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창의인성교양센터는 지난달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학생들의 대학핵심역량(5L)을 증진시키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5L역량 전문가 초청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5L역량 전문가 초청특강’은 오산대학교의 5L 대학핵심역량의 세부역량과 관련된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차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과 비대면(실시간 ZOOM)으로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1차 특강은 대학핵심역량 중 ‘청학인성역량’의 ‘자기이해능력’과 관련된 특강으로, ‘도전정신’에 대한 주제로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신인 개그우먼의 도전기를 통한 ‘도전’과 ‘실행’의 중요성에 대해 진행됐다. 2차 특강은 대학핵심역량 중 ‘미래학습역량’의 ‘디지털문해력’과 관련된 특강으로 청년 창업가이자 유튜버의 ‘평범한 대학생에서 의류브랜드 대표가 되기까지’ 청년창업 과정과 유튜브 활용방법에 대하여 실시됐다. 3차 특강은 대학핵심역량 중 ‘직무기초역량’의 ‘문제해결능력’과 관련된 특강으로, ‘새로운 관점, 새로운 시각으로’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들을 경청하고, 인생의
오산시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0년 청소년 상담복지 사업 시상식’에서 솔리언 또래상담 전국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이란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 1위인 또래 청소년이 직접 상담자로 활동함으로써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지원하며 공감과 배려의 또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청소년 중심의 상담지원 사업이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오산또상TV’유튜브 영상채널을 개설해 비대면 방식 청소년 상담의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오산또상TV’ 채널에서는 청소년 또래상담자의 자치기구인 오산시또래상담연합회가 청소년 시각에서 각색·제작한 또래상담자 교육영상을 매월 업로드해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의 또래상담 운영학교로부터 교육 영상에 대한 활용 요청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같은 시상식에서 2020년 청소년 상담 체험 수기 우수사례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담 청소년의 수기가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사장상(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에서 손꼽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으로서의 입지를
오산시는 징검다리교실 98개 학습공간을 VR로 제작해 1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www.osan.go.kr/osanedu)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징검다리교실’은 우리 동네 가까운 시설의 공간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도록 개방해 다양한 학습모임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로 진행됐다. 210여 개 징검다리교실 중 복지관,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 98개 학습공간을 VR콘텐츠로 제작해 시민 누구나 실제처럼 생생한 학습공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VR콘텐츠는 ▲학습공간 건물 입구, 진입로 전경 ▲책상, 의자, 빔프젝트 등 사용 가능한 비품 정보 ▲주차장,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 ▲평면도 이미지 상 위치 기반 이동 등을 지원하며, 공간별 360도 고해상도 영상을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공간 위치와 시설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여 학습공간을 예약하는 데 다양한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어 징검다리교실이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징검다리교실 VR영상을 제작하여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킬
오산시는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산시 토론 캠프’에서 13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토론의 재미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토론 캠프’와 ‘토론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토론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토론 캠프’는 다년간의 토론 수업 경력과 오산식 토론에 관한 이해가 높은 전문 선생님과 함께 진행되는 소규모 참여형 그룹수업으로, 이론수업과 실전 경기를 통해 토론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 캠프에는 총 14개 수업에 21개교 130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여했다. 토론 캠프는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온 행사로, 오산시 토론의 간판 행사로 자리 잡았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는 기회를 주고 토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서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토론캠프 못 할까봐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온라인 토론 캠프에 이어
오산시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 내 11개 정주성 개선 가능지역을 도출했다. 특히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과거 10년간 정주성과 교육 및 돌봄시설(어린이집, 초중고, 경로당 등)의 상관성이 87% 이상인 것으로 분석되어, 교육 및 돌봄시설 확충이 정주성 개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통계적으로 증명했다.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실무부서 부서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오산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완료보고 및 행정에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오산시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아인스에스엔씨(대표이사 양영진)가 참여해 정주성, 오색전 및 오색시장 활성화, 어린이 감염병 예방 등의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했다. 이 사업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의 정확도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가계금융복지조사 설문조사 데이터, 국토부의 공동주택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분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최근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와 물품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재)한국노총 좋은친구 산업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등 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400만원, 재)한국노총 좋은친구 산업복지재단이 1300만원의 김장물품, K2오산점이 150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오산신협이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총 3300만원 상당이 후원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수 회장은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말을 맞아 사회와의 연계망을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약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집수리 활동과 청소년 온라인 골든벨 개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삶의 질 향상과 평화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담론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 경기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형 주거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파랑새 힐링하우스’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올 9월부터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파랑새 힐링하우스 대상지는 올 여름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축대가 붕괴되어 마음 고생을 하는 초평동의 한 어르신 가정이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이번 기회에 안전하게 복구공사를 해주셔서 추운 겨울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 복지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시 부산동에 소재한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한마음 한뜻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협약반 HRM전문셰프반이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0일 오산대에 따르면 한국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에서 주최하는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로,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 HRM전문셰프반 학생들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LINC+)의 지원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본 대회에서 오산대 HRM전문셰프반 참가자들은 Cold Buffet 전시경연부문 금상(환경부장관상), 라이브경연부(코스/단품요리) 부문 금상(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 사찰요리 전시경연부문 은상, 육류3코스 전시경연부문 은상 수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호텔조리계열 사회맞춤형 협약반 이경화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과 대회준비를 병행한 참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열정에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조성문 호텔조리계열 학과장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의 지원으로 최고의 조리 실습환경을 구축하여 조리실습, 제과제빵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을
오산시는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15회차로 진행된 온택트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프로젝트’ 강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한방건강강좌, 영양강좌, 원예치료, 유산소 운동인 줌바댄스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올바른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인 줌바댄스 등 다양한 강좌로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시간도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건강강좌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시민 맞춤형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 92번 확진자는 수청동 거주자로, 지난 28일 코로나 증상발현을 보여 29일 오산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방역당국에 92번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동거인 1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