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가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용인시의회는 윤원균 의원 등 경제환경위원회 의원 7명이 '용인시 동물 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 보호 및 동물복지를 위한 계획을 시장이 수립해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양한 동물복지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민간인이 참여하는 동물복지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동물구조와 보호조치를 위한 동물보호센터도 설치하도록 했다.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반려문화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공공시설에 반려동물쉼터를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매년 4월 첫째 주 토요일을 용인시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해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길고양이 관리를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도 설치해 운영하도록 했다. 조례안은 17∼19일 열리는 용인시의회 제23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는 지난해 세출총계가 2조4천644억원으로 전년도 2조2천253억원에 비해 10.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세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복지(30.98%)였고, 다음으로 수송 및 교통(21.84%), 일반공공행정( 8.29%), 국토·지역개발(7.72%), 환경보호(5.66%) 순으로 집계됐다. 세출 중 증가액이 가장 많은 분야는 사회복지로 전년도 5천410억원에서 6천187억원으로 1년 사이 777억원이 늘었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520억원 늘어난 4천361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466억원 늘어난 1천542억원이었다. 세입은 일반회계가 2조3천992억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3천159억원, 기타 특별회계 1천377억원, 기금 1천52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일반회계를 기준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92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의 자산은 14조 5천257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4천679억원 증가했으나 부채는 1천799억원으로 357억원 감소했다. 이 부채는 민자사업 등과 관련해 미래에 지급할 임대료 등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과 퇴직급여충당부채 등으로 시 자체 채무나 보증채무는 없다고 용
용인시는 지난해 세출총계가 2조4천644억 원으로 전년도 2조2천253억 원에 비해 10.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세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복지(30.98%)였고, 다음으로 수송 및 교통(21.84%), 일반공공행정( 8.29%), 국토·지역개발(7.72%), 환경보호(5.66%) 순으로 집계됐다. 세출 중 증가액이 가장 많은 분야는 사회복지로 전년도 5천410억 원에서 6천187억 원으로 1년 사이 777억 원이 늘었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520억 원 늘어난 4천361억 원,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466억 원 늘어난 1천542억원이었다. 세입은 일반회계가 2조3천99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3천159억 원, 기타 특별회계 1천377억원, 기금 1천52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일반회계를 기준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92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의 자산은 14조 5천257억 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4천679억 원 증가했으나 부채는 1천799억 원으로 357억 원 감소했다. 이 부채는 민자사업 등과 관련해 미래에 지급할 임대료 등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과 퇴직급여충당부채 등으로 시 자체 채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대표이사 최양하)이 이번 달 말까지 집에 거주하면서도 빠르게 시공할 수 있는 리모델링 공사 패키지를 선보이고 사은품 및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데이 리모델링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샘은 최근 고객들이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반영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에서 한샘은 부엌, 욕실, 중문, 빌트인 가구 등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내 시공 가능한 상품을 엮어 부분 리모델링 공사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베이직 패키지’는 부엌, 욕실 공사로 구성된 상품이다. 부엌과 욕실은 물을 사용하는 공간으로 곰팡이와 물때로 인한 오염이 발생하기 쉬워 부분 교체 수요가 많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 상품은 철거 및 시공기간을 합쳐 3일 내 공사가 가능하다. 특히 욕실은 타일이 아닌 독점 개발한 휴판넬(Hew Panel)을 사용한 공법을 적용해 단 하루 만에 시공 가능하다. ‘미세먼지 차단 패키지’는 창호와 중문 공사로 구성해 창호가 오래되고 중문이 없어서 외부 먼지 유입을 걱정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냉난방 효율도 높일 수 있고,
