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오산시의원에 출마한 최웅수(사진)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오후 오산시 오산로 91-12 태임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와 새누리당 한현구 도의원 후보, 이순영·석홍 도의원 후보, 권미영 시의원 후보를 비롯한 오산시 무소속 연대 후보자들 및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 후보는 ‘안전과 생명의 도시, 오산건설’이라는 대명제를 내세우며 “지난 2011년 시민보호와 재난구조 범죄대체 등 안전에 관한 조례제정을 대표발의 했으며,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대정비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시민안전을 의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교통사고 사망률과 사고발생률을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실현하고 학생안전, 시민생활안전, 장애인 노약자안전을 위한 대책과 안전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새누리당 이권재(사진) 오산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세마역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얼굴 알리기와 오후 오색시장 방문 유세일정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출근길 유세에서 “출·퇴근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면서 “수도권 연계 교통수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시장을 방문한 이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준”이라며 “시민회관 재건축과 연계한 오색시장 명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에는 이인제 새누리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과 공형식 오산당협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뱅뱅사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나섰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6·25전쟁 납북자 신고를 올 연말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6·25전쟁 당시 남한에 거주하고 있던 대한민국 국민(군인 제외)으로 전쟁기간인 1950년 6월25일부터 1953년 7월27일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 체결 전까지 북한군에 의해 강제로 납북된 사람이다. 신고인 자격은 납북피해자와 친족관계에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신고서류는 사실확인과 조사를 거쳐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의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심사 후 결정된다. 6·25전쟁 납북자로 인정되면 향후 기념관과 추모탑 조성, 납북자 위령제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난해 11월 마지막 인사를 고했던 오산오색시장 맘스마켓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31일 다시 찾아온다. 오산시와 오산오색시장이 주최하는 ‘오색시장 맘스마켓’은 엄마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먹거리 판매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인 ‘오색에서 오 필승 코리아’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오산오색시장 활성화 사업단은 기존의 맘스마켓에서 주요 고객층을 확장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장’에 포인트를 맞춰 체험전과 소공연을 보강했다. 일방적인 소비와 판매에 치중하던 기존의 시장과 달리 소비자가 판매자가 된다는 쌍방향성 소통에 차별성을 두고 있는 ‘맘스마켓’은 주부와 청년이 손수 만든 음식과 수공예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색시장 속 대안시장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됐던 맘스마켓의 문화공연과 체험전을 발판으로 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3040 젊은 엄마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자녀들이 직접 오감을 이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 넓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중국동포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초청, U-시티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방범대원 7명은 센터 비상벨을 직접 작동해보고 실시간 CCTV영상을 확인하며 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석한 한 방범대원은 “적극적인 외국인 범죄예방 순찰활동 등을 통해 외국인 범죄를 사전에 방지해 외국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민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발대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외국인 강력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치안 유지 일조를 위해 구성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 직원 10여명은 22일 오산시 부산동 마을에서 ‘농촌마을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은 농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깨끗한 농촌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 직원들은 이날 부산어린이 공원과 마을 안길에 국화, 봉선화, 과꽃 등 꽃씨를 심고 마을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현우 지부장은 “농촌지역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농촌마을 정돈 미흡 및 농약병·폐비닐 등 영농 폐자재가 산재하다”며 “농촌인력중개센터의 활발한 중개활동과 농협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통해 바쁜 영농기에 농가의 부족일손을 돕는 한편 깨끗한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새정치민주연합 오산지역 후보들이 지난 21일 오산역 환승센터 부지 내에 모여 사람중심 안전도시 오산 만들기 선언 및 3·7안전공약을 발표했다. <사진>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한길 대표,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시장 후보, 송영만 도의원 후보, 손정환·문영근·장인수·정연석 시의원 후보와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람중심 안전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뒤 3대 약속으로 ▲재난안전 조례를 제6대 오산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제1호 법안으로 제출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지원 확대 및 활동 강화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안전수영,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의무화를 제시했다. 또 7대 실천방안으로 학교안전, 건물안전, 공공안전, 교통안전, 밤길안전, 먹거리 안전, 일터안전 등 7대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곽상욱 시장 후보는 새누리당에 제안한 ‘3無(세 과시, 돈, 네거티브) 선거’와 ‘조용한 선거’를 재차 제안한 데 이어, 새누리당과 이권재 시장 후보 측에 ‘안전도시 오산을 위한 공통 공약’을 함께 만들고, 이를 위한 TV토론을 개최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가 6·4 지방선거 선거운동 첫날 오산 U-City통합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첫 유세일정에 들어갔다. <사진> 이 시장후보는 이날 자정 U-City통합센터 방문에서 “시정의 가장 핵심적인 목표는 시민안전”이라며 “소중한 생명은 앗아가는 크고 작은 인재를 막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고, 재난에는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이 직접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 9시 오산지역 새누리당 시·도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수청공원 내에 있는 현충탑을 참배하고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현충탑 참배에 앞서 오전에는 오산역을 찾아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한 데 이어, 오산소방서 상황실과 대원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홀몸노인돕기 김치담그기 봉사에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연대가 지난 20일 오전 이순영(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사무실에 모여 타운홀 형식의 출정식을 가졌다. 시민의 정부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기투합으로 모인 이들은 “현재 오산시는 무책임하고, 불투명하고, 책임지지 않는 행정으로 멍들어 있다”면서 “이를 반드시 타파하고 오산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풍토를 만들어가자”며 전의를 다졌다.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는 “지금 오산시정은 특정인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들에게 출마의 기회조차 없었다”며 “오산을 위협하는 부패를 뛰어넘어 오산 시민에게 희망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정식에는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 석홍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 이순영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권미영 제1선거구 시의원 후보, 최웅수 제2선거구 시의원 후보 등 후보자 5명과 이들을 지지하는 시민 10여명도 함께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경기도당 부위원장)가 지난 17일 6·4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원유철 의원(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 김태원·이우현 의원, 공형식 오산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5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참석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야당 시장이 집권한 오산시정은 시민을 외면한 그야말로 ‘그들만의 잔치’였다”고 비판하고 “구시대적인 오산시정을 과감히 털어내고 새로운 오산의 성장동력을 찾아내 ‘국민행복, 시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남경필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이권재 시장 후보와 함께 오산시민회관 재건축, 서울대병원 부지 재활용 등 오산시민의 숙원 사업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