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오는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저장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발급 대상은 17세 이상의 주민등록증 소지자로, 발급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방식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다. QR코드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QR코드를 생성해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촬영하면 발급이 완료된다. 단,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앱을 삭제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모바일 신분증 앱 실행 후 PIN번호 입력과 태깅 절차를 거치면 방문 없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비용은 QR코드 방식은 무료,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방식은 최초 발급 무료, 재발급 시 1만 원(수수료 5천 원 + IC칩 비용 5천 원)이 부과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관공서, 금융기관, 편의점 성인 인증 등에서 신원 확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실물 신분증보다 보안성이 높고 분실 위험이 없어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 신청은 오산시 내
오산시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상위 6개 시군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지난 25일 열린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인증패를 전달받고,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처우향상위원회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구성 ▲처우개선 예산편성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항목을 평가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의 정책적 성과를 A~E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 한진 회장은“종사자의 처우개선 향상이 곧 복지 대상자의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의 핵심은 최일선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와 종사자들의 역할에 달려 있다”며, 경기도 내 시·군이 협력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공유·시행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제정했으며, 20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원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2024년 7월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작했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오산시 안전히어로즈 대원은 2024년에 위촉된 1명을 포함하여 총 4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고장 ▲안전봉 훼손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등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향후 안전 신고에 참여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안전 신고 활동은 작은 실천으로 자신과 친구 그리고 내 가족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에 참여해 학교 주변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오산시는 오산하이치과와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의 저소득층을 포함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으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 구현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 오산동에 소재한‘오산하이치과’은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치과 치료비 및 홍보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준 오산하이치과 병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나의 작은 관심이 이웃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이웃을 위한 수호천사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다함께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복지를 실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10일, 안전보건관리과 졸업생 조용진, 윤현주 씨가 학과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안전보건관리과는 전자칠판과 TV를 구입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학과 측은 해당 기부금이 보다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전보건관리과 관계자는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애정을 보내주신 조용진, 윤현주 선배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학과는 앞으로도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이 2025년 야외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을 진행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61명의 작가가 지원하여 최종 12명의 작가(권동주, 김경화, 나인성, 박소현, 박용화, 배문경, 신교명, 안소영, 유혜정, 이미경, 이수희, 최성덕)가 선정되었고 전시는 오는 2월 2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작가 3명씩 총 4회로 진행된다. 이번 1차 전시(2/25~5/11)는 권동주, 박소현, 이미경 3명의 작가가 각 컨테이너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동주 작가는 “Drawing-기억”展을 선보인다. 총 11점의 조각 작품으로 기억과 인간관계의 변화를 철을 사용하여 선적인 요소로 표현하였다. 박소현 작가는 “보이지 않는 도시들”展을 선보인다. 작가 본인이 거주했던 장소와 건물들에 대한 드로잉 작품으로 지리적 기억과 도시들을 표현하고 우리의 주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지도의 모양을 빌려 사용한 작품이다. 이미경 작가는 “내가 버려 줄게”展을 선보인다. 오랫동안 모아둔 어머니의 사진 이미지들을 얇은 천위에 인쇄하고 이를 보자기 삼아 보따리 모양의 조형물을 만든 설치와 인물사진을 인쇄하여 구겨서 스타킹과 레진으로 마감한 작품이다. 야외
오산시가 서랑저수지를 시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4일 서랑동 마을회관에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마을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추가적인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서랑저수지 주변을 정비하고,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수변 데크 설치, 야간 경관조명 분수시설 도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완성된 산책로를 연결해 오색둘레길과 연계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랑저수지는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은 지역인 만큼, 산책로와 자연친화적 공간을 정비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 서랑저수지 데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및 국회 관계자들과 협의를 지속해 왔다. 김동연 경기도지
오산시와 오산대학교는 24일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오산대학교 부총장,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오산시 평생교육과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산대학교 이진훤 HiVE사업 부단장의 3차년도 종합 평가를 바탕으로 ▲3년간의 종합성과보고 ▲3차년도 예산 집행 현황 ▲ HiVE사업을 통한 오산대 RISE UP 계획을 발표했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오산대학교는 사업의 주관대학으로서 지역에 정주하는 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라이즈(RISE)체계를 통해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및 지역혁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고도화를 실시하여 더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5년에도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슬로건처럼 지역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과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는 지난 21일 ‘2025 화성오산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이하 경기공유학교)’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사업이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과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일반대학원(경기) 심리학과(발달심리 및 아동상담(발달전공)) 석사생, 재활상담학 전공 학부생, 그리고 심리재활학회가 함께 참여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3B전략(안내(Brief), 소속감 강화(Belonging), 적극 대응(Brave)) 체계를 구축해 심리적·환경적·언어적 요인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소속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개별 맞춤 교육활동이 필요한 학생에게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경기공유학교 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신대학교 디지털새싹사업단은 지난 22일 경기캠퍼스 송암관 1층 유사홀에서 ‘2024 디지털새싹캠프 3기 AI·SW 페스티벌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성과발표와 AI아트 코딩 및 AI에이블 코딩 작품 전시, AI·SW교육 체험마당, 드론날리기대회, AI아트코딩 챌린지, 마술공연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최신 AI·SW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역량 함양과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한신대 디지털새싹사업단은 ‘Triple-A(ART, Asset, Able) 디지털 예술(ART), 디지털 자산(Asset), 디지털 접근성(Able)’의 역량을 키워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이 모두가 디지털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하여 경제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간중심의 융복합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지난해 3월부터 2025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