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퇴계원읍 일원 용암천과 왕숙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환경정책과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창고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의 진압 과정에서 소방용수와 동반된 유류가 용암천 하류로 일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훈련에서는 오염물질 확산 차단을 위한 오일펜스·흡착붐 설치, 흡착제를 이용한 유류제거 작업 등 상황 발생 즉시 방제 조치하기 위한 현장 대응훈련과 사후 관리 등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응 프로세스 교육을 병행했다. 양현모 환경국장은 “이번 방제 훈련으로 우리시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오염물질 확산을 최소화하고 제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합동단속을 통해 자동차 불법 튜닝 3건, 번호판 정비 불량 8건, 안전기준 위반 6건 등 17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서 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자동차·이륜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튜닝(소음기,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 판스프링 불법 설치 등) ▲등록번호판 위반(훼손, 가림)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장착, 후부반사지 정비불량 등)이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총 350여 대를 점검해 불법 튜닝 3건, 번호판 정비 불량 8건, 안전기준 위반 6건 등 17건을 적발했다. 시는 차량소유자에게 위반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남양주시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자녀교육 노하우 전수 △시 교육정책 소개 △휴먼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의 특별한 ‘삼남매 교육법’ 특강이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주광덕 시장은 “삼남매의 아빠로서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는 말씀은 우리 아이들은 각각의 재능을 가진 원석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라며 “부모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줘야 한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이것 또한 성장의 일부라는 것을 가르친다면 아이들은 언젠가 보석처럼 빛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포함한 8개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학교시설 개선, 장학금 지원, 진로진학 박람회 등 유용한 교육정책 사업을 안내했다. 아울러, 휴먼북 특강에 초빙된 한지선 테라피스트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감정 치유’를 주제로 아로마의 역사,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의했으며, 인헤일러, 모스큐브 등 직접 아로마 오일을 제작·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산신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던 76번 시내버스(다산~석계역)를 2대 증차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다산역자연앤푸르지오 등 1,600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로 인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및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버스 증차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앞서 시는 꾸준히 증가한 교통수요에 맞춰 지난 1월 1일 76번 버스를 ‘시군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기존보다 3대 증차한 15대로 운행해 버스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 1대를 증차해 첨두시간대 배차 간격을 7분에서 6분으로 줄이고, 6월까지 1대를 추가 증차해 같은 시간대 배차 간격을 5분으로 줄일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예산부담에도 불구하고 증차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불교연합회는 지난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봉축 법요식은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우리말 반야심경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사홍서원 ▲관불 및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봉축사에서 “2700여 년 전 세상에 오신 부처님은 중생을 위한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셨고, 부처님의 진리를 따르면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라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세상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온 인류의 스승인 부처님의 가르침 덕분에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게 됐다”라며 “남양주시를 넘어 모든 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번창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안전표어 공모전’시상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1건(시민 50건, 직원 14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실무부서 검토와 예비심의 및 본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시민 부분에서는 “내가 지킨 안전수칙, 모두의 안전으로 돌아온다.”가 최우수상을 “안전한 시설 이용습관이 완전한 행복생활이 됩니다.”가 우수상을 “잠깐만!지금 당신의 행동은 안전한가요?”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직원 부분에서는 “지키세요 안전의식, 버리세요 설마의식”이 최우수상을 “작업은 순서대로, 안전은 원칙대로”가 우수상을 “방심은 멀리, 조심은 가까이”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모든 시설장에 게시해 시민 및 직원들이 항상 안전에 대해 의식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총 6명의 수상자들에게는 포상금으로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총 100만 원 상당)을 지급했다. 이계문 사장은 “안전한 시설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객 및 직원과 함께하는 현장
남양주몽골장학회가 지난 14일 몽골 울란바티르시에 있는 몽골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 학과 학생 등 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회는 몽골국립대학교에서 추천한 한국어학과 학생 등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울란바타르시에 소재한 남양주문화관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몽골측에서 몽골국립대학교 바타르치타 총장과 교수,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학부형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남양주몽골장학회에서는 강한수회장을 비롯한 황현익 총무이사 김미경 이사, 백종천 이사, 한순자 이사가 참석했다. 민간외교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남양주몽골장학회는 지난 1998년부터 26년째 몽골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해 오고 있다. 한편,그동안 남양주몽골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졸업 후 몽골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며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시 유휴부지를 활용해 단독건물에「장난감 전용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24일 개소한다. 시는 지역의 영유아 및 가정의 복지향상과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편의 제공을 위해 화도읍 마석우리 593번지 내에 시 최초로 '장난감 전용 도서관' 단독건물을 건립, 화도점으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장난감 전용도서관은 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291㎡ (1층 219㎡ / 2층 72㎡) 규모로 건립됐으며 장난감 도서관의 고유 기능인 영유아의 장난감 대여실과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장난감병원 ▲영유아와 보호자의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상담실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시설 이용자 및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작은 휴게공간도 설치한다. 시는 또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한 대여 장난감을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배송서비스 '토이런'(Toy-Run)도 같은 날 오픈 해, 오는 2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토이런'은 여러 사정으로 시설을 방문하기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배송서비스로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배송비는 대여 및 반납 포함 4000원이다. 현재 남양주시 장남감 도서관은 1445점이 있는 다산점과 1261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4년도 1분기 3개 TF팀(업무절차 개선, 사규 정비, 효율성 개선)을 운영해 총 29건의 경영혁신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업무절차 개선팀은 ▲전자근로계약서 도입 ▲기부금 신청 절차 개선 ▲F&Q 게시판 신설 ▲근무평정 전산화 등 총 7건의 업무절차를 개선했으며, 이를 수치로 환산하면 종이 25,721장의 사용 절감과 544시간의 업무시간 절약, 탄소 배출량 5,860kg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사규 정비 TF팀은 공사 사규의 통합 및 폐지와 문구 정정 등의 내용 수정, 신규시설 운영과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제정 등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1분기 5건의 사규 통합 및 폐지와 324건의 내용 개정, 3건의 신규시설 운영 및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제정이 진행됐다. 효율성 개선 TF팀은 운영수지 향상을 위해 7개 부서가 총 1,067건의 자체 인력을 활용해 경미한 수선은 직접 진행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장기간 비어있는 공영 주차장을 공유 차량업체의 주차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연간 32,760천원의 수입을 창출하는 등 총 6건의 과제가 발굴됐다. 또한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이하 경기동부상의)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 자칫 회원간 갈등과 분열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본지 5월 1일자 “경기동부상의,차기 회장은 누구?” 보도와 관련, 경기동부상의 일부 회원들이 오는 7월 제8대 회장 선거는 ‘추대’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회장직은 봉사직이며 회원들의 권익과 발전, 화합을 위해 앞장서야 하는 자리지만 선출 과정에 자칫하면 회원들간의 반복과 갈등이 빚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굳이 ‘추대’ 형식이 아니고 선거를 하려면 지금쯤 로드 맵을 내놓고, 출마자들이 회원들에게 ‘회장이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공약을 밝히고 회원들도 검증 또는 판단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한 일정 발표는 없는 가운데 특정인의 선거운동 정황이 있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어, 차기 회장 출마예정 및 지지자들간 불신과 갈등이 커지면서 선거 후에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특히, 현 선거제도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현재 선거제도는 경기동부상의 경우, 대의원 101명이 회장을 선출할 수 있는 선거권(투표권)이 있다. 이 선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