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농협과 오산농협 부녀회는 오산 세마쌀 로 만든 떡국떡과 사골곰탕 120세트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이기택 조합장은 “늘 아름다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부녀회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는 것”같다며, “이러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나상관 지부장은 “오산농협과 농협부녀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은 오산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목적으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학습자 650명에게 1인 연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재)오산교육재단은 2025년 3월 5일(수)부터 3월 31일(금)까지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공고일(2025.3.5.) 기준 오산시 1년 이상 거주자이며, 자격에 해당되는 자는 네이버폼으로 이용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 대상 4월 2일(수) 공정추첨 방식으로 이용자 6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이용자는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네이버 공식블로그에 등록된 교육가맹점의 프로그램(영어회화, 베이킹, 바리스타, 목공, 공예, 도예, 악기, 컴퓨터, 필라테스 등의 관심분야 및 운전, 간호, 요양보호, 미용 등 자격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수강 후 이용자는 교육비를 결제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 수료증, 통장사본, 주민등록초본(청구일 기준 7일 이내 발급본)을 첨부하여 재단에 메일로 청구(매월 1일~말일)하면, 재단 승인 후 익월 20일에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오산시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2025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연중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시민들이 직접 수거하고 실적에 따른 보상금 받는 형식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취약계층의 소득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025년 수거보상제 사업에 참여할 시민 10명을 모집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정비방법, 안전교육을 받은 후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참여원증을 발급받아 활동하게 된다. 시는 2024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약 33,000장의 현수막을 수거하여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의 불법광고물이 대폭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정비인력 한계가 보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2024년 재개하였으며 시민들의 참여도 제고 및 불법현수막 상시 정비체계 구축을 위하여 2024년 3월 조례개정을 통해 보상 단가를 현수막은 장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월 최대한도 30만 원에서 9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故 곽현정·윤현균·박태순·이해진 열사에게 명예졸업증서를, 국가의 신학과 강제 모집 중지로 철학 A과로 입학해야만 했던 81·82학번에게 명예 신학사 증서를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신대는 재학 시절 한신대 교육이념에 따라 민주화와 통일, 평화와 인권을 위한 삶을 살았던 4명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1985년 한신대 신학과에 입학한 故 곽현정은 이듬해인 1986년 11월 30일 건국대 ‘애학투련 항쟁’에 참여 후 구속됐고, 1987년 12월 가을 학기를 마치고 고문 후유증으로 휴학 중 1988년 4월 10일 운명했다. 이후 제 44차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 희생자로 인정됐다. 또한 故 윤현균은 1985년 한신대 신학과에 입학해 학보사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1987년 7월 21일 군입대 했으나, 1988년 4월 8일 군 가혹 행위로 사망했고, 이후 2023년 5월 19일 국방부 중앙전공사상 심사위원회에서 순직으로 결정됐다. 1985년 한신대 철학과에 입학한 故 박태순은 1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오산 주요현안인 오산세무지서 신설 및 기준인건비 증액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7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을 차례로 만나 이같이 건의했다. 앞서 오산시는 급속한 성장세에 따라 시민의 국세민원 편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세무서 또는 세무지서 신설을 국세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시를 관할하는 동화성세무서의 업무 과밀화(인근 5개 세무서중 업무량 1위) ▲동탄역 인근에 상가 밀집도가 높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점 ▲오산시민이 대중교통 이용해 방문할 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점 ▲오산시청 내 국세민원실 방문 민원이 연 3만여 명으로 과다해 민원 처리에 애로가 있는 점 등을 자세하게 정리해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세무지서 평균 인구 수는 21만 명, 사업자 수는 4만 개, 국세 규모(지방소득세입기준산출)는 약 6천억 원인데, 오산시와 인접한 화성시 정남면을 합한 규모는 인구수 27
지난 지난 14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오산세교로타리클럽 임직원들과 관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3년 4월부터 국제로타리3750지구 글로벌보조금인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위한‘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지원 사업’으로 3년간 14만 4900달러를 지원받기로 오산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은 담당 클럽으로써 해당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모니터링 및 지원 활동을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년차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사업’ 진행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2025년에도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이 학대후유증 회복 및 재학대 예방과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연 관장은 “오산시 학대피해 아동·가정을 위해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와 함께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더 좋은 사회가 될 것으로 믿으
오산시 직원 익명게시판(새올행정망)은 일반직 직원들의 '상소' 공간으로 불린다. 하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수위를 넘는 비판 글로 채워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건강한 여론 조성은 온데간데없고 상사와의 갈등만 유발하는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렇다 보니 논란의 중심이 되는 익명게시판이 폐쇄돼야 한다는 여론까지 일고 있다. 무분별한 비방이나 근거 없는 유언비어, 명예훼손성 글 등이 난무하며 애초 목적과는 상반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오는 흔한 말 중 ‘갑질’이란 단어가 서슴지 않게 오산시 공직사회에 맴돌며 시시비비를 따진다. 최근 오산시에는 ‘갑질 5인방’이란 말들까지 떠돌며 정당한 사유 없이 공직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일부 직원들이 직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정당한 업무 지시나 요구를 ‘갑질’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자기가 잘못해 놓고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일명 ‘을’들이 일부 있어 상반된 시각을 보인다. 일을 안 하면 지시도 없다. 인기 있는 부서장이든 팀장이든 그건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다만 업무에 대한 과다 열정과 노력이 오히려 ‘갑질’이란 '惡'(악)의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씁쓸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02월 12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교류 등에 관해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작업치료사 현장실습교육 및 취업연계 등’에 관한 인프라 구축과 작업치료 학문에 관한 연구 자문 등에 대해서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작업치료사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서 작업치료사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 배양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고, 기관의 취업정보 교류에 대해서도 상호 교류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조영석 학과장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지역 거점의 대학병원으로 다양한 급성기 환자들을 치료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또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를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이번 체결을 통해서, 대학병원에서의 현장실습교육 체계를 마련하였고 임상실습 교과목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실습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본사 회의실에서 오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공영주차장 환경정화 등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영주차장의 환경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해 지역 어르신 참여자들을 주차장 관리 업무에 배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협약에 따라 오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하여 공영주차장에 배치하고, 오산도시공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공영주차장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도시공사 배명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께 의미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영순 센터장은 "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들에게 새로운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7차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임원단을 구성하고, 각 시·군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경기 남부대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김경일 파주시장이 경기 북부대표 부회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군수대표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건의 21건, 중앙정부 건의 13건 등 34개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특히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도 분담률 상향과 학교 급식경비 부담률 조정 등 기존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안건에 대해 다시 한번 경기도와 도 교육청에 시 재정 부담 완화를 강력히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등 총 3개 안건을 건의했다. 광주시와 공동으로 제안한 이 안건은 대설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할 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액을 포함하고, 지역별 면적당 피해 비율을 반영하는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한다. 또 도 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노후 CCTV를 교체할 수 있도록 도 예산 지원을 건의 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을 완화해 지역 여건에 따라 설치 여부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