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화성오산지역건축사와 간담회 실시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축조례 개정 등 주요시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건축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방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협조 사항, 건축인허가 관련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지역 내 지역건축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역건축사협회와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이 이번에 도입하는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는 주차요금 할인대상 차량 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차, 친환경차 등 법정 감면대상 차량에 해당되는 경우 즉시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는 방식이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를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오산시 전 공영주차장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요금감면 인증절차가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돼 코로나19 확산방지, 출차 대기시간 감소로 탄소발생량 감축, 주차장 이용편의 제공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내에 1사1촌을 맺고 있는 서2동에 위치한 화훼업체에서 꽃을 구매, 지역아동센터·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에 꽃을 전달했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내 화훼농가도 돕고, 사회적 약자 분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발생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 언택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예방 언택트 서비스’는 인지활동지, 스티커 컬러링북, 펜토미노퍼즐, 치매예방물품 등으로 구성된 치매예방키트를 택배로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의 가정까지 배송해 인지강화 자기주도학습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약 80명을 발굴해 치매예방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숙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고립감이 심해질 수 있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2020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교육 연극과 놀자’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실제 위기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심리적 지원 방법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개설된 강좌는 교육연극의 이해, 교육연극 D·I·E(Drama in Education), T·I·E(Theater in Education) 실제, 주제별 교육연극(학교폭력 예방, 인성교육, 진로교육) 등으로 설계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는 프로그램을 학교현장에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실제 적용 프로그램 영상 시청과 박향숙 대표(교육극단 원향)가 10년 동안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노하우를 실시간 질의응답 하는 것으로 실습을 대신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아름 전문상담교사는 “단순히 연극을 예술표현으로 생각했는데, 교육적 프로그램을 더하여 좋은 환경에서 학생들과 소통의 역할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성장기 학생들이 문화예술 프로
오산소방서가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 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이 상태로 장시간 노출 시 심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질환이다. 특히 이번 여름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으로 체감온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의 대표 예방수칙으로 ▲충분한 수분섭취 ▲한 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함 등이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평소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최근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분사무소 개소를 위한 오산정보고 학교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협동조합은 이윤의 극대화보다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회적경제활동의 하나로, 학교라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자치실현의 장이다. 특히, 학생조합원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참여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으며 사회 가치 실현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실천교육이 가능하다. 이날 총회에는 협동조합 창립을 동의하는 65인의 설립동의자(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교내 친환경 매점운영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안 승인과 이사대표(서동관)를 비롯한 13명의 협동조합 임원 선출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앞으로 오산정보고 학교협동조합은 연중 개소를 목표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분사무소 신청 및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민섭 교장은 학“교 협동조합의 주인은 곧 학생”이라는 말과 함께 “주체적이고 민주적인 조합 경영을 경험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신협과 오산 오색시장상인회는 18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아가 사랑방’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오산 오색시장 ‘아가 사랑방’은 오산신협의 설립 이념인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오산신협이 오색시장과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여성 편의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 시설환경을 고려해 수유실과 휴식공간이 포함된 여성전용 쉼터로 조성됐다.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아가 사랑방’은 오색시장을 방문한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오산신협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색시장 상인회에 최신형 쇼핑카트 100대도 기증했다. 임완식 오산신협 이사장은 “오색시장 아가 사랑방 조성으로 여성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신신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과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많은 상인들이 지치고 어려워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신협에서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큰 힘이 되는 도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2일 오산시 누읍동 인근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오산경찰서와 오산민간기동순찰대연합여성대가 합동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생리대, 간식꾸러미 등과 함께 청소년 쉼터에 대한 정보가 담긴 소책자를 제공하여 기관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청소년쉼터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 위기가 심화되었거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접하지 못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쉼터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는 데 힘썼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가출) 또는 위기에 처한 9~24세의 여성 청소년에게 의‧식‧주의 기본적 생활보호 및 상담 외에 학업, 자립,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정 복귀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이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아웃리치는 관내에 청소년 시설이나 청소년이 즐길 거리 등이 비교적 적은 누읍동 인근으로 선정하여, 보호체계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2일 오산누읍휴먼시아1단지 둥지도서관에서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주민화합, 돌봄지원,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참여, 민간단체 지원 및 유치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함으로써 독거노인, 장애우, 결손가정,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입주민들의 소외감과 경제적 상실감을 극복하고 더불어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문화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추구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체 회의는 ▲새벽시간 우범지역 청소년 계도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 논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사례 및 발굴 방안 ▲실버케어센터 시설 유지를 위한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조 ▲함께자람센터 유치를 위한 실질 검토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산누읍휴먼시아1단지 이풍우 관리소장과 성길용 시의원, 임두빈 초평동장, 이병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휴먼시아 부녀회장, 오산실버케어센터 팀장, 중앙파출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업무협조 방안을 이끌어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하여 지역 안팎의 업무협조를 연계하는 통합거버넌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