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푸른샘유치원과 푸른샘초등학교는 22일 합동 개교식을 개최했다. 개교식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 가운데 3월 함께 개교한 두 기관의 안정적 운영 상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의 하프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 철학 및 운영 경과 공유, 기념사,교육활동, 영상 시청, 시설 투어순으로 진행되었다. 푸른샘 유치원은 ‘신나게 놀고 즐겁게 배우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꿈을 꾸는 푸른샘유아들의 첫 학교’를 비전으로, 「Plus green play 푸른샘유치원」 특색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첫 학교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도록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푸른샘 초등학교는 학생 중심·미래지향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교내외 안전 시스템을 정비해 왔다. 또한,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학생자치회 중심 프로젝트 활동, 학년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전교생 디지털디톡스 캠페인,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감성적이고 균형 잡힌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경이 푸른샘 초등학교장은 기념사에서 “3월 개교와 한 학기
양주시가 어르신들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보다 나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어르신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안내서는 어르신들의 생활, 건강, 돌봄지원 및 다양한 여가시설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안내서는 양주시 관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생활 지원, 돌봄서비스의 종류와 지원 내용, 여가시설 이용 방법 등 어르신들이 매일의 삶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외 기존의 종이 매체에서 벗어나 전자책(e-book)으로 제작되어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열람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돌봄 관계자들도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려한 구성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안내서 제작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안내서가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존중받는 노년을 살아갈 수
양주시에 소재한 '윤쉐프 정직한제빵소' 가 다자녀 가정 민간 할인업소로 등록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윤쉐프 정직한제빵소' 양주점과 옥정점에서는 다둥e카드 소지자에게 빵과 제조음료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다자녀가정 할인업소는 양주시청 누리집과 양주시 다둥e카드 앱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각 참여 업소에는 다자녀가정 할인업소 인증현판이 부착돼 쉽게 식별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다둥e카드 앱 가입자는 7,383명을 넘었으며, 관내 병원, 학원, 음식점, 카페 등 총 64개 업체가 할인 참여에 동참하고 있다. 윤연중 대표는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다울림센터 생활문화센터 소극장에서 ‘2025년 양주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의 실질적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교육은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협동조합 방식의 자치활동 , 효율적인 회의 운영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맡아 이해도를 높였다. 윤현수 강사는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선임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여용옥 강사는 지역가치교육원 대표이자 사단법인 ‘마을’의 이사로서, 지역 공동체 회의 운영과 주민 갈등 조정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자치교육 전문가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도 추가 역량강화 교육과 심화 학습,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전문성과 자립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의 삶에 밀접한 자치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양주 드론봇인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양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교실’ 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양주고와 협력해 마련했으며 고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의 과학적 원리, 항공 법규, 드론 활용 분야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실습 조종 등을 통해 드론 운용 전반을 익혔다. 실습 시간에는 이착륙, 정지비행, 방향 전환 등 기본 조종법부터 장애물 통과 미션까지 수행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지난 1월 개관한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하는 경기공유학교, 8사단 장병 · 조양중 드론동아리 지원, 효촌초 체험교실 등 학생부터 군인, 시민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주고등학교와의 협력은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교육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양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에서 7월31일까지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신선한 지역 농축산물을 보다 실속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행사기간 중 양주농부마켓에 로그인으로 30% 할인쿠폰 2장을 지급받게 된다. 양주농부마켓은 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착한 직거래 플랫폼이다. 시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주농부마켓의 접근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맞이 할인 행사로 양주의 싱싱한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시길 바란다” 며 “양주농부마켓에서는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상품 구매는 양주농부마켓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운영 전담팀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1차로 기본 1인당 15만 원에서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어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2차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양주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성 업종, 환금성 업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사용 기한은 오는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경기지역화폐(양주사랑카드)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제휴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제를 시행한다. 한편, 5부제 시행에 따라 21일에는 끝자리 1·6년생, 22일 2·7년생, 23일 3·8년생, 24일 4
양주시 축산과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축산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이에 시는 축사 내 환기시설 확충, 차광막 설치 등 축사시설 개선사업에 6000만 원, 면역증강제 공급에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4억 5100만 원 등 폭염대비 세 가지 주요 사업에 총 5억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주축협 등과 연계하여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축사시설에는 광역 방제기와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지붕 살수 지원을 실시하는 등 가축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이외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폭염시 가축관리요령(▲적정사육밀도 유지, ▲축사 지붕 스프링쿨러, ▲환풍기를 이용한 축사 내 환기 ▲깨끗한 물 급여 및 비타민 광물질 첨가제 급여 ▲축사 내 분뇨제거와 청결상태 유지)을 홍보하고 있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축산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회암사지 박물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양주 회암사지 역사 이야기와 출토 유물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총 4종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회암사지 이야기 책 만들기'는 옛 회암사의 하루를 재구성한 구연 동화를 듣고 나만의 이야기 책을 만드는 북아트 체험이다. 이어 '회암사지 건축 이야기'는 현재 터만 남은 회암사의 옛 건축물과 가람 배치를 살펴보며, 예전 회암사의 웅장했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회암사지 역사와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를 위한 청소년 콘텐츠 제작 활동인 '청소년 문화알리미'는 4회차 연속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박물관 엄마데이'는 하루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다양한 공예활동을 체험해 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보호자가 참여하는 동안 자녀는 별도 어린이 프로그램 체험할 수 있어 양육자와 아이 모두 즐겁고 편안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프로그램 참여는 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양주시는 공동주택 입주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첫걸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규 입주 예정 단지 및 의무관리 전환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와 관리주체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리 절차와 법적 기준을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교육은 덕정역 인근 신규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입주예정자 커뮤니티 운영자, 업무대행사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입주 전 준비사항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 방식 결정 ▲하자관리 ▲관리업체 선정 절차 등으로 실제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첫걸음 교육’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자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초기 단계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은 입주 초기부터 얼마나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