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경기농협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지난 22일 성남시청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달 및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총괄본부장,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조합장, 김대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농촌지역균형발전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명절때만 잠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닌 항상 어려운 사람을 살피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며, 보내주신 쌀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총괄본부장은 “가정의달 및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위로를 건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취약 계층을 위해 경기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 경가원)이 24일 포럼을 열고 도내 여성친화도시의 추진 성과와 현안 과제들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관련 연구를 수행한 노경혜 박사, 임혜경 박사와 문명순 경기도여성친화네트워크 단장의 주제발표와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시·군에서 실질적으로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체계 및 일정, 시민활동의 체계화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과제 등이 제안됐다. 현재 도내 수원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총 13개 지역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친화도시가 있다. 신규 지정에 대한 관심도 높은 반면 여러 지역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경가원이 ‘경기도 시·군 성평등정책의 균형발전과 협력을 위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시·군 및 준비하고 있는 시·군의 담당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포럼을 주관한 정정옥 경가원 원장은 “도내 여성친화도시 추진 지역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연구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관련 교육과 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