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4 화성오산 학생예술제’를 지난달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예술제는 53개교에서 400명의 학생이 참여한 미술 실물 작품 전시와 영상작품을 온라인으로 공유했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풍경화, 캐릭터의 평면 작품, 입체 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했다. ‘화성오산 학생예술제’는 작품 전시 및 음악공연 외에 영역별 온라인 전시 및 공연도 함께 이루어지는 예술제이다. 올해는 상반기에는 미술작품 전시회를 운영하였고, 하반기 10월 말경 반석아트홀에서 음악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음악공연은 현장공연과 온라인공연 및‘유튜브’로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전시회는 현장 전시회에 비해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작품 개수의 제한이 없으며 관람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최근 우리나라가 ‘K-컬쳐’를 통해 문화강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2024 화성오산학생예술제’가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오산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26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전교생 대상 구강건강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하고 운영하였으며 ▲치아가 하는 일 ▲올바른 잇솔질 방법 ▲충치의 원인과 예방 교육 및 퀴즈 참여로 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로 구강 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호초는 이번 행사 외에도 구강 건강을 위해 주 1회 불소 용액 양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오산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학교 내 설치된 구강보건실에는 매주 1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 예방 진료(치아 홈 메우기, 불소겔도포, 치면세마 등) 구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주관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공모전에 참여하여 장려상 1명과 31명이 입상하기도 했다. 성호초등학교 교장 서옥순은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내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의 모습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예방 활동과 교육을
오산대학교는 2024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전공직무투어 프로그램 '뭉쳐야 간다' 시즌 10의 인터뷰심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뭉쳐야 간다'는 전공과 관련된 여행 계획안을 제출해 선발된 팀들이 4인 기준 70만원의 여행 지원금을 받아 국내 곳곳으로 전공직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10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인터뷰심사를 통해 총 8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동물보건과, 보컬K-POP콘텐츠과, 공연축제콘텐츠과, 건강재활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소방안전관리과, 평생학습학과, 문화마케팅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분야를 대표하며, 각 팀은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행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 팀의 전공직무 여행 사진과 영상 등의 콘텐츠 발표회와 시상식은 8월 29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심사를 평가한 심사위원들은 "뭉쳐야 간다의 운영 경험이 축적되어 프로그램 질이 한층 더 높아졌고, 올해 참여한 모든 팀이 전공직무와 연관성이 높아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다. 입학홍보처 권영탁 처장은 "뭉쳐야 간다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학
오산소방서는 26일 오산 관내 현대테라타워CMC 지식산업센터 건물을 대상으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합동조사단은 총 13명(소방재난본부 3명, 외부조사단 6명, 오산소방서 4명)으로 구성해 고층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한 화재위험성 분석·진단을 통해 법제도 등 개선사항 도출 및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점검체계 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됐다. 한편 화재안전조사 세부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소방계획서, 자체점검서류 확인 ▲무허가위험물 사용여부, 기타 위험물의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확인 ▲불법 증축 및 용도 변경, 피난 시설 유지 관리 점검 ▲노후 전선 설비 및 주기적인 전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확인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건물의 높이로 인해 소방차의 접근이 어렵고,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산소방서는 항상 안불망위(安不忘危)의 자세로 시민들이 평안한 일상을 영위하는 순간에도 늘 안전사고를 경계하며 근무태세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25일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 ▲이사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종화 서기의 사회로 시작된 이사장 이·취임 예식은 이춘섭 총동문회장의 기도, 김영진 서울동노회장의 성경봉독, 정원영 바리톤과 이윤선 소프라노의 특송, 전상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말씀선포로 진행됐다. 전상건 총회장은 ‘다시 새롭게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 기장은 신학교에서부터 출발했다. 교권주의 틈바구니에서 학문과 경건의 일치를 높이 들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한신과 기장을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까지 달려오게 하셨다”며 “각자의 자리를 잘 지켜 나가며 맡은 일에 충실하게 임하며, 협치·상생을 이루어가는,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한신으로, 기장으로, 다시 새롭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제31대 박유철 前이사장에게 공로증이 수여됐으며, 제32대 윤찬우 신임 이사장의 취임서약과 취임선언 및 취임패 수여가 이어졌다. 먼저 박유철 前이사장은 이임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4일 오산시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에서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행복나눔 사랑愛 집 고쳐주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사업을 통해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가구는 외풍과 주방 씽크대 파손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던 가구였다. 이광수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오산시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남촌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관내 거주 중인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독서문화 서비스는 오랜 기간 외국에서 거주한 사할린 한인의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구독형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맞춤형 독서 지원 서비스다. 시청 내 미사용 태블릿 기기를 협조받아 사할린 한인 20명 대상 1인 1기기를 확보한 상태로 구독형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읽고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6월 21일과 28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수업으로 운영하며, 죽미마을 10단지 내 행복학습마을과 사립 작은도서관에서 신청 받고 있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함께 읽고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김승구 오산시 충청연합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김승구 1일 명예시장은 오산시 충청연합회 회원들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왔다.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후에는 맨발 황톳길과 소리울도서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승구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제2의 고향인 오산의 다양한 정책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오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도 시민의 한사람 한사람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분들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통해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
오산시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동안 약 1억 9200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신규 소화전 32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물의 대형, 밀집화 등 화재발생 시 소화용수 수요증가에 맞춰 소방용수시설을 확충하고, 가뭄, 전염병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재난 상황 속에서 대체 수원 및 방역작업에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고자 한다. 올해는 약 6600만 원을 투입해 신규 소화전 10개소를 설치한다. 오산소방서와의 협의를 통해 소방용수시설 공백지역 및 화재취약지역을 선정해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사회·자연재난 등 환경 변화에 맞는 소방용수시설 보강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체계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21일 오산대역 중심상가거리에서 개최한 ‘신장2동 행복솔솔 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준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페스티벌을 통해 오산대역 일대 상가의 활성화도 꾀했다. 페스티벌 1부 공연은 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가 출연하였으며, 2부 공연에는 DJ아이티, 쿤타, 비트박스 클림 등이 출연해 EDM음악과 레이저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퓨전국악(전자바이올린)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장2동의 미래를 그리며 지역주민들이 일궈낸 축제로 큰 눈길을 끌었다. 이계기로 신장2동은 지역 예술인의 거리 공연(버스킹), 시민 참여로 운영된 ‘플리마켓(벼룩장터)존’, 등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기존의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주민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상가번영회를 비롯해 주민과 시민의 참여와 호응으로 제1회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