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양주시장 이흥규 예비후보는 19일 광사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기업유치를 목표로 각종 규제법을 해결하는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공약 실행 로드맵 제시에서 '경제자유무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일반법에 우선하기 때문에 각종 규제법을 풀지 않아도 국내외 투자 유치와 기업 설립을 빠르고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시장 당선 즉시 시청에 ‘경제자유구역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동두천시에 공동 추진을 제안할 예정으로 과거 2000년대 초 경기도가 양주와 동두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과 비슷한 형태의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따라서 동두천시와 협의가 잘 이루어질 경우 공동으로 2023년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시민공청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이 순탄히 진행될 경우, 빠르면 2년 이내 지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이 후보는 동두천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시·군의 추가 참여를 통해
동두천시가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중이다. 현재,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주변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최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2020년부터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지도 및 단속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를 병행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동두천 시민이 불법 주·정차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20여 개소에 현수막도 게첨할 계획이다. 주·정차금지 안내문에는 5대 불법 주·정차 유형과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신고 방법이 안내돼 있으며, 홍보를 통해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방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질서 확립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철저한 홍보와 불법 주·정차를 유발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사전에
양주시 덕계중학교에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기억하는 4월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덕계중 추모기간 운영은 학생회 임원들이 대의원회를 통해 4월 추모 주간(4월 11일 ~ 4월 15일)을 기획해 마련되었다. 추모 주간에는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 시간에 추모 음악으로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고, 행사로는 학생들의 추모 문구를 적은 리본을 걸고 노란 조형배를 만들어 띄우는 퍼포먼스와 추모 포토존 사진찍기를 진행했다. 또한, 교내에서 추모 노래(‘천 개의 바람이 되어’와 ‘imagine’)를 합창하며 4.16을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장소가 되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4월 한 달간 이루어지는 추모행사로는 학급별 기억의 편지 쓰기, 학급 단위의 희망 나무 제작, 희망 고래 만들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활동 결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기억의 편지쓰기에는 ‘참사가 없었다면 올해 26살이 되는 언니, 오빠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추모의 시간을 보내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이 슬픔 속에서 지내온 지 8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동두천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연2동, 중앙동 일원에 1억 원을 들여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환경 조성사업은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안전거리 조성사업과 범죄예방 활동단 구성 및 활동사업 등 2가지로 나뉘어 추진된다. 올해 추진되는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원도심 내 안전취약지역에 CCTV 10개소, 고보조명 10개소, 비상벨 10개소를 지정하여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사업시작 단계부터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충분히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 안전벨 등의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강력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밤낮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생연2동,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에서는 벚꽃 맞이 야간개장을 4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주변을 4월 12일(화)부터 20일(수)까지 9일간 개관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특히,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시민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및 실내·외 전시관을 이용할수있다. 또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공모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박물관 실내에 새롭게 설치된 탱크 및 헬기 등의 VR체험들도 야간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 및 참전 UN 22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상영하고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과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야간 개장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 개장하는 박물관 내의 활짝 핀 벚꽃 구경과 전시물 등을 관람하면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민주당 양주시 지역위원회는 13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이 발표한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 중단 공약을 철회 할것을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최근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백영현, 이원석 예비후보가 2028년 완공목표로 추진중인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을 중단하려는 공약을 발표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0일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는 포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철7호선 노선은 포천~민락~도봉산으로 변경되어야, 포천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7호선 전면 재검토!! 장암~민락~포천 직결”이라는 내용을 올려놓았다. 또한 국민의힘 이원석 예비후보는 3월 28일자 포천뉴스 인터뷰 기사에서 “예타면제로 받은 옥정~포천 전철 7호선에 대해 전면 반대하며, 민락동에서 전철을 끌어 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민주당 양주시위원회는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의 옥정~포천선 중단과 장암~포천선 공약은 24만 양주시민의 염원인 전철 7호선 옥정중심 연장추진에 찬물을 끼얹는 폭거이며, 경기중북부 주민들의 10여 년 노력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한심한 작태라고
동두천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관내 종이팩 다량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이팩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시작했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는 달리 고급 화장지 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재활용 가치가 매우 큰 데 비해, 그동안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는 우유팩, 두유팩 등 종이팩을 많이 배출하는 업소의 종이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종이팩 다량배출 사업장은 종이팩을 1kg 이상 모아 씻고 말리고 묶어서 환경보호과로 연락하면 주 1~2회 환경보호과 직원이 해당 업장을 방문하여 수거할 뿐만 아니라 보상으로 1kg당 갑티슈(상자형 화장지) 1개를 제공한다. 환경보호과 임기환 과장은 “종이팩 방문 수거 서비스가 시행 첫날부터 종이팩 6kg을 확보할 만큼 호응도가 높은 점을 활용해 빵집, 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파크타운 연결 계단 입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메쉬펜스를 설치했다. 메쉬펜스는 지난 5일 주요 민원 발생 지역과 안전 취약 지역을 확인하고 점검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로드체킹’시 제기된 사항을 시 공원녹지과 협조를 받아 설치했다. 평소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파크타운 연결 계단 입구에 안전울타리인 메쉬펜스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통학하는데 보다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신속하게 처리해 준 시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행정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재만 도의원이 12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회견에서 박재만 의원은 20년간 오직 민주당 정치활동과 재선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에 빠진 양주시를 살려내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회견에서 박 의원은“지난 6년간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늘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양주의 발전을 위해 일 해왔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정이 손발을 맞춰 단기간에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부진하던 옥정·회천신도시 건설과 광석지구 재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철 7호선이 마침내 착공했고, 강남까지 26분 만에 도달할 GTX-C노선도 확정하여 50만 중급도시의 기틀을 다졌으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유치, 교외선 운행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39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6년을 평가했다. 덧붙여 “지금 양주는 힘차게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엇박자로 타이밍을 놓쳐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고
양주시 남면 신산리 일대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획기적인 발전이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11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양주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3월 2022년 제2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남면 신산리 일원 16만 7000여㎡ 부지에 자체 재원을 활용, 마중물 사업비 40억 원, 부처연계 사업비 88억 8300만 원, 지자체 사업비 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꽃피는 신산, 다시 봄 신산리 개나리마을’을 비전으로 정하고 군부대 등 지역자원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거리 조성, 마을 환경정비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마중물 사업에는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을경관 개선사업, ▲상인 지원·활성화 특화거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