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등 성남시 소재 4개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남지역대학 성과포럼’에는 을지대, 가천대, 동서울대, 신구대가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박항식 을지대 부총장(을지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가천 시그니처 교양강좌-지성학(정한데로 가천대 교무부처장) ▲창의메이커스페이스 기반 창의·융합교육 운영(심현민 동서울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 ▲학생이 선택하는 융합형 교육혁신(이동원 신구대 산학협력처장) ▲텔레프레즌스 기반 교양교육 운영(김경섭 을지대 교양학부장) 등 대학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과 협력을 통한 대학의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로 참여 대학 간 토론을 끝으로 포럼은 마무리됐다. 박항식 을지대학교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사회 변화와 함께 지역을 살리는 상생 혁신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라며 “대학 간 공유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후 성남지역 4
동서울대 카페베이커리 전공 학생들이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 참가하는 탁구 종목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빵과 마음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오병호 동서울대 호텔외식조리학과(카페베이커리) 교수와 학생들은 28일 동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탁구 종목 경기장을 방문해 빵 200여 개를 건냈다. 오 교수와 학생들은 전날 6시간에 걸쳐 빵을 구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전달한 200여 개의 빵은 각 시·군 장애인탁구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이날 빵 기부를 기획한 오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30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오 교수는 “학생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함께 빵을 굽고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너무 좋아했다”라며 “학생 교육 차원에서도 긍정적인면이 분명히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열린다고 들었는데 그 때도 빵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에 얘기해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라면서 “해마다 빵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싶다. 지금 학생들이 졸업하고, 제가 없더라도 이런 활동을 이
안준일(안양시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처음 열린 수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준일은 13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9초85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59초93)을 세우며 김건우(경북 독도스포츠단·2분00초59)와 박정훈(대전시체육회·2분01초9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대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박윤정(동서울대)이 28초01의 대회신기록(종전 28초20)으로 김예진(부산 경성대·29초40)과 전효정(서울 한양여대·29초50)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이근아(경기체고)가 26초26으로 김민주(서울 세화여고·25초9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접영 200m 결승에서는 이소정(안양시청)이 2분14초97 박수진(경북도청·2분12초17)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일반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이정민(안양시청)이 4분17초46으로 한다경(전북체육회·4분14초14) 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고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박희경(인천 인화여고)이 4분26초43으로 박시애(서울체고·4분24초21)에 이어 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