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월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로 접어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후 가장 낮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21일 0시 기준 경기지역 내 확진자는 18명이 추가돼 누적 4174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70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안정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가동을 중단했다. 이로써 소하리 공장 직원확진자는 11명이 발생했고, 가족 등 관련자들까지 하면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일부 직원들의 검진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소하리 공장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의정부백병원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2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간호조무사의 확진을 확인한 뒤 병원 5층을 코호트 격리하고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확인한 결과 간호사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백병원은 응급실을 포함한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퇴원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이날 55명이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까지 누적 4053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1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에 비해 약 40여 명 이상이 확진됐다. 이날 고양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2명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깜깜이 환자로 알려졌고, 또 다른 2명은 일산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로 알려졌다. 지난 15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이 정신요양시설은 이날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도 이틀 연속에 걸쳐 10여명이 추가됐다. 지난 17일 용인시에 거주하는 소하리 공장 직원과 가족들을 포함해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안산에서 4명, 군포에서 2명 등 연이어 지역 곳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연이어 터지는 코로나19 감염에 소하리 공장은 가동을 중단하고 진단검사에 나섰다. 전체 검사 대상자 중 80여 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0여 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천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