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18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소방서 본서 차고 앞에서 진행됐으며, 각 팀장과 1종 드론 자격 소지자가 교관으로 참여해 이론 교육과 기체 조작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최신 드론 장비인 Matrice30T와 Mavic3T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현장 운용능력을 강화했다. 앞으로 미자격자에 대한 자격 취득 과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교통안전공단 항공시험처 필기시험에 응시하고, 동부드론교육원에서 6시간의 실습 교육을 받아 전 대원이 드론 운용 자격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인명 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반려식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기술 보급과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의 이해 △생리장해·병충해 관리 △원예식물 재배관리와 번식 △그린인테리어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료 후 희망자에게는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식물 재배 기술 습득을 넘어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 속 원예 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다산서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생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2025년 지방세 고지서에 시민이 직접 만든 지방세 슬로건과 청렴 메시지를 삽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세 고지서 문구 공모는 시민의 자발적 납세를 유도하고 지방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슬로건 공모전을 열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모집했으며, 최종 선정된 문구를 고지서에 반영해 참여 행정의 가치를 높였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지방세는 우리 동네 성장비타민’문구는 2025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고지서에 삽입됐다. 이 문구는 지방세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지방 살리Go! 세금 내Go! 행복 얻Go!’문구는 재산세(건축물, 주택) 독촉고지서에 반영됐다. 경쾌한 어조와 라임을 활용한 표현으로 납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슬로건과 함께 주민세 고지서에 청렴 메시지 ‘깨끗한 세정, 투명한 행정!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삽입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강조했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고
구리시는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의 구독자 확대와 함께, 시민들이 시정 홍보 콘텐츠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되었다. 이벤트에는 구리시민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①구리시 유튜브 ‘구리비전’을 구독한 뒤 ②네이버 폼에 접속해 구독 중 임을 나타낼 수 있는 인증샷을 올리면 ③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45명에게 ▲초고속 충전기 ▲탕수육 식사권 ▲손 세정제 세트 등 다양한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4일(목)에 구리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구리비전’은 구리와 비전(Vision)의 합성어로, 구리시의 이상과 전망(비전)을 담은 영상 매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19년 1월에 개설됐으며, 현재 시정 시책, 축제, 행사 등 1천여 개의 동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구리시의 공식 미디어 채널을 접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우리 가게 온라인 채널 만들기’ 2기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구리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기가 기획된 이후 2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우리 가게 온라인 채널 만들기’ 사업은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현장에서 진단과 교육을 제공하는 ‘밀착형 지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2기에서는 총 20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점포별 SNS 온라인 채널 환경 진단 ▲점포 특성에 맞는 채널 운영 방향 기획과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참여 점포가 함께 듣는 기초 교육을 1회 진행해 디지털 전환의 기본 이해와 함께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점포 홍보 사례를 공유한다. 신청 방법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1기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온라인 채널 활용 자신감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라며, “2기 사업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기원위스키증류소(이하 기원)가 지난 15일 남양주시에서 진행된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위스키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원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도정한 대표는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그 뜻을 이어온 독립유공자 유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원위스키증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을 비롯해 시에서도 유족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나눔을 역사적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하며, 기부에 담긴 진정성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의 신규 청년정책이다. 시는 개인적인 여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우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공개모집에는 100여 명의 청년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연수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 ▲국회의사당, 대학 탐방 ▲한-몽 청년 교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년들이 사전모임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일정에 반영하는 등 청년 주도형으로 기획됐다. 발대식은 ▲일정 및 연수단 소개 ▲조별 활동미션 발표 ▲사전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의 조별 목표와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조별회의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연수에 참가하는 한 청년은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시에 감사드린다”며 “연수를 앞두고 마음이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 모든 일정에 성실히 참여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남양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경기도배구협회장,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개회식에 참석한 가운데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내 24개 팀, 480명의 배구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결속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배구대회가 경기도 전역의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관내에서는 ▲하누리클럽 ▲별내윙스클럽 ▲진접클럽 ▲금곡클럽 등 4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11일 양주 KOBACO 연수원에서 ㈜바이오텍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 체결인 ‘AI 기반 초연결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XR,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과 영상미디어 산업을 융합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텍은 2019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으로, 복합 미생물 제재, 탈취제, 메탄가스 저감 보조사료, 법제 유황, 미네랄 용융 소금 등 친환경 바이오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축산, 농업, 환경 분야에서 활용되어 악취 저감, 토양 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브랜딩 디자인 실무 프로젝트 공동 운영 ▲R&D 및 정책사업 기획·참여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우수 졸업생 채용 연계 ▲지역·산업·대학 간 연계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 내에 위치한 ㈜바이오텍 사업장에서 경복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다양한 산업 현
경복대학교가 국민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로부터 최근 실용음악학과 발전기금 35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전달됐으며, 202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3년째 이어지는 지속적 후원의 일환이다. 경복대학교는 해당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오는 8월 23일, 남양주캠퍼스 우당홀에서 ‘제3회 HERO CONTEST’를 개최한다. 이 경연은 임영웅의 음악만으로 꾸며지는 독창적인 무대로, 선배의 음악 세계를 후배들이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영웅이 재학 중 활동했던 동아리 ‘어썸블라’의 리더이자 현재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웅희 교수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교수는 “매년 잊지 않고 실용음악과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이 이 성원 덕분에 무대에 설 용기를 얻고 있다”며 “기부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실용음악학과 학생 대표 김수빈은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후원이 큰 힘이 된다. 임영웅 선배님처럼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팬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