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와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다산홀에서 '2024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는 해당 코스 인근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선발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경기둘레길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관리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도보 길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함께 걷기문화의 중요성과 함께 현장실습을 병행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자원활동가들이 경기둘레길 관리 및 홍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출 기회를 제공했다. 24팀 총 48명(2인 1조)의 2기 자원활동가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경기둘레길 정기 현장 점검, 안내사인(리본, 스티커) 유지 보수, 이용 불편사항 신고 등의 역할 수행과 함께 담당 코스의 SNS 게시 등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자원활동가들은 활동기간 중 담당 코스를 3회 이상 현장 점검한다. 노면 훼손, 시설물 파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및 단절 구간 점검, 정보오류 수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으로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제 두 돌이 막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행사위원회는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관하는 경기도민을 위한 연말행사 ‘길의 노래’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도 6월부터 진행된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경기도 기념식, 사진전, 경기도 민주인사•열사 추모록 발간, 민주주의 현장탐방 등 그 동안 진행된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행사위원회의 성과를 이어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길의 노래’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민주화를 위해 걸어왔던 발자취를 ‘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의 스토리텔링으로 전개한다. 배우 윤인지의 진행, 한선희·달로와의 듀오프로젝트 달트인밴드, 재즈밴드 강은영 퀸텟, 비보잉 플라톤크루, 누베스어린이합창단, 국민가수 박창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권형택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행사위원회 상임대표는 “이번 ‘길의 노래’ 공연이 경기도민들에게 2023년 한해의 모든 노고에 대한 위로와 연말의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전석무료로 사전접수신청을 받았으며 행사당일은 오마이tv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남성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는 ‘아빠하이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엔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연령별 신체활동, 댄스파티, 벌룬 공연이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석한 가족들을 위한 체험부스와 포토부스,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도 참가자들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앞서 10월 28일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는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 북부 권역 참여자들과 함께 운동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남성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참여한이번 경기도 아빠하이! 가을운동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참여 확산을 통한 성평등한 가족문화 형성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성평등한 육아문화확산을 위한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의 일환으로 하반기 특강 및 공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내 3~10세 아이를 키우는 남성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은 웹툰에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한 이대양 작가와 함께 ‘육아하는 아빠, 아빠가 되는 육아’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남성양육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성양육자가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아이들은 ‘오즈의 마법사’ 인형극을 관람했다. 남성양육자는 주말 양육에 대한 부담감 없이 양질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고,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은 경기도 수탁사업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남성의 육아참여 확산을 통해 성평등한 가족문화조성 및 남성양육의 일상성을 정립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놀이미션, 교육, 활동체험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10대 김혜순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7일 오전 10시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10대 김혜순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취임식에선 개식선언과 김혜순 대표이사의 취임사, 김희은 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 대표이사는 환영 꽃다발 증정식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경기도디지털성범죄원스톱지원센터 및 재단 각 부서를 방문했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1961년 생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사무관(정무장관 제2실), 대통령비서실행정관, 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 및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을 거쳤다. 또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공직사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여성, 가족 분야에서정책개발과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가면서 안정적으로 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8, 9대 정정옥 대표이사가 14일 오전 10시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11호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 간 정들었던 재단을 떠났다. 이날 이임식은 개식선언과 4년간 발자취 영상, 대표이사 이임사, 이사장 격려사, 기념앨범 전달,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한 정정옥 대표이사는 2021년 제9대 대표로 연임하는 등 총 4년 간 재단을 이끌었다. 연구원에서 재단으로의 승격을 매끄럽게 처리함은 물론, 연구와 사업을 아우르는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플랫폼으로서 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정 대표는 광역기관 최초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상담, 불법 성착취물 삭제지원, 법률지원, 수사 연계 활동,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재단을 이끌어 온 4년이라는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가족 정책플랫폼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애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2022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23일 오전 11시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총 22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안태용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 겸 경영본부장, 신현무 수원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오연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날 대회는 국민의례, 선수대표 및 심판대표 선서(선수대표: 양지훈, 심판대표: 정진혁), 감사패 및 표창수여,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현무 수원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 개최가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예체능의 침체기였다”면서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 모두가 승부를 떠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또 다른 도전과 성장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태용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준
장애태권도인들의 잔치인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2년 만에 재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3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중단됐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경기도내 11개 시·군에서 2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는 개인전 4종목(품새, 격파, 스피드발차기, 겨루기)과 단체전 4종목(단체 품새, 태권체조, 태권도시범, 스피드발차기)으로 진행되며, 개인전 및 단체전 종목별 시상과 종합우승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돼 우수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 겸 경영본부장은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단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