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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중소게임개발사 5개사를 선정해 대기업의 지식재산(IP)을 제공받아 게임 제작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2017년부터 7년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K-콘텐츠를 활용한 ‘지식재산(IP) 활용분야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지식재산 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의 CJ ENM, 웹툰 분야의 카카오엔터, 교육프로그램, 캐릭터 지식재산 분야의 EBS등의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업들은 게임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와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 기반마련을 위해 지난달 경콘진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 선정된 지원기업 5개사는 tvN 방영 인기 예능 ‘어쩌다 사장’․ CJ ENM의 ‘대탈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웹툰 기반 제작 게임, 20년 이상 사랑을 받은 최장수 요리프로그램인 EBS 최고의 요리비결 등의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게임을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게임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콘진은 2017년부터 CJ ENM, 카카오엔터, EBS, 네이버 웹툰, SKT, 구글 등 다양한 협력사
 
								
				KBL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프로농구 판타지 게임을 선보인다. KBL은 연맹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개발한 프로농구 판타지 게임 ‘KBL Fantasy’를 공식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KBL Fantasy’는 KBL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중 활약이 예상되는 선수를 예측해 나만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선수의 실제 경기 기록에 점수를 부여해 승부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이용 가능하며, KBL 통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계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BL Fantasy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KBL은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게임에 참여한 이용자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10명을 KBL 시상식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L은 “KBL Fantasy를 통해 통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가입자들을 위한 즐길 거리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스폰서십 연계에 따른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이 운영하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2023년 상반기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12)와 스타트업캠퍼스(분당구 판교로 289번길 20)에 입주하게 될 12개 기업을 선발한다. 또한, 비상주 사무실 스마트오피스 지원 기업도 모집한다. 비상주 지원 기업에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로 사업장 소재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우편함 설치와 각종 우편물 수령 서비스가 지원된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보증금과 임대료 무상 지원 ▲법률·세무·회계 분야 맞춤형 자문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투자유치 보증지원 상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서 게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나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로 본점 이전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단,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중이거나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자세한 모집내용과 지원 자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경기도 내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게임 자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 개발 중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할 수 있는 개발자들에게 현업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와 ‘그린 프렌즈(GGC Green Friends)’가 함께한다. 그린 프렌즈는 지난 5월 게임 산업계의 대·중·소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GGC 그린 프렌즈쉽(Green Friendship)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대형 게임사 및 게임 관련 서비스사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 ▲NHN(대표 정우진) ▲원스토어(대표 이재환) ▲웹젠(대표 김태영) 등 4개사 현업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경기게임오디션 우승팀과 경기게임아카데미 지도자(멘토)도 현업 전문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내달 1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소재 초기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초기 게임 개발자는 경콘진 또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확률 정보 공개 강화를 골자로 하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협회는 “게임 이용자의 니즈와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제안에 따라 기존 자율규제 강령을 개선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개정안은 ▲적용대상 범위 확대 및 강화 ▲확률 정보 표시방법 다각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확률 공개 대상을 기존 ‘아이템’에서 ‘콘텐츠’로 확장,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콘텐츠로 확대했다. 또한 유·무료 요소가 결합된 경우에도 개별 확률을 공개해 이용자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강령에서 적용되던 확률형 아이템 기획 시 금지조항과 준수 사항은 동일하게 유지되며, 사후관리 역시 기존과 같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에서 수행해 이행 여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규제 준수를 이끌어낸다. 강신철 (사)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이번 강령 개정은 자율규제 준수 기반을 넓힌다는 의지를 갖고 자율규제 대상 범위 확대와 확률 정보 공개 수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모든 참여사들이 엄중한 책임감으로 자율규제 강령을 준수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상헌 의원 측과 게임업계가 상반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게임이용자들은 게임사에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 북구)은 18일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의견서에 대해 “자율 규제라는 위선에 기대 여론을 피하지 말라”며 “게임협회와 업계가 이마저 거부한다면 우리 게임 산업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게임업계의 최대 화두인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은 이상헌 의원이 지난해 12월 15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2006년 시행된 이후 15년 간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변화가 빠른 게임 및 IT업계의 특성상 기존의 법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유저들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불신은 오랜 시간 이어져왔다. 게임사가 밝힌 확률과 실제 게임 속 확률이 다르다는 의견이 많았다. 게임사는 재발방지 약속은 했으나 정확한 확률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간 문화체육관광부는 법 개정을 두고 게임업계와 논의를 가져왔으나, 게임업계는 자율 규제를 주장해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법 개정이 미뤄질수록 커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