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원시립미술관, 8월 4일부터 비대면 교육 채널 ‘라이브TV’ 운영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이 8월 4일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 채널 ‘라이브TV’를 운영한다. ‘라이브TV’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시와 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첫 프로그램으로 수원미술전시관의 ‘냠냠산수’전과 현재 휴관 중인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의 ‘감정쿠킹’전이 생중계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단체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오후 2시에는 일반 관램객을 대상으로 1일 2회 운영된다.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하며, 도슨트가 전시를 설명하고 전시 연계 워크북을 사용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가 질의문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여름방학을 맞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교육을 준비했다”며 “지역적 제한을 뛰어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031-228-4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