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하나신협 덕정본점에서 근무하는 새내기 신입직원이 보이스피싱을 막아내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전화금융사기를 막아 고객의 재산권을 지켜낸 주인공은 올해 신규로 입사해 은행 업무를 시작한지 6개월차인 신입직원 황창식 사원이다. 하나신협 보이스피싱 사건은 지난 10월 24일, 14시경 은행 창구에서 저금리 대환 대출 상담내용을 지속적으로 발언하는 피해자 A씨의 통화 내용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 정황을 포착했다. 지속적으로 통화를 이어간 피해자는 만기가 1개월 남은 하나신협 예탁금 해지를 요구했고 황창식 사원은 피해자 A씨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수신어로 핸드폰 확인을 요청했다. 별다른 의심없이 건넨 A씨의 전화기에는 보이스피싱 악성 웹이 설치된 것을 확인한 황사원은 핸드폰을 넘겨받아 예탁금 해지시 피해볼수 있는 상황을 전달하며 핸드폰을 압수했다. 이날 피해자 A씨가 예탁금 해지를 요구한 금액은 현금 4700만원으로 예탁금 해지를 통해 타행으로 송금하라는 스미싱이 연결된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송금 직전 황 사원의 기지로 큰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피해자 A씨는 피해를 직감하고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달하고 하나신협의 발빠른 대처로 고액의 예탁금을
양주시는 14일 옥정신도시 등 관내 일원에서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위반 차량(이륜차 포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단속원과 합동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 차량 불법구조변경 및 정비불량,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미승인 등화장비 설치 등과 같은 안전기준위반 차량이다. 이번 집중 단속과 계도를 통해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된 위반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정비명령, 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과 같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자동차 단속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유양동에 소재한 유양초등학교가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양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로 신설 이전된다. 이에 유양초등학교는 기존 학교를 계승하며 총사업비 516억원을 투입해 일반 29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5학급(유아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개교를 준비한다. 양주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는 3,782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초등학생 769명과 기존 유양초 학생 16명 포함 총 78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현재 개교시기는 양주역세권 택지개발 사업지구 집중 입주기간인 2028년도를 기점으로 상반기 입학시기인 3월경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기존 유양초등학교 부지는 양주시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양주 역사를 교육할 수 있는 “양주목 역사학교”로 신설되어 시민들에게 개방될 계획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유양초 신설 대체 이전을 위해 협조한 교육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8년 3월 이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회천청년회는 회천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회암사지 역사탐험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천청년회가 주관·주최하고 양주시 가족센터와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회암사지 역사탐험대 행사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60가구(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물관 전시투어, 발굴체험과 오후 도자기 만들기, 회암사지 자연제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역사탐험대 행사는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문화적 이해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윤동진 회장은 “양주시가족센터와 회암사지박물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회천청년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순 양주시 가족센터장도 “행사를 준비한 회천청년회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NH농협 양주시지부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옥정호수초등학교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옥정호수초등학교 이성민 교장 및 학부모회, 농협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 등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가공식품을 제공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아침밥의 중요성과 국가경제의 근간인 농업·농촌을 지켜온 농업인의 날 홍보행사가 마련됐다. 농협의 아침밥 먹기 운동은 쌀재고 과잉 심화, 쌀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쌀값 하락세 등에 따라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범농협·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전사적으로 전개중이다. 오정수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쌀가공식품을 통해 쌀에 대한 좋은 인식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쌀소비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장흥보건지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사업은 관내 장흥면 소재 경로당에 ‘장흥보건지소’ 소속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해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내과의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 방법, ▲교육과 한의과의 ▲건강상담, ▲침술 치료 및 치과의 ▲간이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예약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향후 기존 월 1회 운영을 2회(격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흥보건지소 이선영 팀장은 “‘찾아가는 보건사업’의 재개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사업 등 보건행정과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건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의 운영 기간을 2027년까지 3년 연장 받았다. 양·포·동 산업특구 사업은 특화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정 만료에 따른 사업 기간 연장과 추진 과정에서의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비 증액 등을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특구 연장을 통해 포천시, 동두천시와 협력해 ▲특구 산업 기반 시설 확충,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수출시장 활성화, ▲섬유·가죽·패션 생산기술 고도화, ▲특구 운영 및 산업지원 기능 강화 등 4개 특화사업과 17개 세부 사업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특구 연장 계획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노후 산업단지 ESG 환경 조성,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반영해 섬유·가죽·패션 제조업을 탄소중립, 디지털 중심의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육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구사업 연장을 통해 새로운 섬유·패션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포·동 섬유 특구 운영을 통해 ‘경기북부 섬유패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포·동
양주시의회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국힘에서 협상조건으로 내건 양주시장 돈봉투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 중이다. 당초 양주시의회 국민의힘은 원구성 협상 조건으로 양주시장 돈봉투 사건을 포함한 고소 고발 3건의 취하를 민주당에 요구했다. 여야동수인 양주시의회는 2022년 7월,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이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합의하며 9대 양주시의회를 출범했다. 그러나 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기가 다가오자 국민의힘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공직선거법으로 고발한 사건의 당사자가 민주당의 의장 A 후보라며, 민주당에 의장 후보 교체를 줄기차게 요구했다. 이후, 양당은 양주시의회 원 구성 해법을 찾지 못하며 장기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해 8월 양주시의원들이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유럽 출장을 앞두고 거마비 명목으로 돈봉투를 건넨 사건으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당시 강 시장은 양주시청 은행에서 미화 100달러를 환전한 뒤, 봉투에 넣어 시의원과 직원들에게 전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이 고발한 돈봉투 사건에 대해 국민의힘은 관행으로 굳어진 양주시장의 거마비를 문제 삼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문제삼는 행
양주시는 11월 중 관내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시가 국토교통부 산하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이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 됐다. 특히, 시는 평일 기준으로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며 배차간격도 최대 3분에서 7분 정도 줄어들게 되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임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에 나선다. 올해 77회를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운영된다. 이에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소방안전교육 실시,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공감형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청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현수막·포스터를 게시하고 SNS·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불조심 어린이 체험마당,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및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둔 11월에는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안전 문화행사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