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5일 ㈜제이엔비와 공공프로젝트 공동 기획 및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건표 수원시립미술관장과 김정숙 ㈜제이엔비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제이엔비는 2009년부터 독일 친환경세제 판매 1위 브랜드 프로쉬(Frosch)를 국내에 소개해 온 한국 공식 수입원이다. 친환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운동과 기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7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환경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 전시와 교육,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과 미술관의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주)제이엔비와의 협약을 통해 전시 기획 및 다채로운 교육적 시도에 동참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관람객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정숙 ㈜제이엔비 (프로쉬) 대표는 “전시를 주최하며,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이번 전시가 성인과 더불어 아이들에게도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설을 맞아 새해에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설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 메시지에서 해 "우리 민족에게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이 설인데 섭섭한 설날이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송구영신' 말 그대로 어려웠던 지난날을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고 장사도 마음껏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국민을 위로하며 연휴 기간 방역에 노심초사할 방역 관계자들과 의료진에게도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1년을 생각하면 모든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다"며 "가족에게 뿌리는 말의 씨앗으로 우리는 덕담이라는 걸 한다. 가족 간에 덕담을 전하는 안부 전화를 꼭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청와대 관저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있으며 앞서 전날인 11일 축구선수 지소연, 배우 류준열 방송인 양치승 등 국민 8명과 영상통화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