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이 EBS와 공동기획을 통해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EBS 채널 중 하나인 지식채널E에서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주제로 한 ‘젠더폭력 없는 곳으로’ 기획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영상은 10월 중 EBS 채널을 통해 총 10회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젠더폭력의 피해자 중심 지원에 초점을 맞춰 법률지원, 안심지지동반, 긴급지원서비스, 사각지대 피해자 지원, 안심 주거 제공 등 포괄적 지원의 중요성을 담았다. 대응단 관계자는 “EBS와 공동 기획을 통한 영상을 통해 국민에게 젠더폭력 예방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 상담은 대응단과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할 수 있으며, 대응단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응단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딥페이크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피해사실 확인 후 전화(1544-9112)로 신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보고서에 따르면, 불법합성 및 도용 피해로 인한 지원 건수는 디지털성폭력 관련 피해 건수 대비 2021년 777건 중 21건(2.7%)→2022년 764건 중 25건(3.3%)→2023년 709건 중 36건(5.1%)으로 증가 추세다. 28일 기준으로 불법합성 및 도용 피해로 인한 지원 건수는 561건 중 23건으로 집계됐으며, 앞으로도 딥페이크 피해 확인 정도에 따라 피해 지원 건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불법 영상물 유포 상황에 대한 모든 자료를 수집해 전화(1544-9112) 및 카카오톡(031cut)으로 24시간 신고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응단 누리집(www.majubom.kr)의 챗봇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핫라인(031-1366)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도 가능하다. 대응단 디지털성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