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 랑데북’(이하 ‘랑데북’)이 오는 11월 회차를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한다. 2019년부터 진행해 온 ‘랑데북’은 작가, 교수, 인디밴드, 클래식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출연했었다. 올해는 경기도예술단과 함께 오프닝 무대를 마련했다. 11월 16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이는 11월의 ‘랑데북’은 지난 5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무대로, 그간 진행을 맡아온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함께 한다. 게스트는 도서 팟캐스트 ‘빨간책방’에서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해 온 김중혁 작가, 그리고 한국 대표 모던록 밴드 허클베리핀이 자리한다. 살아가며 마주하는 여러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와 더불어 지난해 7집 앨범까지 발매한 허클베리핀의 어쿠스틱 연주 무대 또한 만날 수 있다. 한편, ‘랑데북’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공연 중 ‘실시간 오픈 채팅방’을 운영한다. 무대 위의 출연진과 관객들은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채팅장에 올라온 재치있고 흥미로운 질문의 경우 즉석에서 출연진이 답변을 들려준다. 공연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 경기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8일 소극장에서 ‘토크콘서트 : 6월의 랑데북’을 공연한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은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콘셉트로하는 경기아트센터 대표 공연 시리즈다. 2023년에는 총 2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 : 6월의 랑데북’에는 그동안 ‘랑데북’ 시리즈 진행을 맡아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함께한다. 또한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저자 박상영 작가, 소리꾼 이자람을 주축으로 활동하며 사랑 받는 아마도이자람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들은 ‘만남’을 주제로 각자의 다양한 기억과 설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 후에는 아마도이자람밴드의 감성적인 공연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기존 랑데북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도무용단 최은아 수석단원이 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현대적인 감각과 해석을 담은 우리춤을 선보인다. 공연도중 관객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오픈 채팅방’도 운영된다. 무대 위 출연진과 관객들이 공연 중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채팅창에 올라온 흥미로운 질문은 즉석에서 답변을 받아 볼 수도 있다. 공연은 R석 3만 5000원, S석 2만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5일 ‘토크콘서트 : 12월의 랑데북’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은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주제로 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랑데북’의 진행을 꾸준히 맡아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토크를 이끌어간다. 이번 랑데북 무대는 음악과 함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와 황인찬 시인이 출연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청춘의 감성을 닮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멜로디로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황인찬 시인은 투명한 서정과 세밀하게 관찰한 일상 속의 가치를 시로 풀어낸다. 작가만의 섬세한 시각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은 ‘실시간 오픈 채팅’을 통해 무대 위의 출연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출연진에게 궁금한 점 등을 채팅창에 공유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답변을 받아 볼 수도 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과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경기아트센터의 ‘토크 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가 올해 첫 공연에서 ‘빨간색 봄’을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소극장에서 ‘3월의 랑데북 : 빨간색 봄’ 무대를 선보인다. 수년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랑데북 시리즈’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이번 공연에는 이병률 시인과 뮤지션 강아솔이 게스트로 참여해 다채롭게 무대를 꾸민다. ‘빨간색 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빨강을 콘셉트로 한 세 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동진 평론가는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의 영화 ‘철도원’을, 이병률 시인은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 강아솔은 앤 카슨이 쓴 ‘빨강의 자서전’을 선정했다. 공연관계자는 “경기아트센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랑데북’의 독창성을 올해도 이어가려 한다”며 “관람객들이 ‘공연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감상을 남길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랑데북 시리즈는 오는 6월과 9월에도 각기 다른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17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12월 랑데북의 출연진들은 삶의 중요한 요소인 시간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조심스럽게 여는 '랑데북 시리즈'의 첫 대면 공연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랑데북 시리즈'는 세 차례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지난 9월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한 차례 진행했고, 이번 12월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 강화와 철저한 방역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크 콘서트의 진행은 ‘영화당’, ‘이동진의 라이브톡’ 등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며, 최근 기록의 집합체 '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를 발간한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맡았다. 여기에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쓸쓸하게 이야기를 건네는 싱어송라이터 이아립과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너의 도큐먼트'로 등단한 작가 김금희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토크 콘서트를 한층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세 명의 출연진은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에 관한 책 또는 영화를 한 작품씩 선정, 각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9월의 랑데북’이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경기아트센터는 22일 ‘토크 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 첫 공연을 24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네이버tv와 유튜브 ‘꺅!tv’에서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영화당’, ‘이동진의 빨간책방’ 등 방송으로 국내 영화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에게 친숙한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게스트로는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와 재치 넘치는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뮤지션 스텔라장과 1999년 '현대문학'에 신인으로 등단한 이후, 다수의 소설을 집필하며 주요 문학상을 받은 이기호 작가가 참여한다. 세 명의 출연진은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온 공간에 관한 책 또는 영화를 한 작품씩 선정, 각자의 해석과 개인적 경험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담당자인 경기아트센터 나지원 씨는 “3월로 예정했던 첫 공연이 계속해서 연기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오랫동안 기다린 콘서트가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