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강익중 작가의 작품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를 설치 후 처음으로 전면 보수했다. 2011년 개관 당시 설치한 작품을 전면보수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작품 보수는 작품 세척, 타일 색상 작업, 줄눈 색 보수, 타일 접착 보수, 일부 설치물 탈락 보수 등 유지보수 작업 일체다. 강익중 작가의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는 전래동요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의 문구를 모아 이야기가 있는 문장으로 만든 작품이다. 한 글자 한 글자가 수많은 세라믹 타일로 제작됐다. 작품은 ‘어린이는 현재에 존재하며 미래를 보여주고 과거를 연결해주는 존재’라는 생각을 담았으며,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연결을 통한 균형과 화합을 보여준다. 경기도와 세계가 연결돼 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작품을 제작한 강익중 작가는 소통과 화합, 조화와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설치미술 작가로, 다양한 국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참여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어린이와 미술을 연결해 주는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1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 미술제 ‘포에버
그룹 NOWADAYS(나우어데이즈)가 8월 27일(화)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NOWHERE’(노웨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두 번째 싱글 앨범 ‘NOWHERE’는 자신들만의 매력과 음악성으로 ‘NO WHERE 어디에도 없는, NOW HERE 지금 여기’ 기억에 남을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수원시 재단 회의실에서 ‘2023년 젠더공감 나우(NOW) 나부터, 우리부터! 3기’ 토크 콘서트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젠더공감 나우 3기생들이 3개월간 분과별 모니터링 활동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 참여 소감과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재단은 교육 참여와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 참여자들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젠더공감 나우3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29명의 남성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성평등 관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술과 젠더’ 등을 주제로 한 젠더공감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특히 ‘여성과 전쟁’ 특강과 연계한 평택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일곱집매 현장탐방에 참여했다. 또 성평등교육분과, 도시공간분과, 일가정양립정책분과 등 분과별로 양성평등 모니터링활동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공유했다. 성평등교육분과는 최고·최악의 성평등교육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 ‘슬기로운 성평등 교육 사전 체크리스트 10’을 성과물로 도출했다. 경기도내 수유실을 모니터링한 도시공간분과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평촌서울나우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삼공사는 지난 11일 안양시 평촌서울나우병원에서 이종림 단장과 조성민 코치, 주장 정준원, 평촌서울나우병원의 정재윤 대표원장, 전문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인상공사는 2023~2024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평촌서울나우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게 됐다. 평촌서울나우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12명이 세부 분야별로 진료하는 병원으로 정형외과뿐만 아니라 통증의학과, 류마티스내과, 골다공증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의술과 인술이 겸비된 병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진단 및 정밀검사, 수술에서 재활에 이르는 전 치료과정이 한곳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원스톱(One-stop)형 토탈솔루션인 선진형 진료시스템을 시행 중이다. 정재윤 대표원장은 “KBL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과 메디컬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부상 등 긴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는 물론 부상예방과 재활 및 컨디션 관리지원으로 경기에만 집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0일까지 제부도아트파크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매그넘 사진작가 사진전 ‘너, 나, 우리’가 순회전시로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 25명의 작품을 제부도아트파크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각각 10여 점, 30여 점 선보인다. 전시는 우리가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를 다시금 조명한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동물, 친구, 연인,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매그넘 소속 작가의 감성과 깊이 있는 시각을 느껴볼 수 있다. 거장의 사진 관람과 더불어 나만의 필름을 만들어보는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 도슨트는 제부도아트파크에서 10일과 17일 오후 1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전시기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3시 1일 2회 진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전시장 입구에서 시작한다. 전시는 제부도아트파크에서 오는 25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만날 수 있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양성평등센터는 남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는 ‘2023년 젠더공감 나우(NOW)’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정 경기양성평등센터의 ‘젠더공감 나우’ 사업은 지난 2019년 경기도 최초로 남성 대상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양성평등 네트워크 형성, 젠더 감수성 제고, 현장탐방과 문집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지난해 2기에는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젠더공감 나우 3기 모집대상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직장·학교에 재직(재학) 중으로,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희망하는 남성이면 된다. 20여 명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며, 아카데미와 워크숍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경기양성평등센터 활동참여단으로 위촉된다. 활동참여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양성평등 모니터링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며, 선정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결과를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국내외 브랜드 경쟁으로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생활가전 시장에서 ‘갓성비’로 승부를 보는 도내 중소기업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기능,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타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청소기를 출시해 업계 출사표를 던진 '나우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기신문은 제품 품질, 가격 그리고 A/S서비스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힌 나성민 나우홈 이사를 김포에 위치한 나우홈 본사에서 만나 브랜드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Q. 나우홈을 설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앞서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가전은 약간의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조금만 보완하면 고객들이 더 많은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아쉬움을 우리가 직접 해결해보자는 생각으로, 제품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9년 7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Q. 나우홈은 무슨 뜻인가 단어 자체로 보자면 ‘지금, 집’이라는 뜻이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고객의 편안과 만족을 위해 사명을 고민하게 됐으며 “고객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이며 합리적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지난 9일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SUWON X NOWUS)의 시민리더 발족식을 개최했다.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는 시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지금, 우리’ 함께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문화도시 수원 시민협의체의 명칭이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고, 이슈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문화도시 홍보요원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도시의 의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워킹그룹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경기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시민협의체 구성원 안에서 시민리더 지원을 받아 시민투표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30명의 시민리더가 참석했다. 시민리더는 올해 말까지 분과운영·워킹그룹 심의·사업 모니터링·시민협의체 의견 검토 및 사업 반영 등을 활동한다. 길영배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화도시 수원 자문단장 최정한 대표의 ‘문화도시와 시민거버넌스’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의 ‘문화도시 수원 추진방향’ 소개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다양성 ▲지속가능성 ▲수원형인문 3분과로 나눠 상호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