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베베(BEBE)가 10월 11일(금)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에서 열린 닉앤니콜((NickNicole)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닉앤니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10월 11일 정식 오픈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300평 규모로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서예지가 10월 11일(금)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에서 열린 닉앤니콜((NickNicole)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닉앤니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10월 11일 정식 오픈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300평 규모로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입추가 지나도 여전히 무더운 여름, 가을을 이토록 간절히 기다렸던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폭염의 기세가 여전하다. 시원한 가을을 기다리며 잠깐이라도 무더위를 식혀줄 연극과 뮤지컬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로 인생의 깊이를 한 층 더해줄 5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 가상의 현실에서 펼쳐지는 모험 '부치하난' 장용민 작가의 소설 ‘부치하난의 우물’을 원작으로, 가상의 현실인 파라다이스와 전설 속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드넓은 사막의 마지막 우물을 지키는 전사 ‘부치하난’의 전설에 대해 듣게 된 현실의 청년 ‘누리’가 ‘부치하난’이 사랑한 ‘올라’의 발자취를 찾아 헤매던 중 현실의 소녀 ‘태경’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치하난'의 전설을 듣게 된 청년 '누리'의 여정에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전개와 순수하고 신비한 인물들로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 등장인물이 1인 2역을 맡아 극의 밀도를 높였다. ‘누리’와 ‘부치하난’역엔 정택운, 유영자, 노윤이 출연하며 ‘태경’과 ‘올라’역엔 임예진, 지수연, 이재림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부치하난’은 14세 이상 관람가며, 9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홍익
수원문화재단은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살롱 드 아트리움 Ⅳ’첫 공연을 3월 27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수원 SK아트리움 대표 제작공연인 ‘살롱 드 아트리움’은 지난 21년부터 3년 간 총 13회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연속 8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융복합미디어아트 공연 ‘살롱 드 아트리움 Ⅳ’은 거장들의 작품을 시시각각 화려한 영상과 색감으로 비추며 관객들에게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히스토리언이 들려주는 화가들의 삶, 클래식과 성악, 무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 ‘살롱 드 아트리움 Ⅳ’는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활동했던 화가 중 미술사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화가들인 렘브란트, 고야, 카유보트, 뭉크 등 총 4인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3월 첫 번째 시간에는 ‘스며드는 빛과 어둠의 대화’를 주제로 네덜란드 바로크 황금시대를 이끈 빛의 화가 렘브란트의 대표 작품들을 바흐, 헨델 등의 음악과 함께 감상
성남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연말, 지역 제한 없는 전국 경쟁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정보기술 컨소시엄’과 상호 기술 협상을 완료한 데 이어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해 총 126억 원 규모로 2025년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은 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삶의 질 향상,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이다. 앞서 성남시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인 ‘로봇을 활용한 주민 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민선 8기 성남시정의 핵심 가치인 공정과 투명의 원칙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 지방계약 예규 절차에 따라 외부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평가 당일 입찰 참가 업체가 직접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공고 시에는 사전규격 공개 및 의견수렴을 거쳤다. 의견수렴
“오십이만 오천 육백 분의 귀한 시간들 어떻게 재요, 인생의 시간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사랑으로 느껴봐요, 사랑으로 ” 뮤지컬계의 걸작 ‘렌트’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996년 오프브로드웨이(off-Broadway:맨해튼의 비교적 작은 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또는 뮤지컬)에서 초연된 후 그해 토니상 4개 부문, 드라마 부문 퓰리처상, 드라마 데스크상 6개 부문, 드라마 비평가 협회상, 오비상 3개 등 뮤지컬에 주어질 수 있는 상을 모두 석권했다. 극은 크리스마스이브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마크’가 마크의 엄마, 친구 ‘콜린’, 집세를 독촉하는 집주인 ‘베니’의 전화를 받으며 시작한다. 마크의 룸메이트 ‘로저’는 에이즈에 걸린 전 여자친구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미미’와의 새로운 만남을 주저한다. 거리의 드러머 ‘엔젤’과 천재 컴퓨터 과학자 ‘콜린’은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자유분방한 행위예술가 ‘모린’과 공익변호사 ‘조앤’은 가치관의 차이로 다투는 중이다. 