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소관 집행부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집행부로부터 2025년 본예산 관련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에 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공공기여금 활용 기준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수립 ▲맞춤형 행정복지센터 건립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버스 증차 추진 ▲국가산단 배후도시, 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특례시에 걸맞은 용인시의 도시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관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부서 국·소·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각 부서로부터 11월 중순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내년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부의 안건인 각 부서별 민간위탁 동의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수지구보건소 증축(치매안심센터 설치) 사업, 스마트도서관 확충 및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 사업과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사업,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노후시설 개선 사업 등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수 위원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문화복지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자”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상가 지역에 한해 시행해 온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를 올 연말에서 내년 말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3년 전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상가 지역에서 지난 3년 동안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2시간 단축해서 오후 7시 이후부터는 단속하지 않았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다른 도시에서도 지난해부터 단속이 시작되자 올해 들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속 시간을 과거처럼 원상회복했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자 올 2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상가 인근에 주정차한 차량에 대한 단속을 오후 7시까지로 하고, 그 이후 시간부터는 단속을 유예했다. 시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지역 내 소상공인 폐업률이 늘어나는 점 등을 고려해 상가 지역에 대한 단속 유예기간을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우 경영의 어려움이 생활고로 직결되는 만큼 상가지역에 한해 저녁 7시 이후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는 조치를 내년 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며 “상가지역에 주차하는 시민들께선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라고 시와 구청도 안전사고가 발생하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 역학조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 관리, 결핵환자 역학조사 등 5개 부문 10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처인구보건소는 학교와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잠복 결핵 감염자를 발견하고, 치료해 결핵 예방과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결핵환자와 잠복결핵 감염자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결핵환자 사례조사 ▲취약성 평가를 통한 맞춤형 사례 관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유소견자 관리 ▲잠복결핵 감염자 관리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과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윤종 처인구보건소 보걵정책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결핵환자 관리 및 결핵 예방을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처인구 마평동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임업인과 산림조합원들을 위한 ‘2024년 제2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산림조합이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임산물을 홍보하고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조합원, 지역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 내 직거래 장터 등 부스를 돌며 용인지역 임업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조합이 올해 6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긴 시간 동안 대한민국 산림을 놀랍게 변모시켜주셨다”며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농업과 임업 발전을 위해 올해 농림축산국을 별도로 만들어 조림, 임도조성, 숲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용인 임산물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다른 고장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돕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산지에서 바로 수확한 임산물을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층 162가구에 한파대비 난방용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2014년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용인 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연말까지 1억 67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시는 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가정 162가구를 찾아 1300만 원 상당의 전기요를 전달했다. 지은선 복지정책과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요 지원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해주는 용인 지역 이마트 7개점에도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소음방지‧교통‧기상‧상수도 등 4개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1만6823명으로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많다. 전년 대비 373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지역 내 31개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시는 수험생이 시험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인근에서 진행하는 공사장은 시험 당일 공사를 멈추도록 하고, 부득이 공사를 진행하는 현장에선 출근 시간대 차량 이동을 자제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는 경전철을 서행하도록 했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물론 감독관과 학부모들이 시험장에 불편 없이 도착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시험 2~3일 전부터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눈이 많이 내리면 시험장 주변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시험장 내 급수가 원활하도록 사전 점검하는 한편 시험 당일 비상 급수 차량을 준비하기로 했다. 홍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용인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으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4~5일까지 의회 대회의실과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의원, 정책지원관,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의정활동 중점사항 ▲성과관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주제로 기초과정부터 실무 및 용인시 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 질의응답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유진선 의장은 “우리 의회가 ‘연구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가 되어 좀 더 전문화된 정책개발이나 입법활동 활성화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한 전문성 제고 및 정책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상임위원회별 맞춤형 교육, 온라인 강의 수강 지원 및 11개의 자체 교육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2일 지역 내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의 특별한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 공연이 진행됐다. 이 공연은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진로탐색 관련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드림 뮤지컬 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선보였다. 이날 뮤지컬은 노래와 연기, 춤에 흥미를 느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연습한 뜻깊은 결과물이다. ‘빛과 길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린 뮤지컬 공연은 초등학교 저학년 7명으로 구성된 ‘빛이보여팀’의 뮤지컬 넘버 합창, 초등학교 고학년 11명으로 이뤄진 ‘길이보여팀’의 환경보호 창작뮤지컬로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을 한껏 발휘하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기며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에서부터 성악가라는 목표를 갖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윤하라 학생의 특별공연도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용인특례시는 11월 2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도시민에게 지역의 농업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용인 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시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용인 8味’는 ▲청경채 ▲방울토마토 ▲수박 ▲얼갈이배추 ▲무 ▲백오이 ▲표고버섯 ▲감자다. 시는 각 농산품의 색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돌면서 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농업인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모두 19개 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지역의 특산품인 백옥쌀, 김치, 용인에서 생산된 한우와 우유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 가운데 용인에서 키운 한우와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는 시식하기 위한 시민의 줄이 길게 이어졌고, 목공예 체험과 농업용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