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경기도승마협회·한국학생승마협회·한국승마선수협회 간담회 개최
경기도승마협회와 한국학생승마협회, 한국승마선수협회가 한국 승마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3개 협회는 2일 오후 12시 30분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국제승마장 회의실에서 합동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승마 대회 개최 등 한국 승마계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은 “3개 단체가 함께 한국 승마 발전을 위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돼 감회가 새롭다. 도승마협회는 대한승마협회와 한국승마선수협회, 한국학생승마협회 등과 협력해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한국학생승마협회장은 “회장으로서 목표는 많은 양질의 시합을 개최하는 것이다. 봄과 가을에 2주 1회 정도 시합을 개최하고 싶다”면서 “생활체육, 엘리트, 유소년 등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규모가 큰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다른 협회장님들도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황순원 한국승마선수협회장은 “지난 1년여 간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이 없었다. 협회 측에서 시합을 개최했으나, 급하게 대회를 준비해 미비한 점이 있다”며 “김동선 회장의 뜻에 공감한다. 한국학생승마협회와 상의하고 소통해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승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