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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해 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74회째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국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를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홍보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화재 예방을 주제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한 달간 개최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소방 동요를 활용한 계절별‧장소유형별 사고 예방 배우기 ▲학생 대상 긴급 대피방법 및 소소심 체험교육 실시 ▲입주민 등 공동주택 피난시설 교육 ▲다문화 가족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민들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추운 겨울철로 접어들며 건물 외벽 등에 생기는 고드름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하고, 발견 즉시 관리자나 119로 신고해야한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소방청에서 통행량이 많은 곳의 높은 위치에 생긴 고드름 제거를 위해 총 4886건 출동했다. 다행히 아직 국내에서 큰 사고가 난 경우는 없었으나 겨울철마다 평균 1600여건의 고드름 제거가 이루어지고 있어 위험 가능성이 높다. 소방관이 출동하여 제거한 고드름 건수는 평균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12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한다. 1월과 2월에는 12월 대비 2.6배 증가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고층 건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과 경기도가 전체의 66.1%에 달하는 3232건을 차지해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고드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눈이 오면 즉시 치우고 건물의 옥상이나 배수로 등 눈이 쌓이기 쉬운 곳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건물의 외벽이나 지하도 상단 등 높은 곳에 생긴 고드름을 발견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높은 곳에 발생한 고드름을 직접 제거하는 것은 추락 등 2차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
 
								
				소방청이 내일 오후 2시 시·도 소방본부장과 본청 부서장 등 44명이 참석하는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열우 소방청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소방지휘관 회의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비대면)로 열린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주요 현안과 관련한 모범 정책 사례도 발표한다. 신열우 청장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과 지방, 정책과 현장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