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각 학교 업무 담당자(시설, 급식, 행정) 및 교육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 담당자(학교시설개선과, 교육시설과, 구리교육지원센터)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 사업 추진 계획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 사업 추진 계획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 및 학교 안전보건 관리 위탁 수행 전문기관 담당자가 직접 사업 수행 과정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공단 초빙 강사의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에 대한 전문적인 강연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구리시는 올해 총 11억32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위한 사업으로, 조기폐차 289대,저감장치 부착 지원 1대,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경유 지게차 전동화 개조 2대 등 총 29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모든 연료)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또,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차주가 이 차량을 조기폐차하고 친환경 신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이며, 신청 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한국자동차 환경협회 등기우편접수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구리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8일 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승인했다. 심의대상은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구리미래발전연구회와 구리시 의료관리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젊은구리연구회의 연구활동 계획이다. 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개선 권고안에 따라 의원 연구단체의 책임있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3명을 포함해 총11명으로 구성되었고,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하고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심의결과에 따라 권봉수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한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구리문화재단의 기능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유사 사례를 분석해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방안을 도출할 목적으로 6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이경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한 젊은구리연구회는 구리시민들의 병의원 이용실태 분석과 보건소 민원처리 실태분석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위한 구리시 보건행정 개선방안을 6월까지 연구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시정과 의정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남양주시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미세먼지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파쇄 작업을 지원하는‘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파쇄를 지원하며, 특히 고령농·여성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도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 상반기 파쇄지원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하반기 파쇄지원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접수는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면적은 필지 당 최대 1만㎡(3000평)이며, 영농부산물은 신청 필지 내 한곳에 모아둬야 파쇄 처리가 가능하다. 파쇄 작목은 작목은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잔가지 등이며, 기타 잡목이나 조경수, 과수화상병·탄저병·역병 발생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농업인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약용 선생의 차(茶) 사상을 바탕으로 전통차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전통차예절지도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관계자, 남양주시 다산차회 및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수강생 25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환영사에 이어 ‘남양주시의 정약용 문화유산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는 6월 26일까지 총 3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에는 ▲전통차 이론 ▲생활다례 실습 ▲차예절 지도법 ▲자격시험 대비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정약용유적지 방문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차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전통차예절지도사는 향후 지역 내 행사 및 다도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전통차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다산차회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지도사들과 함께 정약용 선생님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내 전통문화 확산을
남양주시는 초등학교 5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의 참여학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은 남양주시 보건소와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가 협력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등심대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학생의 척추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소견을 조기에 발견해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유도한다. 지난해에는 관내 37개 초등학교 5학년 3,218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으며, 이 중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132명(유병률 4.1%)을 발견했다. 유소견 학생에게는 개별 치료상담과 함께 올바른 자세 교육,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검진 비용은 시비로 전액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기간 내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학교 안내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별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잘못된 자세는 성장기 학생의 척추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찾아가는 청년 농부 여유농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딸기 ▲샐러드 ▲먹골배 ▲고로쇠 ▲쌈 채소 ▲배즙 등 남양주의 우수한 농산물이 다채롭게 준비됐으며, 행사 기간 일부 품목에 대한 시식 행사도 진행돼 시민들은 직접 맛을 보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청년 농업인은 장터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도 설맞이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농 상생을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과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지역 농산물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최근 노유자 시설의 화재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18일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은 관내 피난약자시설인 어린이집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재취약시설의 소방시설 차단과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해 화재 시 신속한 대피 등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 ▲화재취약대상의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장애물 적치여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장애시설에서 ‘연결살수설비 송수구역일람표 미부착’ 1건이 적발돼 현장 조치 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최근 피난약자시설의 화재 안전성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8일 승강기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승강기 사고 대응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외부 교관이 참여해 승강기에 갇힌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훈련이 진행됐으며, 구조대·펌프구조대(진접), 평내119안전센터 근무자를 비롯해 외곽센터 대원 28명이 참석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남양주 관내 승강기 사고로 인한 출동은 937건으로, 기계적 오류로 인한 고립부터 화물용 승강기 끼임 사고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러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승강기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사고이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문예회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신작 제작형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은 뮤지컬 ‘크크와 낙낙’으로, 남양주의 상징인 크낙새를 캐릭터화한 ‘크크’와 ‘낙낙’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가족뮤지컬이다. ‘크크와 낙낙’ 뮤지컬은 ‘크크’와 ‘낙낙’이 숲의 수호자로서 아이들과 함께 감정표현을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시는 이번 뮤지컬로 오는 7월 쇼케이스 심사에서 국비 7,000만 원 추가 확보를 추진하며, 11월 중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양주의 상징인 크낙새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의 상징을 친근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유대감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