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TBPE 약물검사의 검출 마약이 제한적이고 정확도가 다소 낮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질량분석법을 이용한 Drug test(약물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마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정부는 건강 및 안전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 교원자격증 취득, 비자 발급 및 입영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를 진행 중이다. 건협은 채용 및 비자 발급 등에 필요한 결과진단서의 정확도를 위해 확진검사에 사용하는 선별검사용 Drug test를 도입했다. Drug test는 코카인, 아편, 대마, 필로폰, 암페타민, 엑스터시, 케타민 등 수십 종의 약물을 검출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최근 많은 분야에서 마약 검사 결과 제출을 요구함에 따라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는 선별검사용 Drug test를 도입하게 됐다”며 “정확한 결과진단서 제공으로 수검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해도 전국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청 바우처 카드를 통해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검진항목으로는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진 등이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범죄 피해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이외에도 법무부 소년원 학생 건강검진,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및 가족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5일 검진기관 주도의 국내 최초 공유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임인택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 조정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오픈랩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공유실험실로 회의실 3개, 오픈데스크 15석, 락커룸/사무기기실 및 데이터 분석존 등 공유 사무공간과 개방형 실험대 30개, 독립형 실험실 11실, 공초점 현미경 및 분석/진단 장비 82개 등 최첨단 연구장비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건협은 메디오픈랩의 운영사로 스파크랩을 선정해 입주 기업의 선발과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혁신기업들과 함께 대용량 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유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60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것과 같이, 메디오픈랩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꿈과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의료 혁신 중심기관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마음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사회적 관심 확대에 따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4일부터 ‘MEDI-CHECK 마음건강검진’서비스를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도입했다. ‘MEDI-CHECK 마음건강검진’은 ▲우울증상 ▲자살위험성 평가 ▲수면문제 평가 ▲번아웃 측정 ▲마음헤아리기 ▲회복탄력성 6개 분야 89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상연구 및 KCI 등재 학술지 발표를 통해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보한 ㈜마인즈에이아이의 개발 평가도구를 적용했다.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진행과 결과보고서 제공은 자동화 로직 시스템을 통하여 개인 모바일로 비대면 진행된다. 기업 고객의 경우 별도의 기업 종합 결과보고서도 제공한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마음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기업 내 근로자의 마음건강상태를 분석함으로써 기업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서울 3곳을 비롯한 전국 주요 시·도에 17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2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표했다. 슬로건은 ‘매일 체크 내일 행복’으로, 협회의 핵심가치인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 추구’ 와 ‘더불어 매일 일상 속에 친구처럼 건강체크를 가까이하면 내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건협 BI ‘메디체크’와 숫자 6을 조합해 건협 60주년을 형상화하고, 메디체크를 통해 무한대의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건협의 의지를 표현했다. 건협은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돼 학생 및 지역주민의 기생충 감염을 조사하고 무료 투약, 보건계몽 캠페인 등 대국민 기생충 퇴치사업을 통해 당시 30%이상인 국민 기생충 감염률을 90년대 2%대로 저하시켰다. 이후 사회가 서구화·산업화됨에 따라 증가추세를 보이는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검진·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는 등 지금까지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전국 주요 시·도에 위치한 17개 건강증진의원과 검체검사전문 수탁기관인 중앙검사의원, 국내 유일·최초인 기생충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7일 ‘창립 59주년 기념식’과 함께 지난 59년 역사를 회고하고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인원 회장의 기념사 및 채종일 고문의 축사에 이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 포상, 장기근속지원 및 우수직원 표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협회의 지난 59년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걸어온 열정과 도전의 발자취로, 더없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역사”라며“건협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선배 임·직원 여러분과 전국 각지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가장 건협다운 혁신을 계속해 나가면서, 건협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상 후에는 창립 59주년 기념 사회공헌사업인 ‘메디체크 B-HAPPY’ 캠페인을 통해 본·지부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증한 헌혈증 1107장 및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한편, 2부 행사로 건강검진 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5일 본회 추담홀에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실시됐다. 디자인 160편, 영상 106편 등 총 266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중 심사를 통해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김인원 건협 회장, 장국진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권예지씨와 학앤옥 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고 장은채 학생과 칼퇴바람 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가람, 황태관씨와 최지노, 한도경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성철, 문진성씨와 송민준, 이소마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그린라이트 팀과 애니컬팀, 최재용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개성적인 표현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권장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의 아이디어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국민의 건강생활실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BI ‘메디체크’와 캐릭터 ‘뿌기와 또기’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건강검진·건강증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건강증진을 향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의미하는 BI ‘메디체크’는 치료와 예방 그리고 건강증진의 의미까지 확장해 리뉴얼됐다. 거북이를 모티브로 한 ‘뿌기’는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찬찬히, 꼼꼼하게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토끼를 모티브로 한 ‘또기’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질병 예방과 신속한 치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캐릭터의 여러 가지 응용동작은 고객에게 검진항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표정과 행동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전한다. 이외에도 SNS 등 매체의 영상, 이미지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건강도우미로서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김인원 건강관리협회 회장은 “리뉴얼된 BI ‘메디체크’와 ‘뿌기·또기’ 캐릭터는 건협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구하는 방향을 상징화한 것”이라며“디지털 사용이 많은 환경과 캐릭터에 친숙한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리뉴얼 BI와 새로운 캐릭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이 지난 2일 협회 현촌홀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중점 사항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가 계속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엔데믹 상황에 놓였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대응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방역대응 및 접종 업무를 수행했으며, 검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외부기관의 객관적인 점검과 평가를 진행했다”며 “협회 누리집 차세대 구축 및 전자문진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전했다. 또한 “건강 친화적인 직장 내 문화·환경 조성과 더불어 맡은 업무에 열정을 다하고, 직원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한다면 더 건강한 직장,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대응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점 사항을 발표했다. ▲건강검진의 가치 높이기 ▲고객가치에 집중하기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기 ▲메디체크 브랜드 가치 강화하기 등이다. 특히, 기존 건강검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메디체크 브랜드를 변화되는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