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은 지난 20일, 주거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오산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정리정돈 및 청소활동을 포함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지원 사업이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이 함께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겨울철 한파로 잠시 중단되었던 서비스가 3월부터 재개됐다.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꾸준히 인연을 맺으며 정기후원과 더불어 주거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임직원들이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오산시 주거취약계층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의뢰가 가능하며 신청 내용과 긴급 여부에 따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몸이 불편해 혼자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많은 직원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거취약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삼천리 서남안전관리팀 임직원분들께 매번 감사드린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힘써
오산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범시민운동 '오산 지역순환 경제 시민네트워크'가 지난 21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21일 오산시 신협 3층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오산 지역순환 경제 시민네트워크'발기인 26명과 , 시민사회단체, 오색시장 상인회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 지역순환 경제 시민네트워크'는 오산시 단위 조직으로 확대되며,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 입법 지원, 민생 현장 활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즉, 오산시의 생계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먹사니즘 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한 것이다. '오산 지역순환 경제 시민네트워크'는 지역 경제 증진을 위하여 지역 내 경제자원이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주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임완식 상임대표, 이성혁 공동대표가 이끈다. 이성혁 공동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이 네트워크는 "올해 1월 지역 각 분야에서 경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참여 의지를 모아 여러차례 활동을 가졌으며, 지난 3월 14일 발기인회의를 통해 '오산지역순환경제 시민네트워크가 공식 발족되었
한신대학교 제주성내교회가 지난 18일 제주노회정기회 중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7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전했다. 제주성내교회는 기장의 미래목회자 양성을 위하여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4천2백만 원을 약정하고 매년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학교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제주성내교회가 매년 기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학 지망생도 찾아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기장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는 기장 및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미래 목회자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에 대한 문의는 대외협력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20일,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오산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를 대표하여 조현아, 백민경 학생(이상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의용소방대원)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통령 축하 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과 활발한 소방안전 홍보 활동을 통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2022년 6월, 수도권 남부 지역 최초로 발대식을 가진 이후, ‘2022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소방체력측정 및 소방장비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올해에도 새로 임명된 대원들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주말 체험 프로그램 지원 봉사에 참여하며, 실무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유정현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여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청 받아 표창장을 수상하여 학교와 학
오산시가 경기도의 큰 행사인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전에 돌입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여개 종목에 1만 명 이상의 엘리트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오산시는 시 승격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 평균연령 41.1세로 젊은도시인 만큼 엘리트·생활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26만 오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시승격 40주년을 앞두고, 50만 시대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오산의 미래성과 저력을 알릴 수 있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성공적 유치를 위한 제반사항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1일 경기도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을 맞이했다. 현장실사는 관내 시설 및 인프라 등이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에 적합한지 평가·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날 유치를 염원하는 500여 명의 환영단은 현장 실사단을 열정적으로 맞이하고, 실사단이 대회 유치에 대해 긍정평가해줄 것을 염원했다. 특히, <tvN 유
한신대학교는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정건화 명예교수(경제금융학 전공)가 생태문명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 약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정건화 명예교수, 전철 신학대학원장, 전광희 대외협력센터장, 이상헌 생태문명원장과 생태문명원 연구위원 5명이 참석했다. 한신대 생태문명원은 ‘인류와 지구의 안녕을 위한 장기적 해결방법 모색’을 비전으로 ▲생태문명 ▲순환경제 ▲전환교육 ▲로컬연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영 총장은 “생태문명원의 직제 편성을 축하하며, 한신대와 함께 생태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 또한, 신학대학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종교와과학센터와 협력해 사회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서울캠퍼스가 생태 위기 대응의 허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건화 명예교수는 “한신대 생태문명원이 지역과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전환 담론이 확산되는데 기여해 왔음을 자부한다. 몸담았던 한신대와 함께할 수 있음에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뜻을 함께 모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태문명원은 2025생태전환아카데미 봄학기 강의로 ▲인류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포용적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치매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 최석현 경기남부 노인보호기관장은 해당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보건·복지 분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협약기관 내외의 자원을 활용해 치매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및 치매 예방·인식개선 캠페인을 시행하고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노인학대 의심 사례 조사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오산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 원당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흡연예방 및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 원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6월 4일까지 매홀중학교, 운암초, 삼미초, 원일초, 성산초, 매홀초, 원동초, 성호초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예방 및 음주폐해예방, 걷기, 비만예방, 아침밥 먹기 등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고, 건강한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함께하였다. 특히, 비만 예방을 위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흡연예방과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되찾고 노동시장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구직 단념도에 따라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18~34세 청년 중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며, 지역특화로 오산시 거주 19~39세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오산시는 올해 총 96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및 수당·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24명), 중기(15주, 48명), 장기(25주, 24명) 과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1:1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구직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단기 과정은 4월 18일에 시작되어 5월 16일까지, 중기 과정은 5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꿈두레 도서관 일대 독서캠핑공원에서 독서캠핑장, 북크닉(Book+Picnic), 시민탐방학교 등 자연친화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두레도서관‘독서캠핑장’은 도서관 숲속에 조성된 8개동의 독서캠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이색 독서 체험장이다. ‘북크닉’은 도서관에서 돗자리, 테이블, 도서, 보드게임 등이 담긴 꾸러미를 일일 대여하여 독서캠핑공원 내에 자리를 펴고 피크닉 분위기를 내면서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야외 독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시민탐방학교’는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교육 및 독서캠핑장 체험학습 교실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오산교육재단에서 주관하며 도서관과 함께 협력하여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푸른 나무가 울창한 야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으며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교육 및 학습의 공간이자 즐거운 쉼터로 인식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두레 ‘독서캠핑장’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25일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 중 오산시민에 한하여 온라인 선착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