이들은 에이즈 환자들의 모임 ‘Life Support’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데, ‘인생에서 일 년을 어떻게 잴 수 있는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집을 둘러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국내 각지에서 잇달아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 원, 홍수 이재민을 위해 1억 원 등 총 2억 원을 기탁했다.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를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들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지원해주신 성금을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기후재난으로 피해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손형한 목사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이들에게 누군가 내민 손길은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가 된다”며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힘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김정희 사무총장, 김희년 본부장과 하나님의 교회 김중락 목사, 손형한 목사 등이 참석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재난·재해 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기탁한 것은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였던 2020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성금 2억3000만 원을 기탁해
‘ROXIE ROCKS CHICAGO(록시, 시카고를 뒤흔들다)’ 내 이름으로 신문 1면을 장식한다면 어떨까. 배우를 꿈꾸며 유명인이 되기를 평생 기다렸던 ‘록시 하트’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기쁨이었다. 비록, 내연남을 살해한 죄수로 실렸을지라도. 유흥으로 가득한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시카고’는 불륜 관계인 남편과 동생을 죽이고 쿡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보드빌(1890년대 중반부터 1930년대 초까지 미국에서 유행했던 노래, 춤 등을 섞은 쇼) 배우 ‘벨마 켈리’, 내연남 ‘프레드 케이슬리’를 살해해 교도소에 들어온 록시 하트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카고’는 현재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장기간 공연한 뮤지컬이다. 1975년 처음 뮤지컬화돼, 1996년 리바이벌을 거쳐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브로드웨이 공연 25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투어 공연이 코로나19로 미뤄지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8개월간 북미 51개 도시 투어가 진행됐다. 지난달 27일부터는 한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공연이 시작되면 무대 중앙에 자리잡은 14인조 밴드가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곧이어 흘러나오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밤. 눈을 반짝이며 나른한 몸짓으로 털을 고르고 세수를 하고 부비적거리는 수십 마리의 고양이들이 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단 하나, 다시 태어나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기회를 얻기 위함이다. 스스로를 ‘젤리클 고양이’라 명명하는 이 고양이 무리들은 일 년에 한 번씩 모여 자신들이 젤리클 고양이임을 축하하며 고양이들의 축제 ‘젤리클 볼’을 개최한다. 이 축제에서 현명한 선지자 고양이 ‘올드 듀터러노미’가 천국으로 보낼 한 고양이를 선택해 새 생명을 얻게 한다. 1981년 영국에서 초연된 후 전 세계 15개 언어, 30개국에서 7550만 명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캣츠’가 5년 만에 오리지널 연출로 내한했다. 2018년 공연 이후 만날 수 없었던 젤리클 석(1층 통로 좌석)이 부활했다. 공연 시작과 동시에 젤리클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이 객석 곳곳에서 관객들과 마주한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배우들은 관객들 앞에서 침으로 몸을 닦는 ‘그루밍’을 하고, 고양이가 공격태세를 취하는 소리인 ‘하악질’을 하기도 한다. 고양이들을 놀아주는 낚시대 장난감을 가져와 흔드는 관객도 있었다. 배우들은 작은 앞발로 ‘냥냥펀치’를 날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핵심 수비수 헤리슨 델브리지와 2년 연장 계약을 채결했다. 인천은 17일 수비의 핵심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델브리지와 2년 연장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2021년 인천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은 델브리지는 리그 통산 67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델브리지는 K리그 데뷔 첫해부터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인천 수비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특히 델브리지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제공권, 적재적소에 전방으로 전달하는 패스 등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다. 델브리지의 이러한 능력은 2021시즌 인천의 K리그1 조기 잔류와 2022시즌 인천의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일조했다. 또한 델브리지는 인천에서 보여준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생애 첫 호주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아쉽게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호주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지만 월드컵에 도전할 만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에 인천은 발 빠르게 재계약을 추진했고 2024년까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델브리지는 “인천에 더 오래 있을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면서 “2023시즌과 ACL 무대에서 인천을 드높이고 그