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투고 [기고] 12월 1일은 화재예방 대청소의 날
경기도에서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기관이 재난 안전, 사회복지, 주거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점검과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소방 분야에서도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하고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경기도 모든 소방서에서 시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을 포함한 학교, 사업체 등 모든 영역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과 재난대비훈련을 병행해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서 올해는 더 특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바로 화재 예방을 위한 대청소의 날이다. 이는 건물과 건물 사이에 공간이 있는데 그 사이에 담배꽁초와 온갖 잡다한 쓰레기가 쌓여 있어서 흡연에 의한 담뱃불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을뿐 만 아니라 노상 방뇨로 인한 악취가 풍기는 등 사각지대가 되고 있어서 이러한 건물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청소와 불씨가 될 만한 것들을 점검하고 제거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성남시에서 옥상이나 베란다 등에서 담배를 피우고 건물 사이로 집어 던지는 행위로 인한 화재가 올해만 해도 8건이 발생했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