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9월 28일 ‘재활용 쓰레기 free 오산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청소년 의회 제13차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일회용품 및 배달·포장용품 등의 사용 증가로 이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재활용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정책에 대해 회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소자원과의 협조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및 쓰레기 카페 활용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원들이 토론 과정을 거쳐 △재활용 선도 카페 선정 △관내 배달업체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쓰레기통 추가 설치 △재활용품 수거 자판기 추가 설치 및 홍보 등 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관련 5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 의회에서 제안된 정책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9월 29일 최재식 남촌동통장단협의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하며 26번째 남촌동 나눔릴레이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최재식 협의회장은 2006년부터 남촌동 6통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통장단협의회장직을 맡아 남촌동 대소사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매년 남촌동 통장들과 함께 직접 배추, 무, 채소 등의 농사를 지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재료 지원, 판매를 통한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32회 오산시민대상 사회복지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재식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웃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 기부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협력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남촌동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사건이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된 가운데 국회에서 재외공관의 성비위 실태와 재발방지 제도개선 방향이 제시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민주·오산)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한 ‘외교부 성비위 사건 실태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국격을 떨어뜨리는 재외공관의 외교관 성비위 사건 실태가 여전히 심각했으며, 2017년 성비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발표에도 불구하고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재외공관에서 성희롱 및 갑질, 성추행 등 성비위 사건이 18건 발생하여 파면 4명, 정직 7명, 감봉 7명 등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1건은 성비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발표 후에 발생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교부 성비위 사건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의 경우 국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바 예방조치 검토가 필요하고 ▲ 관리자의 책임 및 의무 강화 방안 ▲성비위 사건 발생 후 조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사후 관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재외공관의 외교관 비위는 국격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심각성이 매우 높고, 우리 국민의
오산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희망동(動)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통합운영’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동(動)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통합운영’은 무한돌봄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이 참여하여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오산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지원 등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 및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대상자 위치 기반 분석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운영 장소를 선정한 뒤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하고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도움이 필요할 대상자가 있을 경우 금융, 재산, 위기 사유 기준이 완화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연계해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시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휴·폐업, 질병·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생계비는 ▲1인 가구 45만4900원 ▲2인 가구 77만4700원 ▲3인 가구 100만2400원 ▲4인 가구 123만원으로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긴급한 의료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비 최대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가 코로나19에 지친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오산대학교 진리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오산대학교 총장배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만 15~18세)을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 부문에 대하여 사전에 제출된 영상을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온라인평가단 및 전문평가단의 예심을 거쳐, 이를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3시에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소공연장에서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심사는 온라인 평가단과 현장평가단 30명, 전문평가단 3명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아울러 경연대회 시상은 최우수상(1팀/50만원), 우수상(1팀/30만원), 장려상(2팀/각 10만원) 등 총 4팀을 선정하여 오산대학교 총장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며, 결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오산대학교 총장배 K-POP댄스 경연대회 접수는 11일까지 경연대회 포스터 및 각종 홍보물에 명시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접수하거나 전자메일(osa
오산 소리울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음악예술학교 음악예술강좌가 중단된 상황에서 시민들이 악기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소리울도서관 온라인 음악예술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개설된 강좌는 카혼교실(기초반), 아코디언교실(기초반), 플루트교실(기초반), 드럼교실(한곡완성반) 총 4개 강좌로, 20편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각 강좌는 5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주일 단위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카혼교실(기초반)은 직육면체의 속이 비어있는 카혼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고, 아코디언교실(기초반)은 아코디언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가까이에 두고 애잔한 음색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루트교실(기초반)은 지난번 개설된 시작반 수업을 바탕으로 친숙한 선율을 연주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드럼교실(한곡완성반)은 지난 지코의 <아무노래>에 이어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BTS의 <Dynamite>로 드럼 비트에 빠져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수업 내용과 관련된 질문사항은 유튜브 댓글을 이용하여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최초 악기전문 소리
오산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에서 LINC+ 사업 홍보를 위해 제작한 컵홀더 2000개를 종합정보관 북적북적(book적book적) 카페에 전달했다. 컵홀더는 교내 재학생들에게 사회맞춤형 사업의 홍보를 위해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주문한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여 홍보하고 있다. LINC+에서 제공하는 컵홀더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협의회 사이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에서는 “코로나19로 정규교과에 참여하는 산업체인사를 대상으로 교수 역량을 위한 ‘온라인 교수법 연수’를 시행하였으며, 참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반별 맞춤형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오색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하는 야맥축제를 열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하여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이색적인 마켓을 개최한다. ’차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을 뜻하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되고 있는 안전한 구매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평소 걸어 다니던 시장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동차를 타고 쇼핑을 즐기는 ‘차샵(차+shop’)이라는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가을 저녁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은 10월 9일, 10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오색시장으로 오시면 최신 쇼핑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오산우체국 옆 시장 입구에서 출발하여 제 1공영주차장을 통과하는 시장길 여행을 통해, 오색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1인 야채 꾸러미, 수산물 혼합 꾸러미, 핸드메이드 돼지갈비, 순삭 카스테라 등 다양한 시장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를 사랑해 준 오산시민들에게 코로나 블루 극복법으로 온라인 야맥투어를 개최하여 반값 할인 가격으로 집에서 즐기는 야맥축제 패키지를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토닥세트(1인용 세트), 사랑세트(2인용 세트)
한신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058명 모집(정원 외 포함)에 9326명이 지원해 8.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우수자, 적성우수자, 참인재(학생부종합), 체육실기, 사회배려자 등 9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274명 모집에 2,019명이 지원, 7.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사회학과(17.9대 1)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수리금융학과(17.4대 1), 사회복지학과(15대 1), 글로벌비즈니스학부(13.43대 1), 독일어문화학과(12.78대 1) 순이었다. 적성우수자전형은 364명 모집에 3,643명이 지원, 10.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20.17대 1), 경영학과(18.4대 1), 사회복지학과(17.8대 1), 컴퓨터공학부(15.6대 1),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14.71대 1) 순이었다.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은 274명 모집에 2,581명이 지원, 9.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38.1대 1), 디지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하여 추석연휴 기간 중 성묘객이 집중되는 관내 공설·공동묘지에 대하여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관내 소재 공설·공동묘지는 가장동 공설묘지, 가장동, 금암동, 지곶동, 외삼미동 공동묘지 등 총 5개소이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조상의 묘소를 참배하는 성묘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다른사람과 2m(최소1m)이상 거리두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소리지르기 등)나 신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시하고, 묘지 진입로 주변수목을 전정, 무연고 묘지 및 주변 제초작업, 소독방역,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여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환경개선에 노력했다.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회장 윤필중)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조상께 예를 갖추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오산시 방역소독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