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원 36명이 참여해 관내 곳곳을 순찰하며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을 했다. 김용섭 통장단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신장2동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명절 전까지 계속해서 동네를 순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한결 깨끗해진 마을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9월임에도 계속되는 무더위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단협의회장님과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솔솔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6일 ㈜에어프레미아와 항공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본 협약식은 오산대 허남윤 총장, 산학협력처 정대진과장, 나소정 항공서비스과 학과장, 양혜련 항공서비스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 박영철 경영지원실장, 진한수 객실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업계 관련 정보 교환, 현장실무 교육 연계, 전문 기술 인력의 교육 지원 등 항공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2017년에 설립된 하이브리드(HSC) 항공사로 고품질 서비스와 합리적인 항공 운임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중장거리 노선을 확장해 나가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항공사이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 체결로 오산대학교와 ㈜에어프레미아 간 항공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춰 대학과 항공사의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성심학교에서 지난 6일 ‘2024 식생활 안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영양사회가 주최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정보 제공을 위해 마술 퍼포먼스와 혁신적인 영양 전시가 어우러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마술퍼포먼스 공연 △안전·영양 전시관람회로 구성되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마술 퍼포먼스는 학생들의 집중과 흥미를 유도하고, 동시에 영양과 건강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했다. 학교 체육관을 가득 메운 영양 관련 전시물들을 관람하며, 학생들은 5명의 전문 영양 선생님들과 함께 건강한 식단과 다양한 영양 정보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해 나갔다. 성심학교 김민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심학교 학생들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소중한 경험을 하고 영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영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건강한 삶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국민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읽기, 쓰기, 탐방,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한신대 박물관은 ‘문화유산,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와 ‘충(忠)·효(孝)·예(禮)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요?’라는 프로그램으로 이 사업에 다시 선정됐다. ‘문화유산,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는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 및 세마대지 △경기도 기념물 제112호 오산 금암동 지석묘군 △경기도 기념물 제147호 오산시 궐리사 △경기도 등록문화제 제3호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안내판 등 총 5개의 오산 문화유산에 대한 강연·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시작돼 수원·화성·오산 지역 초등학생(3학년~6학년) 총 715명이 수료했으며, 9월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충(忠)·효(孝)·예(禮)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요?’는 화성시 초등학생(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국회 사랑재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글로벌 거버넌스와 헬스케어 시스템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 세미나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유엔대학교 국제보건센터, 국회미래연구원,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겸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이사장, 강선우, 김미애, 한지아 국회의원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기술과 AI가 글로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위해 도모해야 할 국제협력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기회”라며 세미나 취지를 소개하였다. 행사 1일차 ‘기조강연 및 토론’에서는 우니 카루나카라(Unni Karunakara) 유엔대학교 국제보건센터장이 진행을 맡고, 실리지 마왈라(Tshilidzi Marwala) 유엔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용(Jim Yong Kim) 전 세계은행 총재, 차스 본트라(Chas Bountra) 옥스퍼드대 혁신부총장이 ‘디지털 미래와 디지털 헬스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은 11일 개회한 제2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7분 발언을 통해 동료 의원들 중 한명이 공기업 임원의 임기연장에 관한 청탁의혹과 함께 오산시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가 오산시와 과도한 수의계약을 맺는 등 특혜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현 시의원이 생중계되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7분 발언을 통해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시의회 뿐만아니라 집행부 또한, 논란에 휩싸였다. 전도현 의원은 이런한 일들이 사실이라면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대하여 행정사무 감사권 및 조사권을 가지고 집행부의 인사와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여야 할 권리와 의무를 지고 있는 의원이 오히려 그와 같은 권한으로 알선·청탁에 앞장섰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또, 지방의회 의원들 본인은 물론이고, 지인들의 사익을 위해서 의원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남용하여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의원 밝힌 7분발언을 보면 지인이 맡고 있는 국가나 지방의 공기업 임원의임기 연장과 관련하여 집행부를 만나 임기연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이는 지방의회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일 ‘화성오산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은 접근성 좋은 물리적 공간 확보를 통해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교육협력 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인증한다. 화성오산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은 ▲아시아 다문화 소통센터 ▲화성교육도서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등 세 곳으로, 향후 3년 이상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공유학교에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안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거점활동공간을 추가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홍금임 학교지원국장은 “화성오산 공유학교를 위해 공간 활용으로 동참해 주신 각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학교 밖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점활동공간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전 조미선 의원이 7분 발언을 통해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오산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함께 임기 반환점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조의원은 그동안 통합과 상생의 정치가 아닌 갈등과 정쟁으로 얼룩진 의회를 마주할 때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첫번째 오산시 도시공사에출범에 대한 행정절차 등을 강하게 지적했다. 오산도시공사가 본격적인 출범도 하기 전부터, 오산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아닌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실로 우려스럽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공기업법 제80조에 의거, 공단이 공사로 조직변경을 위한 시의회 의결을 받은 경우, 3주 내에 공단의 해산등기와 신설 공사의 설립등기 절차를 마쳐야 함에도 오산도시공사는 2024년 6월 26일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는 2024년 7월 3일 공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시공사 설립 이전인 시설관리공단 체제에서 변경된 정관은 신설 도시공사 관련 조례의 적용을 받지 않기에 정관 변경 시의회 협의 사항을 미준수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조의원은 오산시의
오산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5일 학과 조교를 대상으로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학과의 취업 담당 조교가 참석하였으며, 주요 진행 내용으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학과 전담 컨설턴트 소개 ▲2학기 운영 진로 및 프로그램 안내 ▲진로/취업관련 학과 요구 사항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조교 간담회를 통해 학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 진로 취업지도 현황과 요구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길 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각 학과와 밀접한 관계 형성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이를 지역 청년들에게까지 확장시켜 오산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2건, 조례안 23건, 동의안 21건, 의견제시의 건 3건을 포함한 총 4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안의 경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기본 구상 용역’ 등 8개 사업에서 약 9억 1400만 원이 감액되었고 그 밖의 사업은 원안 가결되어 기정 예산액 8322억 원 대비 약 305억 원이 늘어난 약 8627억 원으로 제2회 추경 예산이 의결되었다. 조례안의 경우‘오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0건이 원안가결되었고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부결되었으며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등 2건은 보류되었다. 동의안 등의 경우‘시립남부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1건,‘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결정(안)’등 의견제시의 건 3건은 원안 가결되었다. 이상복 의장은“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어려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