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용인소방서를 찾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소방서의 현안업무와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안전을 위한 재난대응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백군기 시장은 “안전사고 없는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호 용인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김재완)은 오는 16일부터 영문병기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운전면허증은 한글로만 표기되어있어 우리나라 운전면허증 효력이 인정되는 국가에서 운전이 필요할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해당국가 대사관에서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해서 불편을 겪었다. 영문병기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게 되면 영국, 스위스, 뉴질랜드, 핀란드 등 34개국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영문병기 운전면허증은 기존 면허증 뒷면에 이름, 주소, 성별 등 운전면허 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하고, 운전 가능한 차종을 국제기준에 맞는 기호로 표시한다. 발급 수수료는 1만원이며 영문병기 운전면허증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7천500원만 지불하고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영문병기 운전면허증 발급 시행으로 국민들이 번역 공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2019년 위반건축물 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업무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는 평가다. 용인시는 3일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위반건축물 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불법건축물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을 위해 해마다 31개 시·군의 위반건축물 정비계획 수립·시행의 적정성, 사전 예방활동 및 우수시책 추진 등 위반건축물 정비와 관리 업무 전반을 종합평가하는데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지정·교차평가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최종평가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정완료 건축물의 위반사례 재발을 막고 야영시설(캠핑장) 불법건축행위를 집중점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반건축물 단속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도의 교체점검에 앞서 3개 구청 교체점검을 통해 우수 정비사례를 발굴하고 미흡한 내용은 보완토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위반건축물을 지도·단속하는 것에
백군기 용인시장이 공언한 아이 돌봄 채널 대폭 확대가 본격화된다. 용인시는 초등학생 돌봄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민간이 운영하는 35개 지역아동센터와 별도로 첫번째 시립지역아동센터를 신설해 30여명의 어린이를 돌볼 계획이다. 지자체가 공공시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2곳에 내년에 4곳을 추가 운영한다. 또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아이 돌봄을 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교실 운영 시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마을공동체가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에 ‘아이 돌봄 공동체’ 분야를 신설하기로 했다. 도서관도 아이돌봄 서비스에 참여해 현재 4개 작은 도서관에서 시행 중인 아이 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내년에 4개소를 추가하고, 점차 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앞서 지난 7월 1일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의
경기동부보훈지청은 독립운동가 고(故) 양재환 선생(1874년 출생·사망 미상)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화순군 능주 출신의 의병장인 양재환 선생은 1909년 9∼10월쯤 전남 곡성에서 15명의 의병을 이끌고 일본군과 싸우다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양재환 선생은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애국장(건국훈장 4등급)이 추서됐지만, 당시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수하지는 못했다. 이후 국가보훈처가 후손 찾기 사업을 통해 3년만인 지난달 29일 경기 광주에 사는 외손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게 됐다. 독립유공자와 후손의 관계를 입증하려면 관련 서류를 국가보훈처 또는 주소지 관할 보훈지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영재기자 cyj@
에버랜드가 할로윈 축제를 맞아 가수 김완선과 손을 잡았다. 에버랜드와 김완선씨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뮤직비디오를 소재로 콜라보를 진행, 온라인에 전격 공개한 후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23일 원곡을 바탕으로 새롭게 제작된 김완선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에버랜드는 할로윈 축제에 맞춰 특별 개사한 광고 영상을 30일 선보였다. 1990년에 발표된 원곡 바탕의 뮤직비디오에서 김완선씨는 변하지 않는 외모와 댄스 실력을 뽐내고 있다. 에버랜드 버전으로 개사한 광고 영상에서는 할로윈 축제 배경과 가사를 함축적으로 재구성해 이색적 재미를 전달한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오리지널 뮤직비디오는 김완선씨 공식 채널에서, 광고 영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김완선씨는 “삐에로라는 공통분모로 에버랜드와 협업하게 된 점이 무척 신선하게 느껴진다”며 “새롭게 재해석해 탄생한 뮤직비디오 콜라보를 계기로 팬들에게 레트로적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김완선씨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옛 노래임에도 1주일도 안돼 조회수가 50만회를 넘어서며 수직 상승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 김완선씨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