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재기 예비후보가 환경미화원의 고용 안정과 근무 여건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간 위탁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행 환경미화 체계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발표를 통해 수원시 청소 업무의 상당 부분이 용역과 위탁에 의존하면서 고용 불안과 임금·복지 격차, 안전관리 취약 문제가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외주 중심 구조를 재검토하고 시가 직접 고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단계적인 직접고용 전환을 추진하고, 현재 근무 중인 종사자의 고용을 승계해 일자리 불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 기준과 복지 수준을 통일하고 전담 조직인 공공환경관리단을 신설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투명성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용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간 비용을 줄여 확보한 재원을 노동자 처우 개선과 환경 서비스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미화 업무는 도시의 기본 기능을 유지하는 필수 공공 서비스”라며 “노동이 정당하게 대우받고 시민이 신뢰
세계 정치학계 일부 인사들이 한국 시민 전체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해 한국 민주주의의 시민 역량이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의영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세계정치학회(IPA) 전·현직 회장 등 정치학자들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한국의 ‘시민 공동체’를 후보로 제안했다. 이들은 비상계엄 상황에서 폭력이나 내전 없이 헌정 질서를 지켜낸 시민의 행동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 민주주의 위기를 비폭력 참여로 극복한 사례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특정 지도자나 단체가 아닌 국민 전체를 후보로 지목한 점에서 민주주의의 주체가 시민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교수는 관련 역사적 배경과 국제적 의미를 정리한 자료를 제출하며 한국의 사례가 세계적 민주주의 위기 속에서 모범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역시 국민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응원의 뜻을 밝혔다. 실제 수상 여부와 별개로 이번 추천은 시민 참여가 국가의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수원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한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한글 또는 국어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방문교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학습 지도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운영되며, 교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회당 약 15분씩 수업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월 3000원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4~11세(2015~2022년 출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 또는 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중도입국 자녀 105명 내외다. 모집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한부모·조손가정, 부모 또는 자녀가 장애인 등록이 된 다문화가정 자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전년도 미지원 가정 순으로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2월 6일까지 자녀의 주민등록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2026년 다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