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9일 여계숲길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오색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남대성)에서 주관해 오산시의 대표 둘레길인 오색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대안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장터와 함께 추진했다. 고인돌공원에서 시작해 여계산 정상을 거쳐 애기바위까지 함께 걸어가는 여계숲길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여계숲길 코스는 세교1‧2지구와 가까워 생활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스로 도심 속 힐링 산책로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 200명과 더불어 특별히 성인과 아동으로 구성된 가족 30팀 100명을 모집해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솜사탕·팝콘 코너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플로깅을 실시해 행사장 주변을 청결히 했다. 남대성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아름다운 여계산 둘레길에 모여 함께 걷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주기적으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실시해
오산시는 지난 18일 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준비한 ‘운산 학교 축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주체적 삶, 감성적 삶,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운산 학교 축제는 올해 ‘모두(생태)가 협력하여 안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운산 축제’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부스별 ▲페이스페인팅 ▲타투 ▲민속놀이 ▲치과놀이터 ▲VR세계여행 ▲스나이퍼 슈팅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개인 작품 보관을 위한 에코백, 먹거리 부스 참여를 위한 개인용 밀폐용기 준비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운산초등학교 김명희 교장은 “이번 축제는 오랫동안 준비한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바쁜 일정 중에도 우리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기 위해 방문해 주신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산시는 항상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도전을 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오산시는 강현도 부시장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종합징수 계획에 나섰다. 시는 체납자에게 미납된 납부금을 상기시키고 신속한 납부를 촉구하기 위해이달 17일 세외수입 체납액 148억 원, 개인·단체 등 25,281명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공정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조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체납액의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고 있지만 이를 따르지 않는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엄중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납부를 위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 온라인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도 ARS를 통해 체납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 가능하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체납징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납부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체납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책임 있는 납세문화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7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오산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오산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전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강성영 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김애영 AI빅데이터센터장과 강성진 운암고 교장, 양미희 매홀고 교장, 유춘균 세마고 교장, 이기섭 성호고 교장, 이상용 운천고 교장이 참석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는 지역 내 대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관련된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인 고등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교장 선생님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세마고 유춘균 교장은 “한신대가 오산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주신다면 오산시 관내 고등학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상생을 위한 논의 끝에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결과물을 얻지 못하더라도 오산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같이 하는 이런 만남의 자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최근에 진행된 한신대-
오산시는 2024년 가을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오색전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색전 가맹점에서 누적금액 10만 원 이상 사용 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혜택은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만 지급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우선 차감되고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한 달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며 캐시백 지급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가을맞이 오색전 이벤트와는 별도로 10월 한 달 동안 오색전 충전 시 충전 금액의 7%를 돌려주는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월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금액의 7%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돌려주는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이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감염병은 공중보건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그 확산을 방지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감염병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우며 개인위생 실천, 예방접종 프로그램, 공중보건 등에 힘쓰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해외에서는 엠 폭스(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늘면서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처럼 소폭으로 줄었던 전염병들이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다시금 방역체계 관리와 감염병 대응책에 각 지자체들이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내 일부지자체(화성·오산·시흥시)를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는 최근 다중이용설인 시청로비, 민원실 등에 감염병 확산방지(항균, 항바이러스) 기능과 실시간 재난통보 기능을 보유한 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어 큰 관심들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런 첨단 장비를 도입해 시민의 건강을 지켜가는 것은 물론 유익한 생활정보 등 지자체의 공공성 홍보를 편하게 접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민원인들의 출입이 빈번한 시청로비, 민원실 등 감염병 확산 예방기기를 설치 해 노약자등 호흡기질환 바이러스에 취약한 시민 등
전도현 오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8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신대 교수의 역사 왜곡 발언'에 대해 조치를 촉구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9월 초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수업에서 한신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과 제주 4.3사건 및 광주 5.18 민주화 운동 역사를 왜곡한 발언이 발단되었다. 이날 전도현 의원은 7분 자유발언에서 “한신대 교수가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인 제주 4.3 사건은 공산 폭동으로 매도하였으며 또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현재의 민주화를 탄생시킨 원동력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등 불온 세력이 개입하여 계엄군이 진압한 사건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발언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된 것이 아니라 위안부 피해자 아버지나 삼촌들이 팔아먹었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2차 가해를 했다. 한신대에 해당 교수에 대한 정당한 절차와 그로 인한 징계 조치를 요구한다”며 “이와 더불어 오산시와 시민단체들 그리고 각 정당 지역위원회가 한신대의 객관적 조사와 총장 명의의 재발 방지와 사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만약
오산시가 시민 편익을 증대하고, 도시발전을 위한 과정에서 이웃도시인 평택시와 머리를 맞대며 민생현안 건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평택시청을 방문해 정장선 평택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 지분 유상 양도 및 교통, 복지 등 주요 민생현안 건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일정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국민의힘 조미선 의원을 비롯해 시청 주요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평택은 오산과 인접해있는 이웃도시이며, 경기남부권에 속한 형제도시”라며 “상생 발전할 때 그 시너지가 클 것이다.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오산시에서 주신 의견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가능 범위내에서 실무자들과도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운암뜰 AI시티 지분 유상양도 ▲경부고속도로 진위IC 및 서부우회도로 연결로 신설 ▲6600번 광역버스 오산시 정차 ▲종합장사시설(화장장 등) 건립 공동추진 등을 건의했다. 운암뜰 AI시티 지분 유상양도 건은 지난 11일 이재준 수원시장,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
오산시가 15일 오후 시민 생활체육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파크골프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파크골프장은 세교2지구 가수동 1호 근린공원 내에 면적 8288㎡(약 2500여 평),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리동과 화장실, 파고라 등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파크골프는 나무채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일종으로 파크골프 동호인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해당 파크골프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교2지구 내 체육기반시설 명목으로 직접 투자한 사업으로, 민선 8기 오산시가 직접 나서 건의해왔던 사업이기도 하다. 오산시의 경우 제대로 된 파크골프장이 마련돼 있지 않아 골프를 즐기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오산천 임시구장의 경우 가설벽이 존재하지 않아 보행자들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전국적으로 나날이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오랜 파크골프인의 숙원사업인 해당 골프장 조성을 위해 구장 조성을 위해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LH에 파크골프장 신설을 줄곧 건의했고,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송영석 LH 동탄사업본부장
한신대학교는 KB국민은행은 지난11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조성창 경기화성향남지역본부장, 정선형 병점중앙지점장, 김은주 병점중앙PB팀장이 한신대에서는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종 금융서비스(수수료 면제·우대금리 적용) 제공 ▲Cyber Branch 서비스 제공 ▲교내 ATM 운영 및 금융거래 편의 제공 ▲대학발전기금 지원 ▲취업정보 제공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은 “한신대와 관계를 맺고 도움 주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한신대도 국민은행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KB국민은행 경기화성향남지역 조성창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성장을 이뤄갈 수 있기를 바라며 한신대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신대의 주거래 은행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교직원 신용대출우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