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코로나19 극복의 뜻을 담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준비한 개교 80주년 기념 희망 음악회 ‘일어나라, 함께 가자!’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한신대 학생, 교수, 직원, 동문은 물론장애인, 다문화 가족, 보육원 및 시설 보호 아동, 소상공인 등 7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클래식 음악을 통해한 위로와 치유 그리고 희망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준 한국오페라협회장이 총예술감독을 맡아 이채은(한신대 동문) 아나운서의 재능기부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지휘자 이기선(부산시립합창단)과 송영주(코리아필하모닉)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심포니 ‘사계(단장 신현각)’가 연주하고, 고성진(남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지휘로 오르간 연주가 곁들어진 화려한 합창도 선보였다.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박미혜(서울대 교수), 신지화(이화여대 교수), 김순영(한세대 초빙교수), 최정원(전문연주자), 김정우(한신대 겸임교수), 김미주(전문연주자), 김중일(한양대 겸임교수), 김상진(고신대 겸임교수),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정광빈(한국음악협회 감사), 유현승(상명대 교
오산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했던 기획공연들을 재개한다. 6일과 7일 뮤지컬 ‘빨래’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 어린이 가족공연 ‘드래곤 하이’ 공연이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동양예술극장에서 10년 넘게 롱런하고 있는 ‘뮤지컬 빨래’는 탄탄한 연기력과 노래, 시나리오에서 극찬을 받는 작품이다. ‘서울살이 몇핸가요’, ‘난 이럴 때 빨래를 해’, ‘참 예쁘죠’ 등의 주옥같은 넘버들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공연은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부모님과 동반한 경우 초등학생부터 입장가능하다. 공연은 6일 오후 7시 30분, 7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으로 2일 3회 무대에 오른다.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공연될 ‘드래곤 하이’는 오산문화재단과 광명문화재단, 브러쉬씨어터가 공동제작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브러쉬씨어터는 오산문화재단의 지역상주단체로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멀티미디어와 브러쉬씨어터 특유의 라이브 음악이 만나 참신한 무대가 선보일 예정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에 대하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신나는 노래와 모험으로 표현된다. 이 공연은 전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에 힘을 보탰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소외계층 2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열 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될 수 있는 지역의 나눔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는 지난달 청학관 1층 일·중식실에서 이금기 소스를 이용한 창작메뉴를 개발하여 ‘제14회 이금기 요리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호텔조리계열 LINC+(사회맞춤형사업) HRM전문셰프반 학생 7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가지 먹어보 새우’라는 작품명으로 이금기 소스를 이용하여 몸에 좋은 가지와 가을 제철인 새우를 이용한 튀김 요리를 선보인 HRM전문셰프반의 황모 학생이 챔피언을 차지했다. 챔피언 수상을 받은 황모 학생은 홍콩에 있는 이금기 본사 체험 기회와 함께 오는 12월에 열리는 ‘제14회 이금기 요리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해 전국 대학에서 선정된 챔피언들과 실력을 겨눌 예정이다. 또한 HRM전문셰프반의 참여 학생 중 1등상 이모 학생(작품명 ‘아스파라거스와 떡갈비 그리고 새우), 장려상 장모 학생(작품명 ’동파육‘)이 추가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장인수 의장을 비롯하여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이상복·이성혁·한은경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고남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가정폭력과 성매매 실태를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작은 실천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든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가정폭력이 발생되는 이유와 유형은 무엇이고 이를 예방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보았으며, 또한 성매매는 취약한 사람에 대한 착취이기에 성매매 없는 성평등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인권 관점에서 실천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수 의장은 “현재 우리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인권 감수성을 기초로 각종 법률과 제도 정비 시행 중에 있으며, 국민 의식도 이에 걸 맞게 성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가정폭력 예방과 성매매 예방도 우리의 인권의식이 튼튼할 때 더욱 확고해지리라 생각되며 그런 점에서 이번 교육이 좋은
오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년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궐동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일반근린형 33개, 주거지지원형 4개, 우리동네살리기 10개 등 47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오산시 궐동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은 이번에 선정된 주거지지원형 4개 사업 중 하나다. 궐동 새장터 화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08억원의 국도비(국비 90억원, 도비 18억원)를 포함해 총 243억원을 투입한다. 오산시 구 궐동 지역의 오산시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은 2011년 뉴타운 지정 해제 및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2018년 이르러 지정해제가 된 곳으로, 2번의 뉴타운 및 재개발 지정·해제로 주민갈등이 심해져 주민공동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던 곳이다. 오산시는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정책방향인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주민공청회 개최와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경기도와 궐동 새장터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추진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5일 대원동새마을부녀회에서 겨울맞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서진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대원동민 모두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선행을 보여주신 이서진 부녀회장님 대원동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덕분에 대원동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만큼 따뜻한 겨울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기부 받은 오이지 50개입 100박스를 오이지로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자 ‘오이지 5000개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오이지는 한 달에 2회 실시하는 파랑새 반찬드리미 사업으로 3개월간 사용될 예정이며, 초평동 ‘작은 나눔 김장 1포기 더하기’로 기부받은 김장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때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하에 가까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이지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위원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대량의 오이를 기탁해 주신 후원자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되는 지역사회분위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의 일원으로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항상 초평동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후원자 연계 및 지역자원 등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걷기모바일 서비스 ‘워크온’을 활용해 ‘1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워크온’ 사업은 시민들에게 매월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걷기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11월 걷기 챌린지는 ‘20일간 15만보 걷기’ 챌린지로, 이달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15만보를 걸으면 선착순 500명에게 도전성공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 10월 2주간 진행된 걷기 챌린지에는 총 1211명의 시민이 참여해 챌린지가 조기 종료되는 등의 성황을 이루었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챌린지의 수혜자를 지난달보다 100명 더 늘려 총 500명을 대상으로 11월 챌린지를 준비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에 흥미를 가지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 공식걷기 프로그램인 ‘워크온’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오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오산시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020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개최한다. ‘2020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나 혼자(11)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과 함께 이웃사촌(24)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선보이고자 관내 전역이 축제의 무대가 되며, 축제추진위원회 결성을 통해 시민주도형 이웃축제로 진행된다. 관내 징검다리교실,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죽미행복학습마을, 특성화캠퍼스, 관내 도서관 등 오산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2020년 시민교육 한마당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톺아보기 ▲학습동아리 스스로 이웃놀이터 및 워크숍 ▲오산마을교육공동체-고현마을학교축제 등이다. 축제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https://www.osan.go.kr/osanedu)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