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14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311호에서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한국폴리텍 I 대학 박성희 학장, 명지대 김건하 미래교육원장, 서울여대 김명숙 RISE사업단장, 강서대 강상희 차장 등 RISE 사업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서울특별시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특화를 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품질관리 △서울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체계 수립 △미래키움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신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은 서울 RISE사업 11개 과제 중 ‘서울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초·중·고 교육의 변화에 따른 지자체-대학 간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계획된 과제다. 컨소시엄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과 특성을 활용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전MCS(주)오산지점(지점장 조익정)과 함께 지난 14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 및 임직원 신학기 선물포장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신학기 선물은 한전MCS(주)오산지점에서 전달 받은 후원금으로 구입하였으며, 임직원이 직접 선물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으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관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학기 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MCS(주)오산지점 조익정 지점장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나눔을 실천해 준 한전MCS(주)오산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오산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과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
오산시와 브라운도트 오산점은 지난 17일 각종 재난에 따른 이재민 구호업무 추진을 위한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는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재해구호물자 정비 ▲사전구매처 지정 ▲임시주거시설(총 37개소, 약 11,000명)을 지정·운영하며 태풍이나 집중 호우, 지진 등에 대비하고 있으나,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이재민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 관리, 감염병 예방 등을 고려한 독립적인 임시주거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3년부터 브라운도트 오산점과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정협약을 맺고 이재민 구호에 협력하고 있다. 24년 여름 수해로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민간 임시주거시설에서는 운영 중인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즉시 전환 제공하여 오산시와 함께 이재민 긴급 구호에 적극 참여하며 이재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구호를 제공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라운도트 오산점은 오산시와 함께 이재민 긴급 구호 대비에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협조 의사를 밝히며,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 확보와 신속한 일상 회복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재난 발생 시 사전에 지정한 민간 임시주거시설을 활용하여 더 신속하고
오산시가 지난 17일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약식 전략환경영향평가서(안) ▲기후변화영향평가서(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기본계획이 적용될 주요 지역과 정비 방식,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은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안)은 공람 기간 동안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민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계획에 반영할 수
오산시는 지난 14일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해 이상준 이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하수처리 용량 부족으로 개발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한국환경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하수처리장 적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준 이사장은 “하수도 사업은 대규모 시설과 예산이 수반되어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개발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필수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반시설 정비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같은 핵심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2025년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6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신장2동(오산농협 대회의실, 3월 19일 오전 10시) ▲대원2동(오산위드스타프라자 4층, 3월 19일 오후 3시) ▲중앙동(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3월 21일 오전 10시) ▲남촌동(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 3월 21일 오후 3시) ▲초평동(초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3월 24일 오전 10시) ▲대원1동(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3월 24일 오후 3시) ▲신장1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3월26일 오전 10시) ▲세마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3월26일 오후 3시) 순이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후,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즉각적인 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함께 뛰는 2025, 미래로 가는 오산’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조기 완공 등
오산시는 17일 오전 전북 완주군 소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서울역 광역버스 투입을 위한 대형버스의 조기 출고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서울역 광역버스의 개통 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이 현대차 버스 생산라인이 있는 전주공장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추진됐다. 이날 버스 조기 출고 요청 간담회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현구 전주공장장(상무), 김만기 전주생산1실장, KD운송그룹 허덕행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적기 개통은 시민 숙원 중 하나다. 차량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는 생각에서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세교2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적시 개통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장현구 공장장은 “적기 공급요청에 공감한다. 적기에 차량이 인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설될 서울역행 광역버스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위원회의 해당 노선 신설을 확정하면서 현실화됐다. 세부적으로는 해당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에서 출발, 세마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오산농협 임직원봉사단은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HAHA와 함께 지난 14일 오산시 두곡동 소재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파종시기가 빠른 감자심기를 실시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와 고령화된 농가를 돕고, 한신대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직·간접적으로 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신대학교와 오산시농협은 2023년 MOU 체결 후 21회의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나상관 지부장은 “한신대학교 대학생봉사단의 농촌봉사활동이 지역농가에는 큰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 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농촌봉사활동 협약 체결 후 매년 농촌일손돕기의 시작을 한신대학교 대학생봉사단과 함께하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농업농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은 K-문화예술학 전공 활성화의 일환으로 K-POP에 관심 있는 유학생들을 위한 ‘K-POP Dance Challenge Class’ 특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9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한울관 2층 10205호실(K-컬처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어학 연수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안무가로 부터 K-POP 댄스의 기본기와 최신 트렌드 안무까지 배울 수 있다. 마지막 9주차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연습한 안무를 선보이는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환 국제교류원장은 “K-POP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댄스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국제교류원은 K-POP Dance를 비롯해 K-Culture, K-Movie, K-Musical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학생과 재학생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오산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4년 49명,‘25.3.6. 기준 16명)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약 7~21일이다.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역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후에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