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북부 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김포시와 양평군의 관광프로그램이 신규 콘텐츠로 선정돼 각각 9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됐다. 기발굴 사업 중 추가 지원 콘텐츠로는 고양특례시와 가평군이 선정돼 각각 6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동 사업을 통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조강에코피크닉’이라는 북부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양평군은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두물머리를 중심으로 트레킹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한편 시장상인회와의 상생 방안으로 도시락 제작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지원을 받은 가평군은 2023년에 이어 청춘역1979 일원에서 ‘레트로 청평, 보라’라는 피크닉콘서트 및 뮤직 시네마 콘텐츠 사업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DMZ OPEN 페스티벌’과 ‘올댓디엠지’ 2개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해 경기도 DMZ에 담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DMZ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DMZ OPEN 페스티벌’ 채널에서는 행사 슬로건인 DMZ ‘걷다’ ‘느끼다’ ‘바라보다’ ‘생각하다’ 4가지를 색과 선 요소를 활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행사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해 행사 참여자와 팔로워 간 소통을 강화했다. 최근 유행하는 ‘길거리 퀴즈 인터뷰’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등 DMZ 인식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올댓디엠지’ 채널에서는 DMZ 접경지역이 가진 부정적 이미지 대신 친근한 브랜드 이미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4월부터 직영중인 ’평화누리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4년 공공우수야영장 공모‘에서 ‘가족친화’ 분야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한 공공 야영장을 선정,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며, 주요 평가 내용은 ▲가족친화 ▲교통약자 배려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다.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올해는 전국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지자체 공공 야영장 등 총 607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총 20개 공공 우수 야영장을 선정했다. 특히, ‘평화누리캠핑장’은 여름철 물놀이 시설과 가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캠핑 경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파주지역 관내 지역주민과 합심해 DMZ 팜마켓 운영을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펼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현재 평화누리캠핑장은 타 캠핑장과 다양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관광취약계층(장애인, 유공자, 한부모 가정 등)과 다자녀 가정을 위해 우선 추첨 혜택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6일까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고양 킨텍스에서 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에코피스포럼’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4 DMZ OPEN 페스티벌’의 학술행사로, 주제는 ‘더 큰 평화’다. 국제적 불안정 상황 속에서 한반도를 시작으로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에코피스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DMZ 생태, 평화, 넥서스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참석한다. 포럼은 4일 열린 첫 번째 기조대담에선 ‘국제분쟁지역에 시사하는 한반도 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경기도의 평화 의지와 노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기조대담에서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가브리엘라 셰프먼 스트럽(Gabriela Shaepman Strub), 아우구스트 프라데토(August Pradetto), 한범수 (경기대)교수 등이 ‘한반도 DMZ 생태에 기반한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포럼은 6일까지 열리며, 생태, 평화, 넥서스를 주제로 총 16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생태’ 세션에서는 DMZ의 법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일 경기둘레길 가평 24코스 화야산 일대에서 ‘경기둘레길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삼회1리 마을회관에 모여 단풍이 가득한 화야산 계곡길을 걸어 경기둘레길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 사전 안내에 따라 텀블러를 지참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숲길’은 싱그러운 숲과 계곡 풍경을 자랑하는 반면 이용객 설문조사 등에서 난이도 중간 이상으로 다소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는 이 점에 착안해 가평, 양평 등 임도가 포함된 숲길 구간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날, 색색의 단풍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가평의 경기둘레길 임도 구간 걷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해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에 전 세계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몰려온다. 오는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DMZ OPEN 국제음악제’에는 백건우, 박혜상, 윤홍천,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KBS 교향악단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오래된 시작’, ‘영화와 삶에 대하여’, ‘나무와 종이 그리고 리듬’, ‘현과 건반의 숙론’, ‘진지한!’, ‘다양한!’, ‘유빌라테! 운명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11월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약항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을 선보인다. 아리랑 환상곡(최성환)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고 있다. 이어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안두현과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국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젊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산하 3개 공공기관에서 이용하는 전력을 2026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경기 RE100’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휴부지 내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 및 운영을 공동 수행한다. 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와 홍보관 일대 유휴부지 2개소를 협약 기관에 제공한다. 경콘진과 사경원은 제공받은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운영한다. 발전 용량은 300kw 규모다. 협약 기관들은 연내 태양광 발전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 기관은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경기 RE100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경콘진은 유튜버 등 도내 1인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창작자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항만공사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해운·물류 기업에게, 사경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에 경기 RE100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유휴부지 공유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평택호 예술공원과 여주 한강문화관에서 '2024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참가자와 평택 섶길, 여주 여강길 회원 등 총 6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텀블러를 지참해 식수대를 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등 경기둘레길이 가진 친환경 여행 콘텐츠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평택호 예술공원과 한강문화관에 모여 등록 절차를 거친 후 몸풀기 체조를 하고, ‘경기둘레길 45코스’ 및 ‘경기둘레길 35코스’ 일부를 걸으며 단풍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코스는 평택과 여주의 민간단체가 오랫동안 가꾸어온 지역 도보길인 섶길, 여강길과 경기둘레길 등 아름다운 곳이었다”며 “특히 참가자 전원이 텀블러를 지참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등 이번 행사가 저탄소 친환경 여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걸으며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둘레길이다.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해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
경기관광공사가 국내 ‘RTO군(지방관광공사군)’에서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 실천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광역관광공사로서는 최초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공사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성과를 담고 있다. ESG 경영을 핵심으로, 환경 보호, 지역사회와의 상생,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E) 영역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운영을 통한 환경경영체계 구축 및 에너지 관리, 환경영향스크리닝 강화 등 탄소저감활동에 대한 성과를 소개한다. ▲사회(S) 영역에서는 안전보건관리시스템(ISO45001)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활동과 협력사 ESG 행동규범 제정, 동방성장 지원활동 및 사회공헌 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윤리경영 및 정보보안 활동에 대한 전략과 실천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는 공사가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6일, 동두천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2024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을 개최한다. 이날은 동두천시 주최로 ‘제36회 소요단풍문화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음악 소풍’을 주제로, 가을 행락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관객과 소통하는 ‘가을 뮤직 토크쇼’, 7시부터 8시까지 ‘오케스트라 공연’, 그리고 8시부터 9시까지는 ‘대중 가수의 힐링 콘서트’가 준비됐다. 특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뮤지컬 배우 카이, 가수 임한별과 김태우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로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제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요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