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강화기간을 운영하며, 공매와 가택수색 등 더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화기간 동안 안성시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공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체납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3,829건의 차량을 압류하고,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거나 체납일이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 31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체납자 자택을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일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납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며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약 50%를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월 4회 이상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상시 실시하며, 체납자에 대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하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해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KC그룹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안성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추석 선물 세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진행된 기탁식에서 전달된 선물 세트는 실용적인 물품과 추석의 따뜻함을 담아 구성되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KC그룹은 2023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걸음 기부 후원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들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청년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케이씨텍 양호근 대표이사는 “KC그룹은 안성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추석 선물이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지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자조모임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KC그룹과 안성시의 협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미래 설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호근 대표는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안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하고 감지할 수 있는 장비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는 법적으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많은 가정에서 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 전략으로는 ▲지역 전광판 및 영상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언론매체와 SNS 게시물 게재 ▲관내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신인철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더욱 안전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2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최저임금 10,030원보다 1,210원이 높은 금액으로,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성을 도모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에 결정된 2025년 생활임금은 2024년 생활임금 11,140원에서 100원(0.9%) 인상된 금액이며, 올해부터 생활임금의 적용대상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새롭게 적용되는 범위에는 기존의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던 안성시 소속 근로자와 안성시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안성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 또는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까지 포함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 안성시의회에서 개정된 조례에 따라, 안성시 생활임금과 적용대상 범위를 심의하였으며, 안성시의 재정여건, 근로자의 사기진작, 타 시군의 생활임금 결정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한, 다양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표명했다. 생활임금은 근
안성시가 지난 9일, 안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실태조사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1인 가구 지원 정책 개편을 예고했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 착수되었으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700명을 대상으로 1:1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추가로 심층 면접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성시의 1인 가구는 총 30,243가구로 전체 가구의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가구는 청년층(35%), 중장년층(30.2%), 노년층(34.8%)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다양한 사회경제적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의 유형별 특성과 정책 분야별 제언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청년층과 노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이다”라
안성시는 지난 9일, 농심안성공장으로부터 기부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농심사회공헌단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안성쌀과 신라면 등 식료품 4종으로 구성된 키트 100개를 기부했다. 농심사회공헌단은 2010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기부도 이들의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유태일 부시장은 “매년 추석 명절에 기부해주시는 농심사회공헌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건소에 등록된 저소득 방문건강관리대상자 100명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방문간호사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기부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2024년 제17회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지난 6일 포도 판매 농가 19곳을 방문하여 축제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위원회는 포도의 당도와 품질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점검을 진행, 축제의 성공을 위한 마지막 마무리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서는 각 농장에서 수확된 포도의 품질을 면밀히 살펴보고, 판매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농장주들에게 포도 품질 유지를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에서는 최고 품질의 포도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객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포도를 즐기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안성제4산단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리 480번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포도 판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가득 차 있다. 축제위원회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축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양성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지난 6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회가 기증한 35포의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이들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정인채 양성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양성면을 위해 늘 같은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경미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행복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 실천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성면의 명절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2동 봉사단체 순간2동특공대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안성2동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소불고기, 장조림, 나박김치, 송편 등이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대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이웃들을 도왔다. 순간2동특공대의 회원들은 음식 준비와 배달에 헌신하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안금은 부녀회장은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먹거리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풍족하지는 않지만, 준비한 음식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9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원 및 법무부 보호관찰협의회 안성지구(회장 이창선)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관찰 대상자(출소자 및 형사처분자)의 재범률을 낮추고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보조금 지원 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루어졌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인근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안성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지 지원 조례」 제정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제안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적 통합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안기용 소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한 검거와 처벌을 넘어서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정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호관찰소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지역 사회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보호관찰 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며,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 가능성 및 법적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