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서(과천중)가 2025 회장기전국유도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준서는 13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서 2025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중등부 90㎏급 결승에서 김재후(서울 보성중)를 한판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문준서는 시즌 첫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8강에서 김성현(충남 논산중)에게 한판승을 거둬 준결승에 오른 문준서는 이원준(충북 옥천중)을 한판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문준서는 결승서 김재후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밀어 붙이다 허벅다리 걸기 한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남중부 60㎏급 결승에서는 박현우(의정부 경민중)가 유주현(인천 신현중)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63㎏급 결승에서는 최연우(경기체고)가 홍다인(인천체고)에게 절반 2개를 내줘 한판패했고,여중부 +70㎏급 결승에서는 임수경(남양주 금곡중)이 이서하(경북 용운중)에게 조르기 한판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유도회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23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도유도협회는 지난 14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경기체중은 여자중등부에서 5명의 도 대표를 배출했다. 여중부 42㎏급에서는 장인혜(경기체중)가 배단비(남양주 금곡중)를 꺾고 1위에 올라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이다정과 이시은(이상 경기체중)은 각각 47㎏급과 52㎏급에서 도 대표로 뽑혔으며 57㎏급 서시은(경기체중)도 전국소년체전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여중부 63㎏급 나채영(수원 수일여중·트윈스스타유도장)과 70㎏급 장혜윤(경기체중)은 지난 3월 51회 춘계 전국남·녀초·중·고유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고 +70㎏급 권보미(제이탑유도멀티짐)도 도 대표로 발탁됐다. 남중부에서는 52㎏급 정준하(의정부 경민중), 58㎏급 신태섭(과천중), 66㎏급 김용빈, 73㎏급 김주혁(이상 경민중), 81㎏급 백준호(양평 단월중), 90㎏급 문수용(화성 비봉중), +90㎏급 조용민(경민중)이 나란히 우승하며 도 대표에 선발됐다. 이밖에 여초부에서는 36㎏급 임아윤(남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