관조명은 일몰 직전 점등되어 운영하다 산책로 이용이 드문 밤 11시에 소등되고, 다음날 일출 시까지는 공간조명이 점등되어 시민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는 것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마개미천 경관조명이 회천지구 상징물로써 시민이 야간 경관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양주시 생활임금’을 11,230원으로 확정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하며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적인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결정한다. 2025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40원보다 1.7%(최저임금 상승률 반영)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1200원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생활임금액을 인상해 왔다”며 “생활임금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 양주시가 5년 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한 10개 기초지자체에 들어가며 ‘살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출생아 수 통계에서 지난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 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 6,794명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양주시는 5년 전 대비 경기북부 내 시·군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는, 같은 기간 모두 예외 없이 출생아 수가 감소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특히 1만 9,358명 감소로 감속 폭이 가장 큰 경기도 및 1만 8,618명이 감소한 서울시를 비롯해 기초자치단체 기준 전국 226곳 중 95.6%인 216곳에서 출생아 수가 준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곳은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117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특히, 경기북부 시·군 중 출생아 수가 증가한 곳은 양주시가 유일하며 시는
양주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5개소 동물병원에서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제 접종 기간 중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 개,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시는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동물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교외 지역 내 읍·면·동 순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회접종 시간 및 장소에 대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광견병은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하여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특히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