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지난 27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19건, 일반안 7건, 예산안 1건, 기금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회보고', '제225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25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박근배, 이중섭, 이관실 의원이 참여했다. 박근배 의원은 "장거리 고등학교 통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이중섭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방안"을,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의 적극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각각 촉구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 및 보충질의는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의회는 8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시(경기도)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에 대해 최승혁 의원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현안 사항과 지역발전이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세심한 심사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집행부에서
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개발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의 2호 및 3호 농장이 지난 27일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축산냄새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스마트 축사 모델을 본격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9일 1호 농장의 준공식 이후, 4개월 만에 2호와 3호 농장이 연달아 준공되면서, 올해 안에 총 6개의 스마트 무창축사 중 3개소가 완료되었다. 나머지 3개소는 현재 진행 중이며, 이들 농장 모두 2세 청년후계농이 운영하는 점에서 지역 농업의 젊은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23~2027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을 통해 축산냄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7년까지 안성시 양돈농가의 10% 이상에 해당 표준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며, 기존 노후 개방형 축사를 철거하고 냄새 없는 스마트 무창축사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40% 이상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고, 민원 발생이 빈번한 낡은 농가에 대해선 폐업을 유도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무창축사 2호 농장(돼지)은 두 가지 입기 모델(분만사의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7일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500만원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기업인 골프대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수환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하여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수환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기부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준 기업인 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기부 문화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안성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의 지역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500만원 한도로
안성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년 안성시 사회조사(제12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사회조사로, 안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를 조사하여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회적 경향 및 변화를 예측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안성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시 관내 810가구의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안성시 특성항목 등” 총 10개 부분의 48가지 문항으로 구성되며,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와 병행된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정보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조사 시 마스크 착용과 휴대용 손소독제 지참 등
안성시의회는 지난 27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소방서 공단남성의용소방대(이하 소방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그리고 정재호 소방대 대장이 참석했으며, 총 4명의 소방대원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공단남성의용소방대의 화재 예방 및 소방 보조 활동 상황을 청취하고, 사무용 컨테이너 1동 및 냉·난방 설비, 사무용 집기 비품 구입 등 소방대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정열 의장은 “공단지역에서 순찰과 화재 예방으로 애쓰고 계신 공단남성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 업무가 무리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무실 설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대의 활동과 필요를 직접 청취하여,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소방대의 건의 사항은 향후 시의회의 지원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소방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HRMS)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단은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4회 연속으로 인증 심사를 통과하게 되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업이나 기관에게 부여된다. 이번 인증 갱신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국내·외 인권 경영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다시 한번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갱신은 우리 공단이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연계된 인권경영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조직 내·외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긍정적 영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권경영
안성시청 소속 정윤성 선수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는 정 선수에게 개인 통산 4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타이틀을 안긴 값진 성과다. 정윤성 선수는 일본의 시미즈 유타와 팀을 이루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의 노구치 리오와 호주의 에드워드 윈터 조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정 선수는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복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정윤성 선수는 자신의 복식 실력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8월 26일 개막하는 ATP 장자강 인터내셔널 챌린저에 출전해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한층 더 분발할 예정이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하며 원하는 결과를 이뤄낸 정윤성 선수가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윤성 선수의 이번 우승은 그의 테니스 경력에 또 하나의 쾌거를 추가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안성맞춤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5년 간(2019~2023년) 안성시의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14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1명의 인명피해와 1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한다.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주거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및 행정지도를 통해 화재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시킨다.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공동주택 내 화재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및 홍보: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예방 캠페인과 언론매체를 활용한
안성시의회가 지난 26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장애인 체육회(이하 체육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체육회 활동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 장애인 체육회의 요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사회의 체육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과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등 시의회 주요 인사와 이현문 체육회 수석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간담회에서 시민 체육대회 등의 행사에 대한 예산 편성 확대와 장애인 근무를 위한 기반 시설 마련 등 두 가지 주요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체육회 측은 예산 증액을 통해 체육 행사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현재의 예산 수준으로는 충분한 지원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 체육 문화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보라 안성시장이 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시의회의 정책
한경국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소속 박상우(2학년)와 박상현(1학년) 선수가 제4회 중국 징산 세계주니어소프트테니스대회 21세 이하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중국 저장성 징산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주니어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무대로, 박상우와 박상현 선수는 한국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이들은 소속팀인 한경국립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의 명성을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국립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의 타이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단체전과 단식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은 김진웅 선수(현 수원시청 소속)도 한경국립대학교 출신이다. 권영태 소프트테니스 감독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상우와 박상현 선수는 그동안의 훈련과 준비를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