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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스마트병실 구축 국책사업을 통해 12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이달 국내 첫 스마트병실을 정식 개소했다. 스마트병실 시스템은 10개 병실, 25개 병상에 적용됐다. 스마트병실은 ▲병실 내에서 EMR(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한 검사결과 확인 ▲의료진과 원격 상담 ▲환자 맞춤형 일정관리 ▲음성인식 병실 제어 및 응급콜이 가능하다. 1인실에는 침상 맞은편에 52인치 스마트TV로, 4인실에는 배드사이드 스테이션에 식탁형 태블릿으로 스마트병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모니터 사용은 터치, 리모콘, 음성인식 방식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은 SK플래닛과 ‘스마트병실의 초연결을 이용한 입원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병실 내에서도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및 EMR 등에 접속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각 병동에서 전체 환자 정보를 관리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병상별로 배정된 환자의 정보만 볼 수 있도록 정보를 매핑해 관리한다. 회진시스템도 환자 우선 시스템으로 개선됐다. 정해진 회진시간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