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13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4차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16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가칭)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 ▲오남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동면 배드민턴장 이전 설치 ▲평내동 주차전용건축물 기부채납 등 총 4건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 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들을 차례로 방문해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확인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N49 주차전용건축물 기부채납현장에서 사업계획을 청취한 뒤“공사기간 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부지 확보 및 주변 공영주차장 안내 등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과 관련해서는“복지관 건립에 따른 진입도로 확장 시 기존 계획보다 도로폭 추가 확장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옥외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넥스카프, 쿨토시, 식염 포도당 등 혹서기 대응 물품을 배부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사내 메신저 등을 활용해 ‘5대 폭염 안전수칙 준수’ 및 ‘무더위 시간대 작업 중지’등 핵심 수칙을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시설장별로 부서장 주관의 자체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사는 폭염뿐만 아니라 국지성 호우,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비상 대응계획도 마련했다. 비상 단계별 대응 체계와 시설장별 점검 항목 등을 구체화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계문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폭우 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옥외근로자의 건강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시의 도시 정체성과 건축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시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건축위원회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 인·허가 사항을 심의하며, 건축물의 기능·미관을 향상하고 공공성을 확보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공개 모집 및 관련 기관 추천을 통해 위촉된 건축계획·구조·시공·설비·토목·친환경·경관·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1명으로 구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도시답게 그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 더욱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남양주형 도시 비전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 건설에 중점을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악성 민원에 따른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전화 민원 종료 ARS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의 ▲정당한 사유 없는 장시간 통화 ▲욕설·협박·성희롱 등 악의적인 통화로부터 직원을 보호함과 동시에 더 많은 시민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전화 상담 중 폭언 등이 발생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응하지 않고 특정 버튼을 눌러 입력된 안내 멘트를 송출한 뒤 통화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으로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와 민원 처리 지연을 최소화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안하게 민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청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센터 팝업스토어 참여자를 16일부터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창업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신청류를 갖춰 이메일(rusl33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 창업가(만 19세~39세) ▲남양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청년 창업가 ▲남양주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다. 또,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업체의 사업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며, 국민 보건과 건전한 문화에 반하는 업종과 요식업 등 음식물 판매 업종은 참여할 수 없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9월 중순까지 청년창업센터 내 팝업스토어 공간(약 4평 규모)에서 업체별로 2주간 창업 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공간 사용료와 전기·가스·인터넷 등 동력비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팝업스토어 참여자 2차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
구리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담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에 복지문화국장으로 구성되며,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지급수단 준비, 예산편성, 민원 대응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신청·접수,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등 주민 밀착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이달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이 시작된다. 2차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시는 오프라인 접수 창구인 8개 동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단기 보조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니만큼 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전액 소진
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공용차량 관리 담당자, 운전자 및 교육 희망자 등 시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용차량 운행과 관련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책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와 밀접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는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공용차량 운행 시 유의사항 ▲실제 교통사고 사례 분석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규 안내 ▲긴급 상황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 최근 공용차량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공직자들의 안전 운전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보다 책임감 있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고 없는 공용차량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제철 과일 지원사업인 ‘과일 드림·사랑 나눔’의 1주년을 맞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일 드림·사랑 나눔’ 사업은 구리농수산물공사를 비롯해 청과 도매시장법인 3사와 사랑나눔단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24년 6월 5일 협약식 이후 시작된 이 사업은 도매시장 내 제철 과일을 지역아동센터별로 소포장해 주 2회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아동 450여 명에게 총 105회에 걸쳐 130개 품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청과 도매시장법인 대표, 이석우 사랑나눔단 이사장, 17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구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지역아동센터의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의견이 오가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과일 드림·사랑 나눔’ 사업에 함
남양주시는 15일 화도읍 소재 동부보건소에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동부보건소 개소식’(본지 2월 5일자 보도)을 개최했다. 시는 기존 동부보건센터를 보건소로 확대 개편하고, 청사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분회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개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환영 차담회와 경과보고, 현판식,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등 동부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보건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참여 시민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살폈다. 동부보건소는 앞으로 치매 관리, 금연, 심뇌혈관 예방 등 특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동부보건소는 동부권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생애주기별·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
남양주시는 15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 학부모들이 모여 자녀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 △미래교육 특강: 아이 마음에 들리게 말하기 △자녀 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연대를 이끈 뜻깊은 자리였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우주의 모든 존재가 존귀하듯, 자녀들 또한 자연의 섭리 속에서 가장 보배롭고 소중한 존재”라며 “시는 이들이 그 존귀함을 지키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지역의 다른 학교 학부모님과 함께 교육에 대해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시장님이 직접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내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